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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명의 자랑스런 대고인!- 구대성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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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4 64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907회 작성일 2005-05-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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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런 동문, 황우석 교수님과 구대성 선수가 대전고 출신이라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총동창회와 대전고 당국의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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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악시킨 구대성의 2루타와 득점 순간 MLB.com "구대성, 인터리그 역사 다시썼다"
[마이데일리 2005.05.22 11:38:44]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구대성(36·뉴욕 메츠)의 허슬플레이가 메이저리그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2차전에서 1⅓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타석에서는 `빅유닛` 랜디 존슨으로부터 2루타를 뽑은 뒤 멋진 주루까지 펼친 구대성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은 이날 `놀라운 모습이 한국인 구원투수로부터 펼쳐졌다`며 사진과 함께 구대성의 활약을 자세히 소개했다.

MLB.com은 "이날 구대성의 원맨쇼는 최근 메츠의 상승세나 인터리그의 의미를 뒷전으로 만들었다"며 "구대성이 인터리그 역사상 1997년 데이브 믈리키의 완봉승 이래 가장 놀라운 순간이었"고 전했다.

구단 및 팀동료들도 구대성의 대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짐 듀켓 메츠 단장은 구대성에 대해 "그는 우리 왼쪽 타석의 비밀병기다"고 말했고 팀동료 데이빗 라이트는 "미스터 구가 오늘 야구 역사를 만들었다"며 구대성의 활약을 칭송했다.

특히 마이크 카메론은 "많은 아시아 투수들이 뛰어난 타격을 가지고 있다. 이시이도 그렇고 박찬호도 그렇다. 노모 역시 마찬가지다. 구대성이라고 놀라울 게 있겠느냐"며 재밌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최고의 수훈선수가 된 구대성은 경기후 현지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동료들이 와서 많은 얘기들을 해줬다.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잘했다`고 말해주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구대성의 허슬플레이 활약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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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5.05.22 08:38:11]

(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 특파원= "쿠(Koo)를 외치는 셰이스타디움 팬들의 함성이 그의 조국 한국에까지 들렸을 것이다."구대성(36ㆍ뉴욕 메츠)이 22일(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회 통쾌한 2루타와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득점을 올린 순간, 셰이스타디움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메츠 공식 홈페이지는 그렇게 표현했다.

구대성이 타석에 들어선 건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은 두 번째.

당시 오른손 투수 토드 카피를 상대로 겁을 잔뜩 먹은듯 홈플레이트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공격할 뜻도 보이지 않고 삼진을 당했기에 이날 메이저리그 최고의 왼손 투수 랜디 존슨을 상대로 구대성이 안타를 치리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초구는 구대성의 얼굴 높이로 들어오는 시속 146km(91마일)짜리 볼. 두 번째는 바깥쪽을 예리하게 찌르는 시속 148km(92마일)짜리 스트라이크였다. 구대성은 신시내티전보다는 타석에 가깝게 섰지만 여전히 방망이를 돌릴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나 존슨의 3구째 146km(91마일) 직구가 몸쪽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가 싶더니 장식품같던 구대성의 방망이가 유연하고 힘차게 돌아갔다. 호되게 맞은 타구는 양키스 중견수 버니 윌리엄스의 머리를 넘어 가운데 담 앞에 떨어졌다.

셰이스타디움은 ''쿠''를 외치는 관중들의 환호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이마저도 시작에 불과했다. 다음 타자 호세 레예스가 포수 앞에 번트를 댔을 때 구대성은 3루에 안착, 그대로 머무는 듯 했다.

순간, 홈플레이트가 비었다는 사실을 안 구대성은 냅다 홈을 향애 달리기 시작했다. 다시 송구를 받은 포사다가 구대성을 향해 몸을 던지고, 구대성은 이를 피하며 몸을 던지고. 구대성의 왼손이 홈플레이트를 쓸고 지나갔다.

세이프였다. 느린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포사다의 태그가 빨랐음이 드러났지만 이미 판정은 내려진 뒤였다.

셰이스타디움은 ''쿠''를 외치는 관중들의 환호성에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이로써 구대성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존슨을 상대로 첫 안타를 뽑은 주인공이 되며 생애 통산타율 2타수 1안타, 5할이 됐다.

AP 통신은 구대성의 플레이에 대해 "신시내티전 첫 타석을 생각하면 구대성의 타격은 충격적(shocking)인 것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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