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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주민들 소외감 심화(대전일보)
신설 문화.교육.공원시설등 신시가지 집중
2005-05-26 일 12 면기사
대전지역 원도심 주민들의 소외감이 심화되고 있다.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단위 아파트건설, 기반 시설정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둔산지역 등 신도시와의 문화시설, 공원, 교육 등 각종 인프라와 비교하면 갈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는 실정이다.
대전은 지난 94년 농협대전시지회가 신도심으로 옮긴 것을 시작으로 시청, 법원, 검찰청, 상공회의소, 노동청 등 10여개의 주요 공공시설이 이전하면서 원도심 공동화와 시내불균형발전을 초래했다.
여기에 정부 대전청사가 둔산에 들어서면서 개발축을 완전히 이동시켰고, 최근 충남지방경찰청 이전 발표로 원도심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원도심 지역의 행정기능은 물론 상권, 문화, 학군, 의료 등 각종 분야에서 지역 소외현상을 낳고 있다.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매장과 백화점들이 들어서면서 기존의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은 근린 생활권이 크게 위축됐고,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도로, 부족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에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문화시설사업도 원도심은 꽃길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사업, 도시경관사업, 가로등 시설 등 쥐꼬리만한 지원 사업에 그치고 있지만 신도심은 최근 이응노 미술관이 시립미술관 인근 둔산공원에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한밭수목원 3단계 개발 사업, 엑스포과학공원 내 유스호스텔 및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건립계획 등 굵직한 사업이 꼬리를 물고 있다.
교육 부문도 동구의 경우 원동초등학교가 폐교됐고 선화초등학교는 학교 건물 일부를 동부교육청이 사용할 정도로 학생 감소현상이 뚜렷하다.
반면 서구는 학급당 과밀현상까지 보일 만큼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초중고 전체 교육시설 증가율이 3배나 되는 등 지역간 교육 격차도 심각하다.
중구 관계자는 “대전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중구와 동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라며 “건물이 텅텅 비고, 장사가 안되는 악순환이 땅값 하락등으로 직결돼 주민들의 열패감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權成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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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보문고? 중앙고? 내공 50 겁니다~~!!!

평점 :


+ 2 (2 명) 나도 평가하기 noveler 조회: 1207 답변: 1


질문기간 안에 완료하지 못한 질문입니다. (2004-02-12 16:52 작성) 신고하기
(대전에 있는)
대전고, 보문고, 중앙고
중에 어디가 좋은지
가장 자세하고
가장 보기 좋게
설명해 주시는 분께
내공 50을 드립니다.^^
답변들
re: 대전고? 보문고? 중앙고? 내공 50 겁니다~~!!!

nanyongsada (2004-02-12 22:39 작성) 이의제기 진행중 (3)
대전고는 예전의 명성은 한물 가고 요즘은 공부 잘 못합니다

보문고(일명 뽀고)가 공부는 지대로 시키죠 ㅡ.,ㅡ;;

중앙고도 둔산동애들이 좀 마니 가서 요즘은 공부 꽤 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문고를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공부는 지 스스로 하는거지만

학교 분위기와 관계성은 뗄 수가 없습니다

보문고가 너무 멀다면 중앙고도 괜찬구요

20000

궁금하면 쪽지 주셈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4-04-24 11:21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그런 개인을 내세워 공부 잘하느니 판단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 할 수 있겠네요

대전고 다니지는 않고요

작년까지 대전에서 수험생활을 해서 대전고등학교 실력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대전고 명문이고 좋은학교입니다

학교에 대한 프라이드는 좋지만

현실은 현실이죠

5년전에는 한반에 서울대의대3명간 적도 있지만

솔직히 요즘은 아니잖습니까???

제 친구들 대전고 졸업생두 많고 중앙고 졸업생, 보문고 졸업생도 많습니다

친구들 얘기를 종합하고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종합해 보면

대전고의 전체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이의제기 내용추가 (2005-01-01 22:43 추가) 이의제기 내용보기
알았습니다 ㅡ,.ㅡ;; 근데 '체점'이 아니라 '채점'아닙니까

그리고 무시한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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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이전에 대한 소고 - 한모인 ┼
│ 최근 2-3년동안 줄곧 학교 이전을 하자는 의견이 종종 있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엑스포 컨벤션센타부지(도룡동)이나 정부청사 녹지부지등이 거론된 걸로 압니다만 도룡동은 이미 민간사업에 넘어갔구요 정부청사부지도 소문만 있지 근거는 없는 것 같습니다.
│ 대전도시경제가 둔산으로 다 빠져가다보니 대고 주변은 정말 공동화가 심각하죠
│ 그래서 둔산이나 노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 이전한다고 치면~지금 중구지역은 몰락입니다. 학군문제도 그렇구요~대전고가 있으니 그나마 학군의 명맥을 지킨다고 볼 수 있죠~ 긍정적인건 내년 지하철개통으로 서구 학생들이 유입이 쉬어진다는 겁니다.~어차피 서구학생들은 유성고, 서대전고, 충남고, 경쟁을 해서 우수한 인재를 나눠먹는 식이죠~하지만 중구같은 경우는 대전고 텃밭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중구 학생들 중 우수학생들은 모두 대고를 선망한다는 거죠~ 무조건 이전이 능사가 아니라고 봅니다.
│ 이전보다는 학교 건물을 현대식으로 신축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나 싶네요~
│ 물론 계룡건설에서 공사를 맞구요~ 최신식으로 지하3층 지상 7층 아주 멋있게 ~ 또한 강당도 너무 협소하죠~ ~강당도 신축하고요~
│ 대전고 캠퍼스는 대전에서 최고입니다.운동장도 넓고요~공부여건도 나쁜 편은 아니구요~
│ 대전고마저 중구를 버리고 둔산으로 간다면 대전은 대전시가 아니라 둔산광역시를 이름을 고쳐야 할겁니다.~
│ 대전고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면 학교 이전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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