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장 "중·고교 입시 부활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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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4 김용구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155회 작성일 2003-10-29 21:13본문
문화일보 2003.10.29(수)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28일 고교 평준화 제도를 폐지해야 하며, 이것이 어렵다면 지방부터 중·고교 입시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총장은 한국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교 평 준화는 평준화를 통한 불평등의 고착화로 오히려 한국 사회의 계 층 이동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 총장은 “서울이 전국 인구의 25%인데 서울대생의 40%가 서울 출신이고 그것도 서초구, 송파구, 강남구 등 강남권 3개구에 집 중돼 있어 갈수록 계층간의 이동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정부 가 평준화 틀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국가균형발전위등을 통해 지방 중·고교부터 평준화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영선기자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28일 고교 평준화 제도를 폐지해야 하며, 이것이 어렵다면 지방부터 중·고교 입시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총장은 한국은행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고교 평 준화는 평준화를 통한 불평등의 고착화로 오히려 한국 사회의 계 층 이동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 총장은 “서울이 전국 인구의 25%인데 서울대생의 40%가 서울 출신이고 그것도 서초구, 송파구, 강남구 등 강남권 3개구에 집 중돼 있어 갈수록 계층간의 이동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정부 가 평준화 틀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국가균형발전위등을 통해 지방 중·고교부터 평준화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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