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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回 김현집 韓美연합司-副사령관 및 大將 7명-이동 및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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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015-09-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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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茶 끓여주고 생일엔 손편지…
 
부하장병들 존경받는 ‘순진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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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는 누구
최경환 부총리의 대구高 선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청와대에서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된 이순진 대장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삼정검은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에게 대통령이 주는 검이다. 수치는 진급이나 보직이 바뀔 때 칼자루에 묶어주는 끈이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는 육군3사관학교(2년제) 출신이다. 육군사관학교(4년제) 중심의 군 인맥에 가려 눈물을 삼킨 적이 많았다고 한다.

3사는 1968년 1·21사태 등 잇단 북한의 도발로 안보가 위태로울 때 정예 초급장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3사 출신 장군은 그동안 163명. 대장까지 진급해도 야전군사령관을 끝으로 예편해 왔다.

이 후보자는 대구고를 졸업한 뒤 경북 영천의 3사관학교로 진학했다. 일단 군대부터 갔다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군문을 떠나지 않은 것이다. 임관 뒤 위관 장교 시절 군 위탁생으로 경북대를 졸업했다. 이 후보자는 친박(친박근혜) 실세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대구고 1년 선배다.

이 후보자는 키가 163cm로 체구가 작지만 야무지고 인품이 좋아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독서량이 많아 박학다식한 지휘관으로 통했다. 제2사단장 시절에는 새벽에 제설 작업에 투입된 병사들에게 운동복 차림으로 차를 끓여줘 ‘순진 형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다. 수도군단장 때는 육군 전투복 대신 빨간 명찰을 단 해병대 군복을 입고 해병 부대를 순시해 해병대 장병들이 “우리 군단장님”으로 불렀다는 일화가 있다. 부하 장병 생일에 직접 편지를 써서 보내는 자상한 면모도 있다고 군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해 8월 제2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한 뒤에는 공관 요리병을 소속 부대로 보내고 이 후보자의 부인이 직접 식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군에서 들리는 이 후보자에 대한 평가는 온화한 리더십이 대부분이다. 군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인화단결을 중시하는 가운데 부여된 임무를 차질 없이 완수하는 효율적 조직관리 능력을 구비했다”며 “군심을 결집하면서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육사에 밀렸던 3사 출신을 깜짝 발탁한 것은 육군 편중 인사에서 탈피해 혁신하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해군 출신으로 처음 발탁된 최윤희 현 합참의장도 군 내부 평가가 좋았다는 후문이다. 비(非)육사 출신 기용이라는 처방이 효과가 있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후보자가 상대적으로 원만한 성품과 후보군 중 가장 문제가 없는 인물이어서 발탁됐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번 군 수뇌부 인사의 키워드 자체가 비리 등의 구설에 오르지 않을 흠집 없는 인물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이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박 대통령이 원하는 ‘집권 후반기 군의 안정적인 혁신’을 과감하게 이끌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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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첫 3사 출신 합참의장 … 2연속 비육사 발탁

[중앙일보]입력 2015.09.15 03:00 / 수정 2015.09.15 08:10

당국자 “육사 출신 안주 말란 경고”
이순진, 최경환의 대구고 1년 선배
장병 생일엔 손글씨로 축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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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3사 14기, 61세 대구 출신, 제2작전사령관·항공작전사령관·수도군단장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이 14일 3사관학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지난해 8월 청와대에서 대장 진급신고 뒤 박근혜 대통령과 기념 촬영하는 이 후보자. [중앙포토]

정부가 14일 대장(별 넷) 인사를 발표했다. 군 내에선 ‘9·14 파격 인사’로 불릴 만큼 화제가 많다. 3사관학교 출신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됐고, 대장 8자리 중 7자리가 바뀌었다. 기갑 출신 첫 대장도 나왔다. 국방장관이 해외 출장 중에 대장 인사가 난 것도 처음이다.

 ◆대장들의 면면=정부는 이순진(61·대장·3사 14기) 제2작전사령관을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장준규 제1군사령관이, 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김현집 제3군사령관이 내정됐다. 둘 다 육사 36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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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과 동기인 육사 37기 출신 3명의 대장도 탄생했다. 1·3군사령관에 내정된 김영식 항공작전사령관과 엄기학 작전본부장, 2작전사령관에 내정된 박찬주 육군참모차장이 주인공이다. 중장에서 대장으로 진급해 새 보직에 임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셋 다 능력을 인정받은 경우”라며 “특정 기수 우대가 아니다”고 말했다. 반면 육사 37기 중 박 회장의 절친인 이재수 3군사령부 부사령관과 신원식 합참차장은 진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지난 2월 해군참모총장이 된 정호섭 대장을 제외하고 한국군 대장 자리 8곳 중 7곳이 보직 이동(3명), 진급(4명)으로 교체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최윤희 합참의장의 임기가 다음달 15일 끝난다”며 “후속 인사 때문에 인사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합참의장은 국회 청문회를 거쳐야 하며, 다른 직책은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면 16일 취임한다.

 ◆합참의장=박근혜 정부 이전까지 합참의장은 ‘육사 몫’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2013년 대장 인사 때 최윤희 해참총장이 해군 출신으론 처음으로 합참의장이 됐다. 이번에 이순진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박근혜 정부에선 연이어 비육사 출신들이 군을 지휘하는 진기록을 세운다. 정부 당국자는 “육사 출신에겐 안주하지 말라는 경고이고, 비육사 출신도 기회가 있다는 게 인사권자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대구고 1년 선배(14회)다. 임환수 국세청장, 박성재 서울지검장, 이완수 감사원 사무총장 등도 동문으로, 대구고 졸업생들이 잇따라 요직을 맡는 모양새가 됐다.

단신(短身) 의장의 기록도 이었다. 1m65㎝인 최윤희 의장보다 이 후보자는 2㎝가 작다. 별명도 ‘작은 거인’ ‘순진 형님’이다. 군 생활을 함께한 관계자는 “이 후보자는 손자병법 등 병서(兵書)들을 끼고 수시로 읽으며 현대 작전에 어떻게 접목할지를 고민한다”며 “대구고를 졸업하고, 3사에 입학한 뒤 경북대에서 위탁 교육으로 학사학위(교육학)를 받는 등 향학열이 남다른 사람”이라고 전했다. 3사 생도 시절엔 총명예회장을 맡았고, 제2작전사령관 시절 부하 장병들의 생일날 손글씨로 축하 편지를 쓰는 등 온화한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이다. 2사단장 시절 새벽 제설작업에 투입된 병사들을 위해 운동복 차림으로 차를 끓인 주전자를 손수 든 채 병사들에게 따라줘 ‘순진 형님’이라고 불렸다. 수도군단장 때는 빨간 명찰을 단 해병대 군복을 입고 2사단 해병부대를 순시해 해병대 장병들이 ‘우리 군단장님’으로 불렀다. 장준규 육군총장 내정자는 특전사령관, 1군사령관 등 전임자들이 사고나 중도 퇴진할 때 주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꼼꼼한 일 처리로 병영문화 혁신의 적임자로 꼽힌다.

◆호남 출신 대장은 없어=2작전사령관에 내정된 박찬주 중장은 기갑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4성 장군에 올랐고, 1군사령관을 맡게 된 김영식 중장은 초급장교에서 사령관까지 강원도 고성과 인제·화천 등 중·동부 전선에서 보내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합참의장 후보자는 대구, 육군총장은 충남, 연합사 부사령관은 대전, 공군총장은 경남이다. 1·3군사령관은 서울, 제2작전사령관은 충남이다. 호남 출신은 없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해외 출장 중이었다. 장군 인사제청권자인 국방장관이 없는데 인사가 발표된 건 처음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 청문회, 육군과 공군의 국정감사(22~23일) 일정을 고려했다”며 “이미 출장 전(지난 10일 출발)에 제청 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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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한기흥]3사 출신 첫 합참의장

한기흥 논설위원
입력 2015-09-15 03:00:00 수정 2015-09-1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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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사관학교 출신 대장이 창군 이후 최초로 군 서열 1위를 차지했다. 어제 단행된 군 수뇌부 인사에서 합참의장에 3사 14기인 이순진 육군2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 해군 출신인 최윤희 현 합참의장에 이은 깜짝 인사다.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은 어쩌면 서운할지 모르겠다. 이 후보자까지 39명의 역대 합참의장은 출신 군별로 볼 때 육군 37명, 해군 1명, 공군 1명(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으로 이 중 대다수가 육사를 나왔다.

▷어느 조직이든 인사가 나면 전임자와 후임자 간에 인수인계로 바쁘지만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그 절차가 간단해지는 경향이 있다. 후임자도 실무 면에선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춰 굳이 미주알고주알 설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강남엔 가지 말 것.” 역대 합참의장 가운데는 후임자에게 이 말만 전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유사시 즉각 대처해야 하니 퇴근 후에도 청사 근처에 머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실제로 합참의장은 2년 임기 동안 ‘5분 대기조’ 같은 팽팽한 긴장 속에 근무해야 한다.

▷1968년 초 북한이 청와대 습격(1·21), 미국 푸에블로호 나포(1·23) 도발을 하면서 정예 장교들을 확충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해 10월 15일 육군 3사가 개교한 배경이다. 지금은 대학 2학년 이상 학력의 생도들을 모집해 3, 4학년 과정을 가르치는 세계 유일의 편입학 사관학교다. 초창기 3사는 북의 124군 부대를 능가하는 강인한 전투력을 갖춘 장교 배출에 힘을 쏟았다. 초급 장교 수는 3사가 많았지만 진급에서는 육사 출신에게 밀렸다. 이 합참의장 후보자만 해도 임관 동기인 육사 33기보다 진급이 몇 년 늦었다. 결과적으론 잘됐지만.

▷이 후보자는 합참의장 후보군에서 유일한 대구경북(TK) 출신이다. 군도 고위직에 오를수록 정치적 운(運)을 무시할 수 없다. 구설에 오를 만한 문제도 적었다고 한다. 군에서 각종 사고와 비리가 그치지 않으면서 국민의 우려가 크다. 그가 각 군을 잘 통솔해 군 지휘부 구성의 다양화가 탄력을 받는다면 강군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기흥 논설위원 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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