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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하는 항해는 외롭지만 빛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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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5 안병섭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2,892회 작성일 2003-04-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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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자만이 앞설수 있다. 홀로하는 항해는 외롭지만 빛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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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서없이 한 자 적겠습니다. 본인은 태전 지명찾기 운동본부 본부장으로 과거 쇠말뚝 뽑기 운동본부와 황국신민의 약칭 국민학교 명칭 바꾸기 운동본부와 연락해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를 함께 주관하여 세인의 여론몰이를 했던 장본인이기도 하고(이때 김원웅 동문이 함께 참여해 준적 도 있고) 태전지명찾기를 위해 미진하나마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여 서명까지 받았던 사람입니다.



결과 대전 시장을 갈아치우기도 했었고 쇠말뚝은 전 국민의 열성적인 참여로 많은 성과를 보았으며 국민학교 명칭은 초등학교로 바뀐지도 10여년이 그렁저렁 다되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왕조 혁명사로 볼 것 같으면 고등종교 혁명사입니다. 본래 우리민족에게는 10월 상달을 정해 천제를 지냈던 봉선제례의식이 있었습니다. 애신각라의 신라를 생각한다는 동이 핏줄 만주족 청이 베이징에 천단을 쌓아 청나라 역대 황제들이 천제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산동성 태안이라는 도시를 가면 공자가 등태산하니 천하가 좁아보였다고 한 바로 그 태산이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중국 오악의 하나로 대륙의 천자들이 소위 봉선의식(천제)을 행했다한 바로 그곳이지만 막상 지나 한족의 역사는 한나라 유방에 의해 시작되었으므로 봉선의식은 사실상 동이 제족의 신앙의식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환단시대의 천제는 물론이거니와 고구려마저 임금은 천제지자라 하여 천제의 아들이라 하여 소위 왕권신수의 이름하에 천제라 칭하고 원방각의 3.1철학아래 단을 쌓고 천제를 지냈습니다. 왜 이 말을 하냐면, 우리 민족은 본래 우리 고유의 천제 신앙 곧 신교 소도(수두)신앙이 있었는데 후일 열국시대를 맞이하고 대륙에서 한반도를 유입해 들어가면서 부여의 영고 고구려 동맹, 삼한의 불구내, 백제의 교천 등 서로 다른 이름으로 쪼개지고 이름과 전통만 앙상하게 남아 풍류니 화랑이니 조의선인이니 하면서 빛바래 갑니다.



그러는 와중에 도교니, 불교니 하는 것들이 들어오면서 왕조가 바뀌면서 아는 망각하고 비아가 안방을 차지하기 시작합니다. 김춘추가 대륙의 불교로 드넓은 만주 대륙을 포기하고 쪼그라든 이래 주자학으로부터 비롯된 공자의 유교가 조선을 문약의 길로 인도하면서 천제의 나라 한겨레를 사대 모화의 길로 인도합니다. 일만년 대륙사를 보면 대륙의 주인은 한겨레 동이 제족인데 유방때서야 자기정체성을 갖기 시작한 한족의 무릎아래 천제지자의 한겨레가 종속당하기 시작한 겁니다. 저는 중국 대륙 곳곳의 고고학 유적지를 직접 누빈 사람입니다.(홈피기록 참조)



지나의 대륙사학자는 대륙 곳곳의 고고학 유적지가 바로 동이족 유적지라 인정합니다. 한국의 사학은 반도사학입니다. 일제 식민사관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누구도 여기에 대해 입한 번 벙긋하지 않습니다. 지나족은 56개 소수민족이 이룬 국가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국가관은 동북삼성에 포진한 소수민족 조선족도 중국민족으로 인정합니다. 그러다 보니 한반도의 대한민국은 국가로서만 독립국가일뿐 그들의 눈으로 보면 중화민족을 이루는 소수민족의 하나 동북삼성 조선족의 연장으로밖에 안봅니다.



이러한 일면은 임혜상의 문화인류학적 종족구분방식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의 왕조혁명사는 고등종교의 혁명사로 수많은 잘못을 저질러 왔습니다. 민족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유교는 사대모화 사관으로 한겨레 대륙사에서 벌어져 나아간 지나족을 되려 숭배하는 종놈의 역사를 심어주었고, 기독교는 일제치하에서 조직적으로 창씨개명하고 가장 열렬하게 친일운동을 하여 민족을 괴롭힌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해방이후 지금까지 사과한 번 하지 않은 후안무치한 집단일 뿐 아니라 신격의 위상만으로 보아도 한민족 고유의 천제(상제) 신앙에 비하면 중동 사막의 골목대장 군신에 불과한 야훼의 종속을 도모하는 집단입니다.

오늘날의 기독교의 참모습은 바울이 왜곡한 거짓 세계입니다 (탈무드 임마누엘 전문Click), 또 본인이 80년대 초에 국내 최초 번역소개한 보병궁의 성약(원제;Aquarian Gospel of Jesus The Christ:안원전 역)을 보면 기독교의 본질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지금 한참 광고중인 "이것이 개벽이다"를 보아도 핵심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대전고 출신은 대전고가 명문이라 합니다. 그러면서도 경기고나 경복, 서울 등에는 한수 접습니다. 그러나 가치관적으로 본인은 경기 경복도 명문으로 보기를 망서립니다. 그러한 관점은 일제의 무한정 경쟁 시스템으로 인한 획일적 인간 양산을 목표로 창교되어 해방이후 어떠한 교육정책의 전환없이 지속된 출세지향의 기존의 가치관으로 본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대전고도 명문은 아닌 것 같습니다.기수 조정문제는 그런 면에서 타당합니다. 민족사적인 차원으로 보면 천 번 만 번 맞는 이야기입니다.



일제하의 군국식 교육의 폐해는 무한정의 경쟁 속에서 인간을 소위 "된 인간"이 아니라 피폐한 "난 인간" 만을 부지기수로 양산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가 어지럽게 되고 이기적으로 변했습니다. 내가 예전 35기 서용석 간사장 시절 총동문회 움직임을 10여년간 지켜 본적이 있습니다. 어느 동창회나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 사회에서 실패하여 갈 곳없어 하는 사람들이 동창회를 등에 없고 자신의 일을 도모하는 것을 많이 지켜보았습니다. 또 동창회에 꽤나 크게 기여도 하지 않는 사람이 무슨 엄청난 일을 한다고 개인적으로 무슨 주장이라도 할라치면 지금이 쓸데 없는 주장으로 단합을 깰때냐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는 어차피 선구자가 벌이는 투쟁입니다. 본인은 대학생 시절 영적 회복운동 하면서 미친놈 소리 들었습니다. 여학생에게도 미친놈, 사이비에 빠진 놈이라는 소리를 밥먹듯이 들었습니다. 저는 80년대 초에 120개 대학에 증산도 써클 조직을 했으며 지금은 민족 신앙의 영적 신앙운동의 구심점 증산도를 나름대로 반석위에 올려 지금 지금 부종정의 직책에 있습니다. 대전고 동문들- 제가 보기에는 일제하 주입식 교육의 일환으로 보면 각계각층에서 성공했다고 자부심이 대단하겠지만 소수 훌륭한 몇 분을 제외하면 역사관이라든가 민족관 등 가치관적으로 보면 선후배를 막론하고 모두 유치 찬란한 수준입니다.



유치 찬란한 수준을 그들이 깔고 있는 소위 사회적 경륜과 Authority로 속이고 있는 겁니다. 역사관이 바로 박혀 이성호, 어준선, 김범명 등 국회의원이 반민족적 매국노이자 114만 명 무고한 양민을 학살한 이승만 동상 세우기에 표를 던졌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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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동상 국회건립과 세종로 충무공자리 및 (당시보도) 세계에서 가장 큰 남산 81척(56년 이승만 81회 생일을 기념) 동상 4,19때 끌어내려지는 모습Click here!


이들을 교화하기 위해 몸을 던져 투쟁하십시오, 명문의 척도가 무엇입니까 출세입니까? 좋은 자리 차지하는 것입니까? 지금은 구시대가 아닙니다. 명예를 얻고 출세를 많이 한것으로 명문을 따지는 시대는 갔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박세리라든가 박찬호 안정환 등 같은 사람들이 시궁창같은 오염된 정치판 속의 국회의원보다 나은 세상입니다. 이 사회에는 역사청산이 안 된 비극으로 일제하 친일 수구로 기득권을 가진자는 부와 권력을 내림하며 누리고 있고 일제하 독립운동하던 자손과 그 일족은 교육도 못받고 천하게 살고 있는 모순된 세상입니다.

동창회도 사회의 축소판 소집단이므로 주의 주장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조항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사필귀정의 세상입니다. 정의는 바로잡혀야 하며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은 물러가기 마련입니다. 선배님의 주장은 그동안 입이 수 만 개인 동창회에서 그 누구도 말한마디 벙긋 못하고 있었던 질곡의 동창회 역사위에 빛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 빛은 어둠과 왜곡의 역사를 바로잡을 단서가 될 것입니다.

*한민족 상고 대륙사의 대국적인 틀-안원전의 21세기 담론---세상을 본다 미래를 본다--- 연재의 변-Click here!
*한민족 상고대륙사를 바로본다! 우리 역사를 반도사관의 국통이 아닌 상고대륙사의 국통으로 다시한번 바라본다!-안원전 Click here!
*Click her!
*일제하 친일지 조선, 동아의 민족최대 독립운동 자금원 민족종교 보천교(증산도) 죽이기 보도 Click her!






안 원전(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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