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심장이 터질것 같습니다... > 자유

안녕하세요.. 선배님

선배님 정확한것은
재경동창회는 총동창회의 지회입니다.
작은집이 큰집보다 잘 살수는 있으나
큰집이 될수는 없습니다..

군에서는 하급자나 하급부대가
상급자나 상급부대를 능멸하면
하극상이거나 쿠테타라고 합니다...

집안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면
콩가루집안이라고 하지요..

이렇듯 눈에 보이지 않는
전통과 규율로 공고히 기강을 확립합니다.

실질적으로 재경동창회에서
모교에 많은 지원을 합니다.

그러나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고
선배님이 알고 계신 것 보다
총동창회에서는 재경동창회보다
몇배 더 신경쓰고 지원합니다.

사업경과는 동창회 사무국에
자세하게 보관하고 계시니 이사회의때
나오셔서 참조하여주시고요.

총동창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모교 지원을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생색나지 않는 그런 궂은일도
온통 도맞아 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선배님들같이 밖으로 보이는
몇가지만을 보고
툭툭던지는 말한마디에
총동창회 사무국에서 묵묵히
봉사로서 일하는 모든사람들은
상처를 받고 의욕을 상실할수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동창회의 맥을 이어가는것은
총동창회장님 이하
동창회 사무국 이라는 심장부가
있기에 그 맥이 이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바라옵건데
동창회의 심장을 자꾸 놀래키시거나
부담스럽게 하시지 마시고
잘 보다듬어 주십시요.

그래야 저 밑 하부조직 말초신경까지
원활하게 맑은 피를 동맥을 통해
힘차게 내 뿜을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우정학사에 입사생들에 대한
지원을 하자라는 그런 말씀은
너무 편애하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우정학사의 후배들만 대전고 후배들입니까?

그 나머지가 훨씬 더 많은데
그 후배들이 이런글 보면 과연 마음이 어떨까요?

학교이전 문제는 지난번에
언급을 하여 이곳에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갑자기 선배님 글을 읽다가
꼭 리플을 달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립니다.
무례하였다면 넓으신 마음으로 헤아려 주십시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