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팔이는 좀 쉬도록 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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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0 임승웅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227회 작성일 2003-04-22 23:36본문
남팔아인지 남팔이인지 그 뜻도 모르고, 그냥 어떤 일반적인 사나이를 뜻하는 것으로 알고 불러재꼈던 교가였는데, 졸업30주년행사에 즈음하여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남팔이 중국의 안록산의 난 때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성을 지키다가 죽은 당나라의 장수라는 것이었습니다. 교가를 작사한 지헌영선생이 어떤 의미에서 그 사람을 넣었는 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러나 왜 하필 중국 당나라의 패장을 교가에 넣었는지 아쉽게 생각하고, 교가의 이 부분은 하루빨리 고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본 받을 만한 훌륭한 인재가 없겠습니까? 또 남아의 기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기가 추구하는 바를 성취한 사람이 없겠습니까? 그래 중국까지 가서 부패한 당왕조를 지키다 승전도 못하고 패배했고, 항복을 안했다고 하여 그것을 본받자고 교가에 올린다는 말인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광개토대왕이나 을지문덕이나 계백 이순신 ...찾아보면 많은 훌륭한 분이 많이 있을 것이기에, 남팔이 이 지방출신으로 당나라에 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중국에서 고이 잠들게 불러 깨우지 말고, 우리 훌륭한 조상을 깨워 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본 받을 만한 훌륭한 인재가 없겠습니까? 또 남아의 기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기가 추구하는 바를 성취한 사람이 없겠습니까? 그래 중국까지 가서 부패한 당왕조를 지키다 승전도 못하고 패배했고, 항복을 안했다고 하여 그것을 본받자고 교가에 올린다는 말인가?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광개토대왕이나 을지문덕이나 계백 이순신 ...찾아보면 많은 훌륭한 분이 많이 있을 것이기에, 남팔이 이 지방출신으로 당나라에 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중국에서 고이 잠들게 불러 깨우지 말고, 우리 훌륭한 조상을 깨워 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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