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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4회 졸업-- 교육자의 충실한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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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6 이계상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965회 작성일 2003-04-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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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보성초교 서교장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 조영업 ┼
│ 서 교장은 대전고, 공주교대를 거쳐 67년부터 올해까지 예산에서만 36년 교직에 몸담았다. 89년 제1회 충남교육대상을 비롯, 각종 표창을 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교사의 길을 걸어왔다. 99년 교장으로 승진, 이 학교에 부임한 서 교장은 전체 6학급에 전교생 61명뿐인 작은 학교이지만 최선을 다했다. 방학 중에도 평일엔 꼭 학교에 나가 구석구석 둘러보고 교사들과 함께 학습자료를 만들었다. 주말엔 본가에 가 농사일을 거들었다. 시골 선생님 아내인 김씨로선 휴일에 가족끼리 오붓하게 어디 한번 제대로 놀러 간 적이 없으니 섭섭할 수밖에 없었다.

│ .........위의 글은 퍼온 것입니다.

│ 일전에 돌아가신 분이 저희 동문이신 줄은 몰랐습니다. 전교조에 가입해 있을 동문도 계시겠지만 삼가 이자리를 빌어 교육자 가정에 자란 사람으로써 그분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 ┼아쉽다.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의 한 단면이기도 하다. 상하가 없고 기존의 질서를 긍정하려고 하지 않는 집단에 의해 너무나 고통스럽게 나날을 보냈다.
투쟁적인 세력 앞에 그만 지탱할 수 없는 괴로움이 가정을 뒤로하고 그 효자였던 서상목은 그렇게 갔다.
너무나 나약한 면이었다고 탓할 수 있을까.
지금 이렇게 괴로움을 겪는 자들이 많은 것 같다. 교육당국은 지도력을 잃은 것 같다. 우리는 국익과 교육본질을 회복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보기 드물게 초등에 몸담고 있는 서승목(44회)동문의 명복을 빌면서 ,앞으로 좋은 교육풍토가 조성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의 남팔남아의 힘을 발휘하여 교육의 위기를 잘 해결하는 데 힘을 기울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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