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생활영어 한마디. > 자유

저는 이번에 38회 재경 동문회 회장직을 맡은 김광휘입니다.
부끄럽게도 우리 대전고 사이트가 활짝 열려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멀리 미국 뉴욕에 있는 이종근 동문이
우리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저에게 알려 주었구요,
이종근 동문이 여기에 멋진 생활영어를 올린 것도 보았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국경없는 광장이 너무나 고맙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동참하는 뜻에서, 그리고 이종근 동문에게 답례를 하는 뜻으로
저도 줏어들은 영어 한마디를 올립니다.
구정을 고비로 서울 추위는 다소 누그러드는 듯 합니다만,
여전히 날씨가 쌀쌀한데요. 이렇게 으스스하고 김새는 날씨를 미국사람들이
요런 표현으로 나타내는 것을 들었습니다.

'It is colder than nun's cunt !'

경건한 수녀님들의 그것에다가 날씨를 비유한 것은 너무나 불경스러운 일입니다만,
이런 표현을 쓰면 native들도 자지러들더군요.
'당신 이런 표현 어디서 배웠어? 와! 죽인다!'

그리고 이종근 동문에게 저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kkw0318@choo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