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서 結婚하면 한가할 때 후회한다." 및 53回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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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826회 작성일 2015-07-15 13:48본문
"서둘러서 결혼하면 한가할 때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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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년전 서울의 어느 小劇場의 연극 무대에서
주연이던 배우 송용태가 극중에서 몇 번 큰소리치던
극중 대화였습니다.
물론,저 한준구는 당시 관람객이었습니다.
이것은
서양에서도
격언이나 금언으로 널리 왕왕 원근각처에서 애용되는 것으로
저 한준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40년이 흐르면서
인생의 주요 터닝 포인트에서
위의 촌철살인의 금언을 늘 금과옥조로
마음속에 새기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만
다수의 경우 오산,오판,실수의 연속이어서
내심 씁쓸한 순간순간이 자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곤하여
늘 저를 심적으로 괴로움을 주곤합니다.
각설하옵고,
이번 국제고교 전환문제에
저희 53회 동기회는?
대전 및 서울지역
공히 단 한번의 공시사항이나
찬성,반대 토론을 단 한번도 안했으며
훌륭한 홈피에서도 단 한번의 사전 토론이 없었고.
사후 토론도 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런 기수들이 아마도 상당수 있었으리라 사료됩니다.
하여튼,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론나면
그 다음에
이를 총동창회에 최종 상정하여
민주적인 자발적 승복이 될 정도로
충분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뒷말이 안나오도록 최종 결정을 했어야 합니다.
이젠 버스 지나갔으니
자네가 아무리 소리쳐봐야 반향이 없으니
금후로 조용히 지내라고 할 동문이 몇몇 있겠지만
이건 뭔가 서울에서 볼 적에
옷의 단추를 잘 못 채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여튼 총동창회 수뇌진과 메인스트림이라 자처하는 동문들은
금후로 뒷수습을 잘하시길 거듭 요청합니다.
할 말은 많지만 그들의 소수 결정에 의해
버스 지나간 듯 하니
다시 마음을 추스려 적절한 시기에 다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53회 한준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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