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낡은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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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34 권성경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063회 작성일 2002-12-16 10:47본문
47 년 전 졸업한 사람으로 감회가 깊습니다. 그때는 혼란기이고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가교사 한 편에서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겨우 햇빛 가리고 비피하고 공부하는 것으로 만족하였던 시절인데 요즘 모교를 방문하다 보면 너무나 낡은 교사의 인상을 받는다.
그저 이곳 저곳에 널려져 있는 배열에 땅도 효율적이지 못하고 운동장도 야구장이 차지하고 하여 옹색한 면이 보입니다. 요즘은 학교 건물도 집약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곳에 식당도 있고 간이 강당도 있고, 지하 2층 지상 3-4층정도로 건축하면 지금 널려있는 건물을 한데 모아 짓고 그 나머지를 미니 운동장이나 테니스장 및 간이 야구장 등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동창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요즘 새로 지은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아주 좋던군요.
대고는 전통의 명문이면서도 수십년 전의 낡은 건축물이 들어서 있음을 볼 때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평준화 이후 우리는 좋은 후배를 맞이 하기를 원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물이라도 번듯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제 추세가 평준화 해제의 방향으로 가고 있으므로 우리 동창회에서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바라옵기는 모교 발전위원히라도 만들어 무엇인가 변하는 모교로 발전하게 합시다. 훌륭한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께 기대합니다. 다 같이 힘을 모읍시다. 대전의 대고. 충남의 대고 .전국의 대고 .세계의 대고. 남팔남아의 기백을 발휘합시다. 건투가 있기를. 동창회에 이런 홈페이지 있는 것을 감사하며 더욱 활성화 되게 추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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