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부후원회 발족? > 자유

동창회 기구를보면 야구부 후원회는 있지만 농구부후원회는 없습니다.
저는 재학당시 테니스선수였습니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등록금은 제힘으로 내고 다녔지요
사실 그당시 앞선 선배나 몇년 후배들은 국제적인 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하기도 하고
국내대회에서는 싹쓸이도 했지요 특기할 것은 유진선 동문(60)이 86아시안 경기대회에나가 4관왕을 하면서 대전고등학교를 빛낸 자부심을 갖기도 했지만, 동문님들의 눈에는 들지도 않았나 봅니다.
설상가상 잘하던 테니스부는 동문들의 무관심과 학교정책상 테니스부는 해체되고말았습니다.
애써 농구부나 테니스부를 외면하고 야구부를 위한 동문회 기구를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또한 농구선수 동문중에는 현재 프로농구에서 유명세를 타는 분도 다수 계십니다.

이번이 제동기수(61)가 2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논의속에서도 농구부 후원얘기는 전혀없고 야구부 후원만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은 무겁지만 20주년 행사에 참석을 하지 않기로했습니다.
다만 모아야하는 회비의 제 몫은 내겠습니다.
선배님 그리고 후배동문님들 적지않은 농구선수출신 또한 테니스선수출신 동믄들이 동문회를 외면하는 이유를 이해하시고 헤아려 보심이 어떠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