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뉴스 > 자유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검색

자유

자유

긴급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0 송세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2,605회 작성일 2002-03-07 14:47

본문


급히 알려드립니다.
요즘 매스컴을 달구고 있는 핫 뉴스인 F-X 사업관련 외압 의혹을 폭로한 사람이 우리의 동문인 50회조주형대령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의문이 들어 휴대폰을 해보았으나 군에서는 보직이 바뀌었다고 하고 집에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봤으나 받지를 않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에 들으니까 가족(부인)이 변호사를 선임하였다며, 부인은 강제 구금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단체들이 사회의 정의를 세우는 발언을 한 사람을 구금할 수 없다며 들고 일어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또 그 뉴스에서는 모 소령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공군들에는 함구령이 내려졌다며, 10년전에 거론했던 구식 F-15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 대만에서는 F-22 신예전투기로 제 3 세대전투비행단을 만든다는데 한국에서의 F-15 구매 검토와 비교된다는 기사도 있는데 말입니다.(3월5일, 한국일보 10면 참조)

외국에서는 자기 직업 중에 알게된 사항이 사회에 불이익이 된다거나 부정의한 일이면 익명으로 제보를 하는 휘슬 블로어가 있어 그 신변이 보장되고 사회도 건전해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부정 부패로 썩을대로 썩은 사회를 보면서 얼마나 개탄했었습니까?
어찌하여 저 중에 휘슬을 불어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자 하나 없이 다 썩을대로 썩었는가 하고----.
저의 견해로는 조대령의 폭로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 의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고 교정의 현정탑울 생각키우는 일입니다.
충청도 선비 정신의 발로라고 하겠습니다.

동동거리며 어쩔줄 몰라할 영부인님이 안타깝습니다.
우리 동문들이 도와줄 일이 없을까요?
서울과 대전 동창회가 법률적 문제와 개인적인 문제를 숙고하여 대책을 마련해 봅시다.
총동창회에도 건의해 볼 일입니다.
ㅡ각 신문사나 언론, 국방위원회의 국회의원및 시민단체에 그의 올바름을 주장하는 것이 어떨까요?

동문님들의 숙고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다음은 제가 어제 신문사에 보낸 독자 투고 내용입니다.
------------------------------------------------------------------------------
F-X사업 압력 의혹의 기사를 읽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착잡함과 안타까운 생각이 요즘의 정치권 기류와 맞물려 가슴이 저려온다.
로비스트 활동이 합법적이지 못한 현실과 초강대국인 미국의 제국적 자국이기주의의 영향
이 횡행하는 요즘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이런 문제가 나오게 된 이면을 보아야 한다."고 하며 " 기종 선정 과정
에서 전투기를 운용할 공군의 의견인 운용적정성과 임무수행 능력은 전체평가의 20%밖에
미치지 않는다."고 하였다.그렇다면 나머지 80%의 변수는 무엇이며 그것이 창공의 국방을
책임 질 수 있다는 말인가.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정기준이 제시되어야할 것이고 지켜져야
것이다.
육군의 주도로 결정되는 해'공군의 정책 결정은 전문성이 결여될 것이고 해당하는 군인들
의 사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다. 더구나 정치권의 개입이 있었다면 국민들
은 크게 분노할 것이다.
차제에 공군과 해군의 전문성과 특수성이 인정되고, 특수군으로서의 창의력 개발에 힘써
국가방위력이 배가될 것을 기대한다.
또 한 가지 첨언할 것은 기밀을 폭로(?)했다는 조모 대령을 정치적 목적으로 비민주적의
판단에 의해 희생시키지 말고 휘슬 블로어로서 정당한 판정을 해 줄 것을 희망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47건 249 페이지
자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7 66 손정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38 2002-03-13
326 50 이규홍 이름으로 검색 3201 2002-03-13
325 50 이규홍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20 2002-03-12
324 50 이규홍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26 2002-03-11
323 50 송세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24 2002-03-11
322 38 이 종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84 2002-03-10
321 67 송기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728 2002-03-09
열람중 50 송세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606 2002-03-07
319 66 손정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43 2002-02-28
318 62 김현철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53 2002-02-28
317 66 손정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22 2002-02-26
316 58 김진철 이름으로 검색 2694 2002-02-26
315 66 손정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14 2002-02-25
314 58 김진철 이름으로 검색 2700 2002-02-25
313 66 손정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34 2002-02-22
게시물 검색

34919 대전시 중구 대흥로121번길 8 대전고동창회관 2층 | 회장 : 이왕구
전화 : (042) 257-0005 | 팩스 : (042) 257-0518 | 메일 : daego@daego.kr
Copyright 2001~2024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