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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北-괴물]--^상세 특집 및 [크림반도 귀속 1년]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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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2015-03-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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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광의 왜?]우리가
[이택광의 왜?]우리가 만들어낸 두 괴물 경향신문 A26면 TOP 1일전 네이버뉴스 부채춤이야말로 ‘만들어진 전통’을 대표하는 근대적 산물이다. 부채춤은 ‘조국근대화’의 상징이기도... 그러나 결국은 나쁜 것이든 좋은 것이든 둘 다 ‘괴물’이었다는 불편한 진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택광...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1년
 
경제난 있어도 후회는 없다
한국일보 14면 TOP 5일전 네이버뉴스
귀속 찬성… 다양한 기념행사로 1주년 자축 러시아, 예산 지원에... 영토인 크림반도러시아에 병합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크림... 있어 크림반도 주민들은 고립으로 인한 경제난이 심각한 상태다. 러시아와...
 
 
 
 
 
 
 
[세상읽기]광기 바이러스(2015. 03. 20 20:50) 지난달, 10대의 김모군이 부모 몰래 출국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가입했다. 다 알다시피 IS는 무고한 민간인들을 공개 참수하는 등 만행을 여러 차례 저질러 인류 공동의... 경향신문>오피니언 |      
다음은
 
2015년 3월21일자 한국일보 특집 보도글입니다.
 
 
반미 무풍지대서 반미
 
 
반미 무풍지대서 반미운동 첫 불꽃 "리퍼트 습격은 광기일 뿐" 한국일보 24면 TOP 2일전 네이버뉴스 20여년 이상 이어진 반미운동첫 불꽃이 바로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이었던 셈이다. 부산근대역사관... “이 사건은 반미무풍지대로 인식되었던 남한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미국은 물론 온 국민을 충격 속에...
 
 
다음은 2012년 6월4일자로서
 
 
바로 위의 글과 연관된 내용입니다.
 
 
[논설위원이 만난 사람
 
[논설위원이 만난 사람/이형삼] 부산 美문화원 방화사건 주도 김현장   동아일보 A29면 TOP 2012.06.04 네이버뉴스 이튿날 이들의 ‘의식화 멘토’인 김현장 씨도 자수했다. 김 씨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현장에서... 사건 관련자 16명 중 김현장 문부식 씨는 사형, 나머지는 무기징역과 징역 3∼15년을 선고받았다. 김현장 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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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한국사회 ^갈등의 아이콘 ^‘종북’ 

 

 

‘親北’보다 공격적인 ‘從北’

 
 
 

김기종 10년 前이었으면 ‘친북’ 

 

언제부터인가 종북으로 불러…

 

통합 막는 ‘분열의 프레임’ 논란

 
 
입력 2015-03-17 02:29수정 2015-03-17 09:22
 
 
 
 
 
[이슈분석-한국사회 갈등의 아이콘 ‘종북’]  ‘親北’보다 공격적인 ‘從北’ 기사의 사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한 김기종씨는 사건 직후 ‘종북(從北) 인사’로 규정됐다. 북한과 비슷한 주장을 하고, 북한에 여러 차례 다녀왔고, 북한이 과거 그의 행동을 옹호했다는 게 근거였다. 경찰은 이적성(利敵性) 수사에 나섰고, 국가보안법 적용 논란이 일었다.
 
10년 전이었다면 김씨는 ‘친북(親北) 인사’로 불렸을 것이다. 종북이란 말이 나오기 전까지 북한과 가까운 이념적 성향을 일컫는 용어는 친북이었다. 이 사건을 ‘종북세력의 테러’라고 규탄하는 쪽도, ‘종북몰이를 한다’고 비판하는 쪽도 망설임 없이 종북이란 용어를 썼다. 신문에서도, 방송에서도, 거리에서도 친북이란 말은 사라졌다.
 
종북. ‘북한을 추종한다’는 뜻의 이 단어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어떤 표준어 못지않게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인터넷에도 수시로 등장하는 보편적 어휘가 됐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용어’는 왜 친북에서 종북으로 바뀐 것일까. 이 용어의 교체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종북이란 말의 기원은 진보 정치권이다. 2007년 대선 직후 민주노동당에서 자주파와 평등파 사이에 갈등이 불거졌다. ‘종북세력’은 평등파(노회찬 심상정 등)가 자주파(이석기 이정희 등)를 비판하며 사용한 용어였다. 민노당 분당 과정에서 이 말이 외부로 알려지며 언론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게 종북의 의미를 확 와닿게 해준 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었다. 2012년 기자들과 만나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란 말을 했다. 이는 종북에 ‘국가 정체성을 부인하는 위험한 존재’란 뉘앙스를 강하게 심었다. 이 용어는 점차 의미를 확장해 가더니 북한과 무관해도 종북이라 공격하는 경향마저 생겼다. 세월호 유족을 종북세력이라 부르는 극단적 행태도 나타났다. 

종북은 과거 비슷하게 쓰인 ‘좌익(左翼)’ ‘빨갱이’ ‘용공(容共)’ ‘친북’보다 더 강력한 공격성을 지닌 언어다. 좌익은 위험한 사람이란 뉘앙스를 담고 있지만 소신을 가진 인격체란 점까지 무시하진 않는다. 친북은 종종 ‘친미(親美)’와 대비해 쓰였을 정도로 ‘희석된’ 용어였다. 반면 종북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고 (북한)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 존재’로 규정한다. 

친북에서 종북으로 용어의 교체는 절묘한 시점에 이뤄졌다. 종북이 언론에 본격 등장한 2008년은 진보정권 10년을 마감하고 보수정권이 출범한 때였다. 친북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종북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용어인 셈이다. 

일각에선 종북이란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한다.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대를 사회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뉘앙스를 가진 언어다. 민주적 토론 자체를 막아버리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는 “합리적 판단 없이 북한을 무조건 따르는 세력이 실제로 있다. 종북을 종북이라 하지 말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분명한 것은 ‘종북 프레임’이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 중 하나란 점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0일 “리퍼트 대사 피습을 놓고 한국인이 둘로 갈라졌다”고 보도했다. ‘종북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주장과 ‘과장된 색깔 논쟁이다’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거였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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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北 프레임 해부]
 
 
진보 진영서 수면위로 드러난 용어…
 
 
‘역설적 탄생’
 
 

‘종북’ 용어의 등장…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은

 
 
입력 2015-03-17 02:41수정 2015-03-17 09:22
 
 
 
 
 
[從北 프레임 해부] 진보 진영서 수면위로 드러난 용어… ‘역설적 탄생’ 기사의 사진
[從北 프레임 해부] 진보 진영서 수면위로 드러난 용어… ‘역설적 탄생’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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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전통적으로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를 가리키는 말은 ‘좌익’ ‘빨갱이’ ‘용공세력’이었다. ‘좌익 공산주의자’란 표현은 1920년대 신문에서부터 보인다. 빨갱이는 1945년 광복 이후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은 빨갱이를 ‘공산주의자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용공세력’은 군사정권 시절 자주 등장했다. 특히 민주화운동이 최고조에 이른 1980년대 말 ‘용공’이란 단어가 많이 쓰였다. 민주화 세력을 공산주의와 결탁한 이들로 몰아붙이려던 당시 공안 당국은 이 용어를 전략적으로 택했다.

◇‘종북’은 어떻게 등장했나=19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선 뒤로는 ‘친북’ 혹은 ‘친북세력’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야당은 정권을 종종 ‘친북 좌파’라고 불렀다. ‘종북 정권’으로 지칭하진 않았다. 2008년 이명박정부가 출범하면서 ‘종북’은 빠른 속도로 ‘친북’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역설적이게도 종북이란 용어는 진보 진영에서 태어났다. 2004년 국회 진출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은 내부적으로 자주파와 평등파의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종북 논쟁’이 불거졌다. 갈등은 2007년 대선 직후 폭발해 2008년 초 당이 갈라지는 결과를 낳았다. 평등파로 분류되는 심상정 의원과 노회찬 전 의원이 탈당해 진보신당을 결성했다. 이때 민노당의 자주파 세력을 가리키는 종북세력, 종북주의라는 용어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종북은 금세 보수 진영의 언어가 됐다. 여당이던 한나라당과 검찰의 ‘입맛’에 맞아떨어졌다.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008년 11월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경계할 것이 종북주의적 태도와 맹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상대 전 검찰총장은 2011년 11월 취임식에서 3대 전쟁을 선포하며 “종북좌익세력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다소 추상적 개념이었던 종북은 2012년 총선 직후 실체를 얻게 된다. 이석기 김재연 등 당시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애국가를 부정하고 북한 체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자 여당과 보수 진영에서 ‘종북세력’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부정적 이미지는 더욱 또렷해졌다. 정치에 무관심한 일반 시민들마저 ‘종북=위험하고 나쁘다’는 인식을 하게 된다.

◇왜 종북인가=비슷한 시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도 보수 논객의 종북 공세가 이어졌다. 일반 네티즌도 댓글 등을 통해 ‘종북’을 유행어처럼 썼다. 이러면서 본래 이 단어가 지닌 의미 외에 ‘욕설’의 기능까지 더해진다. ‘위험하고 스스로 판단할 능력도 없는 존재이니 사회에서 사라져라’는 뜻으로 확장된 것이다. 일부 종합편성채널도 2011년 출범 이후 ‘종북 비판 프로그램’을 반복해 내보내면서 이 단어가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리는 데 일조한다.

진보 진영에선 정권이 ‘종북 프레임’을 이념적 통치에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비판도 종북으로 매도당하게 되면서 정부를 비판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고 했다. 공안 당국이 국가보안법을 예전처럼 폭넓게 적용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회 저항을 막는 도구로 종북 프레임이 이용된다는 것이다.

반면 종북을 자주 거론하는 사람들은 ‘종북’이 ‘빨갱이’와 본질적으로 같은 말이라는 입장이다.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학문적 용어는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북한의 주장을 받아들여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 그 이상의 단어가 없다”고 밝혔다. 최우원 부산대 철학과 교수는 “종북은 절제된 표현이고 사실은 빨갱이가 더 정확한 말”이라고 했다. 그는 2012년 ‘종북좌익을 진보라 부르는 언론을 비판하시오’란 시험문제를 내 정직처분을 받기도 했다.

종북이 전면에 등장한 배경에는 신자유주의 체제로의 시대 변화가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신자유주의 체제로 옮겨가면서 불평등이 심화되자 시민의 불만과 불안감이 종북세력이라는 위험집단 설정을 통해 해소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북 프레임이 미친 영향은=보수 진영은 “종북을 종북으로 부름으로써 통합진보당 해산이 가능했다”고 믿는다. 또 우리 사회 곳곳에 종북세력이 침투해 있어 앞으로도 종북이란 단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종북 프레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말로 엉뚱한 피해자가 생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정리해고 노동자나 터전을 잃은 철거민, 양성평등운동 세력, 특정 지역 출신까지 종북으로 불리면서 여러 사회문제에 관한 이성적 토론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보수 진영은 크게 두 가지로 반박한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종북’을 남용하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니 엉뚱한 피해자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실체가 있는 개념이지만 종북과 종북이 아닌 것은 엄격히 구분해 써야 한다”고 했다.

주목할 점은 종북 프레임이 일단 작동하기 시작하면 보수세력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9일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9.3%로 전주보다 4% 포인트 상승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둘러싼 ‘종북인사 논란’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여권과 보수 진영에서 종북 프레임이 유리하다는 점을 아는 한 이 용어는 계속 쓰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공격성이 강한 용어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면 사회통합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우려한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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