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문예대전 최우수상 조춘연동문(47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2 관리자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723회 작성일 2001-07-19 20:00본문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 국세청 직원이 입법.사법.행정부 전체 공무원을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2년 연속 입상,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회사정리와 구조조정'이란 책을 써서 올해 저술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지방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조춘연(51) 사무관.
지난해에는 `양도소득세의 모든 것'이라는 저서로 우수상을 받았었기 때문에 이번 수상에 대한 그의 감회가 더 크다.
조 사무관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정부의 기업회생을 위한 세무지원 확대 및 법정관리기업 급증으로 세무행정이 더욱 복잡해지자 세무공무원으로서 기업은 물론 조세징수권자에게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는 `작은 충정'에서 비롯됐다.
조 사무관은 19일 "IMF 사태 이후 기업회생을 돕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세제지원대책을 마련했으나 이를 적용하기 쉽지 않았고, 법정관리기업이 급증했으나 조세채권자의 경우 법원과 정리회사와의 관계에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없는 사례가발생하는 등 세정집행상의 문제점이 노출돼 조금이라도 기업과 조세징수권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책을 썼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 98년부터 2000년 상반기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에서 회사정리사건을 담당하면서 자신이 연구개발한 지침과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 2천800억원의 세수손실을 예방, 지난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인공은 `회사정리와 구조조정'이란 책을 써서 올해 저술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지방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조춘연(51) 사무관.
지난해에는 `양도소득세의 모든 것'이라는 저서로 우수상을 받았었기 때문에 이번 수상에 대한 그의 감회가 더 크다.
조 사무관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정부의 기업회생을 위한 세무지원 확대 및 법정관리기업 급증으로 세무행정이 더욱 복잡해지자 세무공무원으로서 기업은 물론 조세징수권자에게 뭔가 도움을 줘야겠다는 `작은 충정'에서 비롯됐다.
조 사무관은 19일 "IMF 사태 이후 기업회생을 돕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세제지원대책을 마련했으나 이를 적용하기 쉽지 않았고, 법정관리기업이 급증했으나 조세채권자의 경우 법원과 정리회사와의 관계에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없는 사례가발생하는 등 세정집행상의 문제점이 노출돼 조금이라도 기업과 조세징수권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책을 썼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 98년부터 2000년 상반기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에서 회사정리사건을 담당하면서 자신이 연구개발한 지침과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용, 2천800억원의 세수손실을 예방, 지난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