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스런 당신 - 뽀삐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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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신창섭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2,872회 작성일 2001-04-11 13:03본문
처음엔 재삐였는데 부르기 쉽게 '뽀삐'가 된 갈색 푸들
나갔다 들어오면 뒤집어 지면서 반기는 뽀삐
"아유, 이뻐라 내 새끼"
"엄마가 그렇게 반가워?"
"여보, 이렇게 이쁜 애 봤어?"
'이쁘긴, 오줌 싼 건 누가 치우는데...'
"그런데 우리 막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놀기만 해서 어떻게 해...?"
'그러기에 상팔자라지...'
"뽀삐야, 어야 갈까...?"
"뽀삐야, 아빠하고 산책가자."
'내가 왜 애완견 아빠냐...?'
'흐~미, 산책 다녀 와 목욕은 또 언제 시킨다냐...'
딸이 조르는 걸 못 이겨 애완견을 사줬더니 오줌 치우고 목욕 시키는 일이 내 몫이 될 줄이야 ...
나갔다 들어오면 뒤집어 지면서 반기는 뽀삐
"아유, 이뻐라 내 새끼"
"엄마가 그렇게 반가워?"
"여보, 이렇게 이쁜 애 봤어?"
'이쁘긴, 오줌 싼 건 누가 치우는데...'
"그런데 우리 막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놀기만 해서 어떻게 해...?"
'그러기에 상팔자라지...'
"뽀삐야, 어야 갈까...?"
"뽀삐야, 아빠하고 산책가자."
'내가 왜 애완견 아빠냐...?'
'흐~미, 산책 다녀 와 목욕은 또 언제 시킨다냐...'
딸이 조르는 걸 못 이겨 애완견을 사줬더니 오줌 치우고 목욕 시키는 일이 내 몫이 될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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