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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54회 작성일 2015-04-05 16:38본문
김 용입력2015.04.03 11:31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를 얼굴에 사용할 경우 반드시 손에 덜어 사용하세요."
최근 야외활동 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는 잘못 바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반드시 몸의 외부에 발라줘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외선 차단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얼굴에 함부로 뿌리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화장품법 시행령' 및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인체흡입으로 인한 안전성 우려가 있다"면서 얼굴에 쓸 때는 반드시 손에 덜어 사용하도록 했다. 이런 내용을 '사용시 주의사항'에 추가하도록 했다. 뿌리는 스프레이형이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에어로솔제품은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 골라야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 등에 기재된 '기능성화장품'이라는 글자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B의 차단지수인 SPF와 자외선A의 차단 등급 PA를 확인하고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SPF와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외출 약 15분 전에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피막을 입히듯 발라주고 사용량은 제품 설명서를 참조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차단지수 및 등급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고 PA+, PA++, PA+++로 표시되며 + 갯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
집안 등 실내에서는 SPF10 전후, PA+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최근 야외활동 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는 잘못 바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반드시 몸의 외부에 발라줘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외선 차단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얼굴에 함부로 뿌리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화장품법 시행령' 및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인체흡입으로 인한 안전성 우려가 있다"면서 얼굴에 쓸 때는 반드시 손에 덜어 사용하도록 했다. 이런 내용을 '사용시 주의사항'에 추가하도록 했다. 뿌리는 스프레이형이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에어로솔제품은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 골라야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 등에 기재된 '기능성화장품'이라는 글자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B의 차단지수인 SPF와 자외선A의 차단 등급 PA를 확인하고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SPF와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외출 약 15분 전에 햇볕에 노출되는 모든 피부에 피막을 입히듯 발라주고 사용량은 제품 설명서를 참조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옷에 의해 지워지므로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차단지수 및 등급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고 PA+, PA++, PA+++로 표시되며 + 갯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
집안 등 실내에서는 SPF10 전후, PA+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 등 야외 활동에는 SPF30, PA++ 이상을 사용하고,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SPF50+, PA+++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린이 사용법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적은 양을 미리 바른 후 알레르기 발생 등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한다. 6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피부가 얇고 외부 물질에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바른다.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한다.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제품 사용을 중지한다. 개봉 후 오래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린이 사용법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적은 양을 미리 바른 후 알레르기 발생 등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한다. 6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피부가 얇고 외부 물질에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바른다.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한다.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제품 사용을 중지한다. 개봉 후 오래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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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일교차·황사·미세먼지 등으로 면역력 감소하고 감염에 노출
작년 한림대의료원 환자 수 분석 결과, 4~5월이 1~3월보다 많아
봄 감기가 우려스러운 것은 2차 합병증인 폐렴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천식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겨울이 끝나면 폐렴이 유행하지 않을 것으로 안심하는 경향이 있지만 오산이다. 폐렴은 봄철 환절기에 다시 한 번 유행한다.
봄철 감기 환자./©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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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림대의료원의 2014년 월별 폐렴 외래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1월 530명, 2월 537명, 3월 551명, 4월 793명, 5월 671명, 6월 398명, 7월 321명, 8월 359명, 9월 476명, 10월 585명, 11월 875명, 12월 1121명으로 조사됐다.
겨울철인 11월과 12월 가장 많은 환자가 의료원을 방문한 후 1월부터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봄철인 4월과 5월에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4월 환자 수가 793명으로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398명에 비해 2배 정도 많았다.
심윤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보통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 직후부터 한 달 정도 폐렴 환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며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게 되고 감염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봄 폐렴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치명적이다. 건강한 성인은 항생제 치료와 휴식만으로 치료되지만 노인들은 이미 노화로 폐 기능과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 한 번 걸리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입원기간도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 일반 성인에 비해 두 배 정도 길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1명은 노인들이다. 고령이 아니더라도 담배를 피우거나 간 질환, 당뇨병, 천식 같은 만성질환을 앓으면 고위험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을 피할 수 없다면 야외활동 후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한다.
손을 씻을 때에는 최소 30초 이상 구석구석 씻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분을 섭취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입안 위생상태를 청결히 하도록 신경 쓴다.
노인들이나 어린아이들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욕 후 신속히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폐렴의 흔한 원인은 세균·바이러스이다.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은 폐렴구균이다.
만성 질환자는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면 65~84%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사율이나 중환자실 입원율이 40% 가량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심윤수 교수는 "봄철 폐렴은 5월까지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봄에는 나들이 같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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