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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경쟁-이석연 및 박원순의 정체는 뭘까?---보수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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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3,066회 작성일 2011-09-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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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송평인칼럼]--동아일보!

 

@제목: 서울시장 후보 경쟁-이석연박원순

송평인 논설위원

 
1.꼭 10년 전인 2001년 9월 17일.
 
 
당시 이석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무총장
 

인물 정보

프로필 수정요청 내 참여내역
이석연 세무사,변호사
출생
1954년 4월 25일 (전라북도 정읍)
소속
한국세무사회 (고문),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
학력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수상
2005년 제2회 애산법률문화상
1999년 조세의 날 대통령표창
경력
2011.07~ 아시아기자협회 부이사장
2011.02~ 한국감정평가협회 법률고문
 
 
 
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인물 정보

프로필 수정요청 내 참여내역
박원순 사회기관단체인,변호사 출생 1956년 3월 26일 (경상남도 창녕) 소속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학력 단국대학교 사학 학사 수상 2006년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 경력 2008.01~ 대한민국 디자인 홍보대사 관련정보 김제동의 똑똑똑 - 희망제작소 박원순 변호사 사이트 트위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2.시민운동이 싹 튼 지 10년이 흐른 뒤였다.
 
3.한 해 전인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낙천낙선운동이 벌어졌고
이를 둘러싸고 경실련과 참여연대가 대립했다.

4.이석연은?
 
“시민단체의 직접적 정치참여는 시민운동의 본질을 벗어나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5.박원순은?
 
“(참여연대가) 정치세력과 유착됐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6.이석연은 낙천낙선운동에 대해서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시민운동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반면
 
박원순은 “당대에 불법이었던 운동이 후대에 합법화될 수 있다”고 맞받았다.
 
 


@ 法 중시와 법 경시, 우파성과 좌파성

7.세상은 알 수 없는 것이다.
 
안철수 돌풍이 박원순 변호사(55)를 들어올려 서울시장 후보 선두자리에 앉혀놓더니 이번에는 이석연 前 법제처장(57)이 對抗馬로서 출마
의지를 밝혔다.
 
 
8.10년 전 정치참여를 놓고
 
공방을 벌이던 두 사람이 함께 정치에 뛰어든 것이다.
 
9.둘 다 현재로선 정당 입당을 꺼리고 있지만 박원순의 민주당, 이석연의 한나라당 친화성은 누가 봐도 분명하다.

10.두 살 차이인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시민운동단체에 둥지를 틀었다.
 
 
 
 
11.이석연은 1994년 경실련에, 박원순은 1995년 참여연대에 들어갔다.
 
12.이석연은 1989년 생긴 경실련에 뒤늦게, 박원순은 사실상 참여연대 창립 회원으로 들어갔다.
 
13.경실련의 영문 이름은 citizen's coalition이고
 
참여연대는 people's solidarity이다.
 
 
 
 
14.박원순은 “citizen보다는 people로 써서 민중적 관점을 더 드러내려 했다”고 어느 책에 쓴 적이 있다.
 
15.두 사람의 맞수 관계는 이미 그때부터 시작됐다.

 
16.앞서 질풍노도의 1980년대를?
 
ㄱ.이석연은 법률 분야 공직자로,
ㄴ.박원순은 인권변호사로 보냈다.
 
17.이석연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 행정고시,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94년 변호사로 개업하기까지
약 15년간 법제관과 헌법연구관으로 일했다.
 
18.反박정희 정권- 민주화 시위-로 서울대에서 쫒겨난 박원순은?
 
1979년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법원 일반직 시험을 거쳐 등기소장으로 근무하다
1980년 사법고시(22회)에 합격했고,
1981년 검사를 잠깐 하다가
1982년 변호사로 개업해 시국사범 변호를 많이 했다.

 
19.노무현 집권 이후 이석연과 박원순은 색깔을 분명히 했다.
 
ㄱ.박원순은 아름다운가게 등 새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른바 진보진영과의 연대에 힘썼고,
 
ㄴ.이석연은 행정수도 이전 위헌소송을 주도했고 이명박 정부의
초대 법제처장을 맡았다.
 
 
@ 시민운동의 피날레 보여주는 그들

20.한국의 시민운동은 1987년 민주화 이후
 
ㄱ.민주 대 반(反)민주로 진영을 나누는 민주화운동이 호소력을 갖지 못하고,
ㄴ.1990년 옛 소련의 붕괴 이후 계급 중심의 민중운동이 힘을 잃은 상황에서 새로운 사회운동으로 등장했다.
 
21.초창기 시민운동은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언론도 학계도 힘을 실어줬다.
 
22.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지나면서 시민운동단체와 정권의 칸막이가 무너졌고 시민운동의 공정성과 중립성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23.참여연대 등 여러 시민단체들은?
 
ㄱ.더 젊은 세대가 조직을 장악하면서 과격해지고 좌경화했다.
ㄴ.시민운동 내의 이념적 분화가 일어나고
ㄷ.바른사회시민회의 같은 뉴라이트(新 右派) 성향의 시민운동 단체도
생겼다.

24.한국의 정치는?
 
ㄱ.院內에서는 정당끼리, 院外에서는 시민운동단체끼리 판박이 하듯 대립한다.
ㄴ.어떤 시민운동단체의 책임자들은 사실상 장외(場外) 정치인이나 다름없다.
ㄷ.이것이 오늘날 시민운동의 현실이다.
 
 
25.이석연과 박원순
 
인물로서야 기존 정치인보다 신선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약발은 딱 한 번이다.
 
이들의 정치참여는 이미 파탄 난 시민운동의 피날레와 같은 것이다.
 
동아일보 송평인 논설위원 pisong@donga.com-2011.9.17
 
** 위의 송평인 칼럼은 아무래도 보수적인 시각에서 기고한 것임을
참조하길 바랍니다.-옮긴이 주!

댓글목록

손정기님의 댓글

53 손정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치 프레임이 여당 VS 야당 , 성장정책 VS 복지정책이
아닌 정치인 VS 비정치인 , 보수ngo VS 진보ngo로 흘러 가는것은
박찬종 문국현의 등장보다 더 후진국형일수 있다.
우리나라 정치는 정당정치를 지향하고 있으며 투표에 이르러서는
결국 당의 결정에 따르게 되어 있으며 실전 정치에 들어가도
정당의 힘이 집약되어 의사결정이 된다.
무소속, 진보,야권연합 등은 우스꽝 스러운 일이다.
어쩌면 공당인 여당과 야당을 부정하고 본연의 일을 하지 않는것뿐이다.

여당 입장에선 김황식이나 이석연을 선택하는것은
호남사람을 영입하여 호남의 결집을
조금이라도 부수려는 얕은 수를 쓰려다가 바보되고

야당에서는 이미 공당의 면모는 이미 없어지고
새로운 인물에 묻어 가려고 하다 바보가 된꼴이다.

결국 선거는 다득표자 승이다.
서로 싸우면 충성도 높은 당원들이 많은 ]
당내 경선 과열이 적은 곳이 이길것으로 보인다.
이런면으로 볼때면 별 이변이 없는한
이미 당선자는 결정 났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듯하다.

한준구님의 댓글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댓글에 감사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좀더 상세한 개인별 논평 및 진행 과정을 수시로 직선적인 댓글로 가능하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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