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안구건조증]-및 [미세 vs.황사] ^最惡은? [실내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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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40회 작성일 2015-03-04 02:53본문
黃砂(황사)보다 무서운 실내 공기... 오염 물질 흡입 위험, 실외의 1000배2015. 3. 4 (수)...인식성 공기 질(質) 평가'라고 한다"며 "특정한 공간에서 두통이 생기거나 기침이 나는 등의 증상이 계속되면 공기가 탁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 건강뉴스| 이해나 기자
- 공기청정기 완전 정화 안 돼... 하루 세 번
- 앞뒤 창문 열어야2015. 3. 4 (수)
- 공기청정기만으로 실내 공기를 완전히 정화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환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공기청정기는 실내 오염 물질을 거르는데 반해, 환기는 오염 물질을 집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바람을 통해 커튼·카펫 등에 붙어있는 먼지까지 떼낸다.
- 헬스조선 > 건강뉴스| 이해나 기자
예방하는 생활습관 10
하이닥신정윤입력2015.03.03 12:09수정2015.03.03 12:25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 쓰림이 있으면 혹시 위염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 한다. 실제 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80만 명이 증가했으며, 인구 10명 중 1명은 위염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염은 위 점막의 통증성 질환을 일컫는 말로, 과식하거나 맵고 짠 음식 위주로 먹으면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발병률이 높으며 소염제, 진통제 등의 약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 위산 과다로 위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역시 위 점막을 손상시킨다.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천사를 통해 알아본다.
내시경은 이상 무? '신경성 위염'
내시경 상으로 이상이 없으나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신경성 위염으로 진단되는데 원 명칭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흔하다. 신경성 위염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공복 시 속이 쓰린 통증이 주된 증상이다. 신경성 위염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등의 개선과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리 없이 다가오는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은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과음했을 때 많이 생긴다.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음료, 커피도 위산 분비로 급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세균성 식중독, 약물 과다 복용,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조심해야 한다. 급성 위염인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명치의 통증, 오심, 구토가 유발되기도 한다. 급성 위염일 경우에는 위를 안정시키고 위점막의 보호와 재생을 위해 식사를 잠시 중단하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소화불량, 구역 보이는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급성위염으로부터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다. 만성 위염은 소화불량, 만복감,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증상이 아주 모호하거나 없는 경우도 많다.
장기간에 걸친 음주, 흡연,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의 복용도 만성 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상복부에 통증,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한 복부 팽만감, 구역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축성 위염이라고 알려진 만성 위염은 명확한 증상 없이 소화 불량 증세만 보인다.
속이 아플 때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급성적인 변화인지 만성적인 변화인지를 감별할 필요가 있다. 위염은 재발이 쉬우므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식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0
1. 과식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2. 편안한 마음으로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씹어 먹는다.
3. 위염 증상이 있을 때는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는다.
4. 위 점막을 자극하는 술, 흡연, 탄산음료, 커피를 삼간다.
5. 감미료, 방부제, 향료 등에 들어 있는 질산염은 위 내에서 발암 물질로 변화되므로 피한다.
6. 소화가 잘 안 되는 딱딱한 음식, 말린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7. 기름기가 많은 음식, 너무 뜨겁거나 차거나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므로 자제한다.
8.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
9. 위염을 유발하는 짠 음식, 태운 음식을 섭취, 진통 소염제의 남용을 자제한다.
10.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채소 및 과일을 많이 먹는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위염은 위 점막의 통증성 질환을 일컫는 말로, 과식하거나 맵고 짠 음식 위주로 먹으면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어 발병률이 높으며 소염제, 진통제 등의 약물을 과다 복용할 경우 위산 과다로 위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하며,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역시 위 점막을 손상시킨다.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천사를 통해 알아본다.
내시경은 이상 무? '신경성 위염'
내시경 상으로 이상이 없으나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신경성 위염으로 진단되는데 원 명칭은 '기능성 소화 불량증'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흔하다. 신경성 위염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헛배가 부르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공복 시 속이 쓰린 통증이 주된 증상이다. 신경성 위염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등의 개선과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아픈 여자
급성 위염은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거나 과음했을 때 많이 생긴다.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음료, 커피도 위산 분비로 급성 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세균성 식중독, 약물 과다 복용,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조심해야 한다. 급성 위염인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나 명치의 통증, 오심, 구토가 유발되기도 한다. 급성 위염일 경우에는 위를 안정시키고 위점막의 보호와 재생을 위해 식사를 잠시 중단하고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소화불량, 구역 보이는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급성위염으로부터 만성화되는 경우가 있다. 만성 위염은 소화불량, 만복감,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증상이 아주 모호하거나 없는 경우도 많다.
장기간에 걸친 음주, 흡연,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제의 복용도 만성 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상복부에 통증,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한 복부 팽만감, 구역 등의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축성 위염이라고 알려진 만성 위염은 명확한 증상 없이 소화 불량 증세만 보인다.
속이 아플 때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급성적인 변화인지 만성적인 변화인지를 감별할 필요가 있다. 위염은 재발이 쉬우므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식습관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위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0
1. 과식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2. 편안한 마음으로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씹어 먹는다.
3. 위염 증상이 있을 때는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는다.
4. 위 점막을 자극하는 술, 흡연, 탄산음료, 커피를 삼간다.
5. 감미료, 방부제, 향료 등에 들어 있는 질산염은 위 내에서 발암 물질로 변화되므로 피한다.
6. 소화가 잘 안 되는 딱딱한 음식, 말린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7. 기름기가 많은 음식, 너무 뜨겁거나 차거나 매운 음식은 위를 자극하므로 자제한다.
8. 잠자리에 들기 전 2시간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
9. 위염을 유발하는 짠 음식, 태운 음식을 섭취, 진통 소염제의 남용을 자제한다.
10.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채소 및 과일을 많이 먹는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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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胃 건강'에 좋은 음식 5
하이닥신정윤입력2015.03.03 12:09
우리나라 사람들은 뜨겁고,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서구보다 위장관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술, 스트레스, 약물,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에 취약한 사람들은 속이 쓰리고 아픈 '위염' 증세를 호소하여 병원을 찾기도 한다.
그런데 위염 증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위궤양'으로 발전하거나 '위암'과 같은 질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대부분의 위장 질환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지키면서 흡연, 음주,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많이 먹으라고 조언한다. 식품영양학 한영실 교수가 추천하는 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그런데 위염 증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위궤양'으로 발전하거나 '위암'과 같은 질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은 대부분의 위장 질환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지키면서 흡연, 음주,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많이 먹으라고 조언한다. 식품영양학 한영실 교수가 추천하는 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 위 건강에 좋은 음식
◇ 위벽을 보호하는 '양배추' =양배추에는 위 건강에 좋은 무기질, 비타민 k, 비타민 U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U'는 위염과 위궤양을 개선해주는 성분으로, 20여 년 전 미국의 한 연구진이 생배추에서 위궤양 발생을 막는 물질을 추출해 내면서 알려졌다. 비타민 U는 위벽 점막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위벽이 헐거나 늘어졌을 때 회복시키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열에 약해 위궤양 치료에는 생주스가 효과적인데, 맛이 좋지 않다면 사과를 첨가해서 먹는다.
◇ 위장을 보호하는 '감자'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과다로 생긴 위의 궤양과 점막을 보호,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감자는 위궤양과 가슴 쓰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감자는 소화가 잘되면서도 비타민 C가 사과의 5배가 들어 있으며, 비타민 B군 및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손상된 위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위염을 예방하는 '우유' =위염은 위벽이나 점막이 손상돼 생기는 질병인데, 우유에 풍부한 당단백질이 위벽을 보호해주어 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웨덴 울메아 대학의 올레 허넬(Dr. Olle Hernell) 박사는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위염을 초래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침투를 억제하여 위염을 예방한다고 사이언스지에 보고하였다. 또한, 우유 속 비타민 A와 면역글로빈은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고, 피부와 위점막을 보호해 염증을 막아준다.
◇ 위궤양을 예방하는 '애호박' =위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선 위점막을 치유해주고 보호해주는 역할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비타민C가 풍부해야 하는데 애호박은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미국 영양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애호박에 함유된 비타민C의 주성분인 아스코르빈산의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가장 낮은 사람에 비해 헬리코박터 감염위험이 25% 낮았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위의 점액분비에 관여하고, 위 표면을 윤기 있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위장을 보호하는 '감자'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과다로 생긴 위의 궤양과 점막을 보호,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감자는 위궤양과 가슴 쓰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감자는 소화가 잘되면서도 비타민 C가 사과의 5배가 들어 있으며, 비타민 B군 및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손상된 위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위염을 예방하는 '우유' =위염은 위벽이나 점막이 손상돼 생기는 질병인데, 우유에 풍부한 당단백질이 위벽을 보호해주어 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웨덴 울메아 대학의 올레 허넬(Dr. Olle Hernell) 박사는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이 위염을 초래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침투를 억제하여 위염을 예방한다고 사이언스지에 보고하였다. 또한, 우유 속 비타민 A와 면역글로빈은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고, 피부와 위점막을 보호해 염증을 막아준다.
◇ 위궤양을 예방하는 '애호박' =위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선 위점막을 치유해주고 보호해주는 역할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비타민C가 풍부해야 하는데 애호박은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미국 영양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애호박에 함유된 비타민C의 주성분인 아스코르빈산의 혈중 농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가장 낮은 사람에 비해 헬리코박터 감염위험이 25% 낮았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위의 점액분비에 관여하고, 위 표면을 윤기 있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위암을 예방하는 '깻잎' =우리가 식용하는 대부분의 녹황색채소는 암 예방 효과가 우수한 데, 특히 깻잎 속 'phytol' 이라는 영양 성분은 위암 세포의 성장을 97%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깻잎 속 식물화합물 'phytol'이 암세포만 찾아가서 제거시키는 자연살해세포의 활성을 높이고, 대식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병원성 대장균이나 다른 병원성 균을 제거하는 '항암·면역력' 증강작용을 한다. 또한, 깻잎 속 비타민 중 'β-carotene'도 암과 노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참고 = KBS 비타민 위대한 밥상 >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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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정보
정보오류 수정요청안구건조증 (dry eye syndrome)
증상 |
눈시림, 이물감, 통증, 눈피로, 외출시 눈물, 충혈더보기 |
---|---|
원인 |
진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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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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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
경과합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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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똑같다고?…
^^미세먼지가 더 치명적
흙먼지 '황사'에 유해물질 없고 '미세먼지'에 발암물질 함유…예보제 발령되면 외부활동 자제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에게 감사드립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를 똑같은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엄연히 말하면 황사는 흙먼지이고,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화력발전 등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에 의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다.
흙먼지인 황사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지 않는다. 흙먼지 자체에 발암물질이나 유해중금속인 비소나 셀레늄이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호흡이 조금 힘들고, 코에 흙먼지가 들어가 코딱지가 평소보다 더 많이 생기는 등 생활의 불편함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인간에게 치명적이다. 황산염과 질산염, 암모늄, 탄소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는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아 호흡을 통해 폐로 흡수돼 신체 구석구석 영향을 미친다.
흙먼지인 황사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지 않는다. 흙먼지 자체에 발암물질이나 유해중금속인 비소나 셀레늄이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호흡이 조금 힘들고, 코에 흙먼지가 들어가 코딱지가 평소보다 더 많이 생기는 등 생활의 불편함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인간에게 치명적이다. 황산염과 질산염, 암모늄, 탄소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는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아 호흡을 통해 폐로 흡수돼 신체 구석구석 영향을 미친다.
중국발 황사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경보가 내려진 지난 2월23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황사에 덮혀 있다. © News1 한재호 기자 |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는 PM10이라고 하고,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PM2.5라 칭한다. 머리카락 굵기(50~70㎛)와 비교하면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에 불과하다. 먼지 크기가 작을수록 환경호르몬과 중금속이 흡착될 가능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인간에게 더 위험하다.
그렇다고 황사가 심할 때 나들이를 해도 괜찮다고 오해하면 안 된다. 흙먼지가 상공에 가득 끼여 있으면 유해 오염물질이 상공으로 배출이 잘 안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황사는 지면으로부터 1㎞ 이상 떨어진 상공에 떠다니고 미세먼지는 1㎞ 이하에 주로 분포한다"며 "황사가 상공에 끼여있으면 대기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지상에 쌓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때 예보제를 통해 국민들에게 위험상황을 알린다. 예보제는 PM10 농도에 따라 주의보가 먼저 발령되고 농도가 더 심해지면 경보로 올라간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PM10 농도가 같을 때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경우 낮은 농도에서부터 예보제가 발령되기 시작한다.
즉 가장 낮은 단계인 미세먼지주의보는 PM10 평균농도가 2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보다 한단계 위인 미세먼지경보는 PM10 평균농도가 4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경보가 내려지는 상황과 똑같다. 즉 PM10 평균농도가 4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이때 먼저 발령돼 있는 미세먼지경보는 황사주의보로 대체된다. 송 센터장은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제 모두 PM10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제가 맞물려 있다"며 "황사가 심해지면 미세먼지경보가 황사주의보로 대체된다"고 말했다. PM10 평균농도가 8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황사경보가 발령된다.
이와 별도로 초미세먼지가 심할때에는 황사특보가 발령돼 있을 때 추가로 초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경보를 발령한다. 지난 2월23일 서울에 황사경보가 발령돼 있는 상황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PM2.5 평균농도가 12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이며, 초미세먼지경보는 PM2.5 평균농도가 2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송 센터장은 "PM2.5의 초미세먼지는 황사특보의 기준으로 삼는 PM10과 입자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황사특보와는 별도로 추가 발령하게 된다"며 "먼지 입자가 작을수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황사가 심할 때 나들이를 해도 괜찮다고 오해하면 안 된다. 흙먼지가 상공에 가득 끼여 있으면 유해 오염물질이 상공으로 배출이 잘 안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황사는 지면으로부터 1㎞ 이상 떨어진 상공에 떠다니고 미세먼지는 1㎞ 이하에 주로 분포한다"며 "황사가 상공에 끼여있으면 대기 이동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지상에 쌓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때 예보제를 통해 국민들에게 위험상황을 알린다. 예보제는 PM10 농도에 따라 주의보가 먼저 발령되고 농도가 더 심해지면 경보로 올라간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PM10 농도가 같을 때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경우 낮은 농도에서부터 예보제가 발령되기 시작한다.
즉 가장 낮은 단계인 미세먼지주의보는 PM10 평균농도가 2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보다 한단계 위인 미세먼지경보는 PM10 평균농도가 4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황사주의보는 미세먼지경보가 내려지는 상황과 똑같다. 즉 PM10 평균농도가 4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이때 먼저 발령돼 있는 미세먼지경보는 황사주의보로 대체된다. 송 센터장은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제 모두 PM10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제가 맞물려 있다"며 "황사가 심해지면 미세먼지경보가 황사주의보로 대체된다"고 말했다. PM10 평균농도가 800㎍/㎥ 이상 2시간 지속되면 황사경보가 발령된다.
이와 별도로 초미세먼지가 심할때에는 황사특보가 발령돼 있을 때 추가로 초미세먼지주의보와 초미세먼지경보를 발령한다. 지난 2월23일 서울에 황사경보가 발령돼 있는 상황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PM2.5 평균농도가 12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이며, 초미세먼지경보는 PM2.5 평균농도가 25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송 센터장은 "PM2.5의 초미세먼지는 황사특보의 기준으로 삼는 PM10과 입자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황사특보와는 별도로 추가 발령하게 된다"며 "먼지 입자가 작을수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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