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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고종황제의 日本에 의한 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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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013-01-20 16:03

본문

 
 
 
 
 
조선 제 26대 고종황제의 죽음
 
 
 
 
 
고종
 
 
 
1919년 1월21일 묘시(卯 時)에 덕수궁 함녕전에서 승하 하였다.
 
 
 
1852년 임자(壬子-쥐띠)생으로 67세였다.
고종의 죽음을 놓고 일본의 사주에 의한 독살설,
연로하여 건강의 이상으로 인한 급서 설,
자살 설까지
死因에 대한 여러 설 만 난무한 채
 
 
 
 
고종 사후 90년이 흘렀다.
고종은 왜, 어떻게 죽었을까?
고종의 독살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믿음이 가는 기록으로는
윤치호의 일기를 들 수 있다.
 
 
 
고종의 시신을 직접 본 민영달이
중추원 참의 한진창(韓鎭昌)에게 말한 것을 기록하였는데,
 
 
 
건강하던 고종이 식혜를 마신지 30분도 안돼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 갔고, 시신을 살펴보니 이가 다 빠져있고 혀는 심하게 상했으며. 목에서부터 복부까지 검은 줄이 길게 나 있었다 한다..
 
 
 
 
 
뿐만 아니라 사 후 시신의 팔다리가 부어올라 수의로 갈아입히기 위해서 입은 옷을 찢어야 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종의 수라를 맡은 궁녀 2명이 이유를 알 수 없이 죽었다.
 
 
 
 
위의 기록이 사실이라면 독살의 징후임이 틀림이 없다.
사실 고종은 민 왕후의 시해사건을 경험한 뒤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일본세력에 위협을 느끼고 항상 독살과 죽음의 공포로 두려움에 떨었다.
그리하여 특히 음식의 섭생에 대단히 조심을 했다.
 
 
고종은 자기가 보는 앞에서 깐 깡통연유와 날달걀 외에는
 
 
다른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으며
 
 
 
밤에도 외국선교사를 궁으로 불러 불침번(?)을 세웠다.
생전의 민 비 역시 밤잠을 거의 못자고 아침녘에야 침소에 드는 바람에 고종말기의 궁중회의는 한밤중에 열렸다고 한다.
그 정도로 독살을 경계했음에도 고종은 식혜에 독이 든 줄 모르고 마셨고 그로인해 사망했다니...
1월21일 묘시(卯時)에 고종이 승하하셨다는데 묘시는 오전 7,8시가 아닌가. 아침 수라를 드셨을 시각이다.
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주위의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고종은
왕비 민씨가 일본 낭인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무참한 사건이 발생한지
 
 
닷새 만에 급히 출궁당해있었던 엄상궁을 궁으로 불러들인다.
 
 
 
 
 
민비생전에 시위상궁이었던 엄상궁은 32세에 어찌어찌 하여 고종의 승은을 입었든가,
배신감과 투기로 분기탱천한 민중전에 의해 궁에서 쫓겨난 지 10년이 흐른 시점에 고종의 부름을 받고 그야말로 꿈에 그리던 재 입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일본과 청국의 세력다툼 중간에서 호신책으로 고종과 세자를 모시고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는 아관파천을 감행한다.
고종33년(1896)2월11일 경복궁 건춘문을 교자를 타고 통과하여 정동 러시아공사관으로 임금이 피신하는 희대의 사건 중심에 엄상궁이 있었다.
 
 
 
 
비좁은 러시아공사관에서 고종의 수발을 들던 엄상궁이 43세의 나이에 다시 승은을 입고 다음해 왕자 은(영친왕,아명은 丁酉생이라 유길 )을 낳았다.
고종은 러시아공사관에서 궁으로 환궁하여
1897년 8월 연호를 광무로 고치고
그해 10월 국호를 대한, 왕을 활제라 자칭하여 황제즉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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