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어깨통증]-富者되는 10大 비결?--종신보험--저축用으로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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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802회 작성일 2015-02-12 00:45본문
어깨 통증 느껴질 땐 '이 동작'이 좋아
헬스조선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2015.02.16 10:23수정2015.02.16 10:30
오십견에 좋은 체조가 관심을 받고 있다. 50대에게 많이 발병하던 어깨 통증 질환인 오십견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십견에 좋은 체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십견에 좋은 체조는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오십견은 관절 막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해 신축성이 없어지고 어깨관절 운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질환이다. 초기엔 전혀 인지하지 못할 만큼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다가 계속 진행되면 이로 인해 점점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고 움직이기 힘들게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나 스마트폰,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등으로 오십견을 호소하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오십견으로 어깨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환자 스스로 하는 체조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오십견에 좋은 체조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손을 깍지 끼고 가슴 앞에 모았다가 손바닥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아래로 뻗는다. 다시 양손을 가슴으로 가져온 뒤 앞으로 뻗은 채 상체를 좌우로 들어준다. 뻗었던 양손을 다시 가슴으로 가져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위로 뻗은 뒤 상체를 좌우로 숙여 준다.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잡고 팔을 크게 돌려준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돌려준다. 마지막으로 양발을 왼쪽 옆으로 가지런히 한 채로 목 뒤에 깍지를 끼고 상체를 왼쪽으로 틀었다가 돌아와 오른쪽으로 숙이는 동작을 서너 번 반복한다. 발의 방향을 바꿔서도 반복해준다.
체조로도 통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가서 치료받는 게 좋다. 오십견 초기라면 약물요법과 찜질·운동과 같은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손상이 심하게 일어난 된 후 병원을 찾게 되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과 관절 범위 제한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나 팽창주사가 도움이 된다. 치료와 함께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 [헬스조선]사진=네이버 캐스트 캡처
오십견은 관절 막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해 신축성이 없어지고 어깨관절 운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질환이다. 초기엔 전혀 인지하지 못할 만큼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다가 계속 진행되면 이로 인해 점점 어깨 전반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고 움직이기 힘들게 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나 스마트폰,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등으로 오십견을 호소하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 오십견으로 어깨에 통증이 느껴질 때는 환자 스스로 하는 체조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 오십견에 좋은 체조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양손을 깍지 끼고 가슴 앞에 모았다가 손바닥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아래로 뻗는다. 다시 양손을 가슴으로 가져온 뒤 앞으로 뻗은 채 상체를 좌우로 들어준다. 뻗었던 양손을 다시 가슴으로 가져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위로 뻗은 뒤 상체를 좌우로 숙여 준다.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잡고 팔을 크게 돌려준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돌려준다. 마지막으로 양발을 왼쪽 옆으로 가지런히 한 채로 목 뒤에 깍지를 끼고 상체를 왼쪽으로 틀었다가 돌아와 오른쪽으로 숙이는 동작을 서너 번 반복한다. 발의 방향을 바꿔서도 반복해준다.
체조로도 통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가서 치료받는 게 좋다. 오십견 초기라면 약물요법과 찜질·운동과 같은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손상이 심하게 일어난 된 후 병원을 찾게 되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과 관절 범위 제한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나 팽창주사가 도움이 된다. 치료와 함께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 [헬스조선]사진=네이버 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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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려면 지갑 바꿔라?
부자의 습관 10가지
파이낸셜뉴스김아름2015.02.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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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지갑부터 바꿔라.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의 저자 가메다 준이치로가 최근 일본 경제잡지 프레지던트에 기고한 돈 버는 비결이다.
세무사인 저자는 제테크 전문가로 일본 부자 700여명의 지갑을 분석해 책을 썼다. 세무사인 가메다가 수많은 경영자와 교류하면서 잘나가는 이들의 지갑 사용법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중 몇가지를 자신이 직접 실천해 보았더니 수입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그래서 지갑은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도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 책도 쓰게 되었다.
그는 부자들의 지갑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부자들은 돈을 펴서 넣을 수 있는 장지갑을 사용하고 동전지갑은 따로 되어있다. 지갑은 얇게. 영수증과 쿠폰은 확인 후 수시로 버리며 신용카드는 꼭 필요한 만큼만 들고 다닌다.
저자는 지갑은 단순한 실용품이 아니라 그 이상의 특별한 힘을 지닌 물건이라고 강조한다.
지갑 주인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돈을 불러오며 생활 태도까지 바꿔 결국 수입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갑가격의 200배가 그 사람의 연봉이라는 공식도 소개했다. 예컨대 50만원짜리 지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연봉이 대략 1억원이라는 것.
그는 지갑가격 곱하기 200을 했을 때 연봉보다 많은 경우는 앞으로 연봉이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반대로 돈이 새는 지갑은 복잡한 지갑이다. 카드, 쿠폰 등이 많이 들어있고 지폐 넣는 곳이 너무 깊어 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금세 파악 할 수 없다.
이런 지갑 주인들은 대체로 돈을 제어하지 못한다.
가메다는 접이식 지갑을 사용하던 시절, 지갑과 돈에 늘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경영자가 "그런 지갑을 사용하면 돈이 들어오지 않을꺼요. 지갑의 기본은 장지갑이지. 접이식 지갑을 쓰면 그 안에 든 돈이 가엾지 않소?"라는 조언을 들었다.
당시에는 이 말이 와닿지 않았지만 실제로 장지갑을 쓴 뒤 이해하게 됐다. 장지갑은 빳빳한 새 지폐를 넣었을 때 그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쓸데없이 접을 필요가 없다. 또 접이식 지갑의 경우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닐 때가 많은데 장지갑은 뒷주머니에 넣으면 앉기 불편하기 때문에 돈이 엉덩이에 깔리는 일이 없다.
지갑은 나를 찾아온 돈을 맞이하는 호텔로 돈이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다음은 부자가 되는 습관 10가지다.
1. 새 지갑을 샀다면 현금으로 100만엔을 넣어본다.
2. 지폐는 아래위를 가지런히 맞춰넣는다
3. 5000엔짜리 지폐를 가능한 한 많이 넣는다
4. 동전은 동전지갑에 따로 넣는다.
5. 희귀한 동전을 모아본다
6. 500엔 동전은 전용 저금통에 넣는다
7. 돈을 낼때는 새 돈으로 낸다.
8. 돈을 건넬때는 정중하게 건넨다.
9. 돈에게 인사를 해 본다
10. 세금은 기분 좋게 낸다
파이넨셜 뉴스--^^김아름 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축 목적으로 종신보험을?
"당신은 바보"KBS정재우2015.02.11 12:01
"종신보험. 평생 보장한다는 보험인데, 뭘 평생
보장하는 보험인지 선뜻 알기 어렵다. 보험료는 비싸고, 집집마다 하나씩은 있는데,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소비자들은 대개 이렇게 종신보험의 상품구조나 보장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 게다가, 보험 모집자가 장점 위주로만 설명하면서 종신보험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작년 생명보험 전체 불완전판매 민원 중 29.5%가 종신보험이었을 정도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종신보험에 가입하기 전 꼭 알아야하는 네가지를 정리했다.
#0. 종신보험이란?
평생동안 피보험자 사망시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보장해 유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생활보장보험이다. 각종 특약으로 질병, 재해, 암 등 다양한 보장의 조합이 가능하다. 작년 9월 말 기준 가입건수는 1500만건에 달했다.
#1. 종신보험은 순수 저축목적으로는 '부적합'
보험사는 종신보험의 보험금 및 해지환급금 지급을 위해 납입보험료의 일정액을 적립하는데 이 적립액의 이율(공시이율)이 은행상품보다 높다. 이에 설계사가 종신보험을 판매하면서 이같은 사실만을 강조해 마치 저축처럼 설명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설계사가 "복리, 비과세로 저축하세요"라고 판촉해 민원인은 은행 적금인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을 판매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숨어있다. 공시이율은 높지만 이같은 이율을 적용하는 돈이 일반 저축성 보험에 비해 훨씬 적다는 것. 이에 이율이 높아도 받을 수 있는 돈은 더 적을 수 있다는 얘기다.
종신보험은 기본적으로 평생 사망보장을 담보로 하는 보장성보험으로 순수한 저축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종신보험은 평생이 보험기간이기 때문에 적립금 및 이자를 자신이 수령하려면 반드시 중도에 보험계약을 해지해야 하는데, 이 경우 10년 이상 보험료를 정상 납입해도 적립금(해지환급금)이 원금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저축성보험에 비해 높은 사업비와 보장에 따른 위험보험료 등을 뺀 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2. 종신보험은 정기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
종신보험은 평생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장기간이 한정되는 정기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이에 유지기간이 긴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한 민원인의 경우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10년 후 형편이 어려워져 매월 25만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면서 보험계약이 실효(효력이 상실)되기도 했다.
소비자는 이를 감안해 보험가입의 목적과 각자의 재무상황에 맞게 계약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한편 종신보험에 가입 중이지만 사망보장보다 노후자금 준비가 더 필요하다면 연금형으로 전환해 그때까지 쌓인 적립금을 재원으로 해 연금형태로 수령(연금전환형 종신보험)할 수 있다.
또한 납입 중인 종신보험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보장금액을 감액(1억원 - > 5000만원)하거나 보장기간을 축소(종신 - > 80세)할 수도 있다.
#3. 연금전환형 종신보험은 일반연금보험에 비해 불리할 수 있다
연금전환형 종신보험은 죽을때까지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다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 연금 전환을 통해 그때까지 쌓여있는 적립금을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기간에는 보장을 받다가 이후 노후자금이 필요하면 연금으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정기간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는 대신 순수한 노후대비만을 목적으로 한 일반연금보다는 불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금전환형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면 당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종신보험을 해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발생한다. 결국 보험을 해지하고 받을 수 있는 돈을 연금으로 받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종신보험의 경우 위험보험료와 사업비가 연금보험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같은 조건의 연금보험에 비해 전환시 실제 연금수령액이 적다. 또 종신보험의 최저보증이율이 연금보험에 비해 높지만, 이를 연금으로 전환하면 3.5%에서 2%로 떨어지는 등 하락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4. 종신보험이라고 특약도 평생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종신보험의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은 평생토록 보장이 되지만 주계약에 부가되는 특약은 별개의 계약이기 때문에 특약까지 평생 보장되지는 않는다. 이에 소비자는 종신보험의 주계약 및 특약의 보험기간이 기재된 청약서, 보험증권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종신보험의 주보험료는 평생 일정하지만, 갱신특약 보험료는 갱신주기마다 다시 산정되고, 갱신보험료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높아질 수 있다. 또 갱신거절의 뜻을 보험회사에 통보하지 않고 재산정된 보험료가 납부된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갱신되기 때문에 이점도 유의해야 한다.
정재우기자
소비자들은 대개 이렇게 종신보험의 상품구조나 보장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 게다가, 보험 모집자가 장점 위주로만 설명하면서 종신보험에 대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작년 생명보험 전체 불완전판매 민원 중 29.5%가 종신보험이었을 정도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종신보험에 가입하기 전 꼭 알아야하는 네가지를 정리했다.
#0. 종신보험이란?
평생동안 피보험자 사망시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보장해 유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생활보장보험이다. 각종 특약으로 질병, 재해, 암 등 다양한 보장의 조합이 가능하다. 작년 9월 말 기준 가입건수는 1500만건에 달했다.
#1. 종신보험은 순수 저축목적으로는 '부적합'
보험사는 종신보험의 보험금 및 해지환급금 지급을 위해 납입보험료의 일정액을 적립하는데 이 적립액의 이율(공시이율)이 은행상품보다 높다. 이에 설계사가 종신보험을 판매하면서 이같은 사실만을 강조해 마치 저축처럼 설명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설계사가 "복리, 비과세로 저축하세요"라고 판촉해 민원인은 은행 적금인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을 판매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숨어있다. 공시이율은 높지만 이같은 이율을 적용하는 돈이 일반 저축성 보험에 비해 훨씬 적다는 것. 이에 이율이 높아도 받을 수 있는 돈은 더 적을 수 있다는 얘기다.
종신보험은 평생이 보험기간이기 때문에 적립금 및 이자를 자신이 수령하려면 반드시 중도에 보험계약을 해지해야 하는데, 이 경우 10년 이상 보험료를 정상 납입해도 적립금(해지환급금)이 원금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저축성보험에 비해 높은 사업비와 보장에 따른 위험보험료 등을 뺀 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2. 종신보험은 정기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
종신보험은 평생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장기간이 한정되는 정기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이에 유지기간이 긴 만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소비자는 이를 감안해 보험가입의 목적과 각자의 재무상황에 맞게 계약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한편 종신보험에 가입 중이지만 사망보장보다 노후자금 준비가 더 필요하다면 연금형으로 전환해 그때까지 쌓인 적립금을 재원으로 해 연금형태로 수령(연금전환형 종신보험)할 수 있다.
또한 납입 중인 종신보험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보장금액을 감액(1억원 - > 5000만원)하거나 보장기간을 축소(종신 - > 80세)할 수도 있다.
#3. 연금전환형 종신보험은 일반연금보험에 비해 불리할 수 있다
연금전환형 종신보험은 죽을때까지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다가 일정기간이 지난 후 연금 전환을 통해 그때까지 쌓여있는 적립금을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기간에는 보장을 받다가 이후 노후자금이 필요하면 연금으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정기간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는 대신 순수한 노후대비만을 목적으로 한 일반연금보다는 불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금전환형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면 당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종신보험을 해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발생한다. 결국 보험을 해지하고 받을 수 있는 돈을 연금으로 받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종신보험의 경우 위험보험료와 사업비가 연금보험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같은 조건의 연금보험에 비해 전환시 실제 연금수령액이 적다. 또 종신보험의 최저보증이율이 연금보험에 비해 높지만, 이를 연금으로 전환하면 3.5%에서 2%로 떨어지는 등 하락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4. 종신보험이라고 특약도 평생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종신보험의 주계약인 사망보험금은 평생토록 보장이 되지만 주계약에 부가되는 특약은 별개의 계약이기 때문에 특약까지 평생 보장되지는 않는다. 이에 소비자는 종신보험의 주계약 및 특약의 보험기간이 기재된 청약서, 보험증권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종신보험의 주보험료는 평생 일정하지만, 갱신특약 보험료는 갱신주기마다 다시 산정되고, 갱신보험료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높아질 수 있다. 또 갱신거절의 뜻을 보험회사에 통보하지 않고 재산정된 보험료가 납부된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갱신되기 때문에 이점도 유의해야 한다.
정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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