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승부 예측 돈내기-^놀이 vs. ^도박의 ^^경계선은? > 자유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검색

자유

자유

브라질 월드컵-승부 예측 돈내기-^놀이 vs. ^도박의 ^^경계선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886회 작성일 2014-06-27 04:59

본문

 
 
 
 
 
월드컵 승부 내기, 아차하면 벌금 내기!
 
 
 
놀이도박의 경계 ^^어디까지
 
 
 
 
2014 브라질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한국 대표팀 경기는 물론
‘빅매치’ 결과를 두고
내기를 하는 직장인이 많다.
대부분 재미 삼아 승패 맞히기를 하는 수준이지만
판돈이 커지거나 내기가 반복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형법 제246조 1항은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면서
일시 오락 정도에 불과하면 예외로 한다고 돼 있다.
‘오락’과 ‘도박’을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지
전문가 의견과 법원 판례를 토대로 답을 찾았다.

SSI_20140626005741_V.jpg
 
 
① 월드컵 경기 결과 맞히기도 도박으로 볼 수 있:
그렇다.
스포츠는 실력에 비례해 승패를 예측할 수 있지만 ‘공은 둥글다’는 말처럼 우연적 요소도 적지 않게 끼어들기 때문이다.
 
 
 
大法院
 
 
판례를 통해
도박이란
‘재물을 걸고 우연에 의해 재물의 득실을 가리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정찬수 변호사는
“내기 골프상식 이상의 돈을 걸면 도박이 될 수 있듯
월드컵 스코어 맞히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② 얼마나 걸어야 도박이 되나:
딱 떨어지는 기준은 없다.
내기에 참가한 이들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 달라진다.
김경진 변호사는
“예컨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점당 500원을 걸고 화투를 치면 도박이 되지만
억대 연봉자는 더 많은 돈을 걸어도 도박으로 보지 않을 수 있다.
축구 경기 결과 맞히기도 마찬가지”라면서
경제적 형편에 따라 오락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준이 각기 다르기 때”이라고 말했다.
인천지방법원은 2007년 점당 100원으로 모두 2만 8700원의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50대 여성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이 여성에게 2만여원의 판돈이 적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③ 판돈 외에 오락과 도박을 가르는 기준은:
내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직장, 사무실 등에서
일상적으로 보는 가까운 관계라면
오락으로 볼 개연성이 높다.
반대로
모르는 사람끼리 모여 판돈을 걸었다면 도박이 될 수 있다.

④ 도박으로 볼 수 있는 내기에서 졌을 때 돈을 주지 않으면 민사상 책임을 지나:
도박 판돈 등 부정에 이용된 ‘불법 원인 급여’는 민사상 배상책임이 없다.

@+서울신문사측 및
시의적절한 글을 올려준 ^유대근 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47건 39 페이지
자유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77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7 2018-03-25
3476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3 2013-06-05
3475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1 2013-06-12
3474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2012-03-31
3473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8 2017-08-24
3472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2 2013-05-25
3471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1 2013-03-27
3470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2 2012-08-04
3469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9 2013-04-04
열람중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7 2014-06-27
3467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2012-05-20
3466 65 박삼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2011-06-29
3465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0 2016-04-26
3464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9 2012-02-10
3463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8 2015-04-17
게시물 검색

34919 대전시 중구 대흥로121번길 8 대전고동창회관 2층 | 회장 : 이왕구
전화 : (042) 257-0005 | 팩스 : (042) 257-0518 | 메일 : daego@daego.kr
Copyright 2001~2024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