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뱃살 안빼면--나중에 후회^개인 亡가지고 집안도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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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214회 작성일 2015-01-28 05:31본문
질환
5가지
하이닥신정윤입력2015.01.26 14:27
신체 중 살을 꼭 빼야 하는 부위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어디를 꼽겠는가? 많은 사람이
뱃살을 꼽을 것이다. 그런데 건강을 위해 살을 꼭 빼야 하는 부위 역시 '뱃살'이다.
뱃살이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복부의 장기 및 복강 내에 축적된 지방인 '내장 지방'이 혈관과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충남의대 가정의학과 김성수 원장의 도움말로 복부비만의 위험성을 알아본다.
◇ 뱃살이 부르는 질환 5가지
1. 당뇨병
복부비만으로 인해 내장지방량이 증가하면 간으로 유리지방산이 많이 전달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되면 간에서 포도당을 많이 만들어 혈당이 증가한다. 또한, 증가된 유리지방산은 근육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억제해 근육 내에서 포도당의 사용이 감소하게 되어 혈당이 상승하게 되고 더 진행되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의 발병률은 정상인보다 5.8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 고혈압
복부비만으로 신장주위 지방량이 증가하고 렙틴 호르몬이 상승하면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고혈압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면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뇌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 또한 증가한다. 고혈압 발병률은 정상인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 고지혈증
복부비만으로 인해 간에서 초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서 혈관을 방출하게 되면 고지혈증(이상지혈증)이 발생한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는 위험성이 더욱 증가해 동맥경화성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복부비만인 사람의 고지혈증 발병률은 정상인보다 3.1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4. 발기부전
한림대 춘천병원 비뇨기과 이성호 교수팀은 허리 사이즈가 큰 복부 비만 남성의 발기부전 위험은 정상 남성의 2.9배나 된다고 발표한바 있다.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혈중 지질이 상승하고 혈관이 경화되거나 좁아지는 현상이 생겨 성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체내 지방조직의 양이 많은 경우 지방조직에서 생산되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증가되어 발기부전뿐 아니라 여성형 유방, 남성불임, 함몰 음경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 골다공증
지방이 어느 부위에 많으냐에 따라 뼈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균관대 연구팀에 따르면 1,694명의 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골밀도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나이와 상관없이 복부비만 지수가 높을수록 골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복강 속 압력이 높아져 척추와 추간판을 자극하게 되는데, 뼈가 밀려 나가거나 부러지면 허리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뱃살 꼭 빼야 하는 사람
복부비만은 허리 둘레로 판단하는데, 배꼽 아래 2cm 지점을 측정했을 때 남성은 90cm(약
36인치), 여성은 80cm(약 32인치)를 넘는 경우이다.
특히, 폐경 이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피하지방형' 복부비만보다 남성과 폐경 이후 중년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은 정상인보다 성인병 발병 위험이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까지 높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중년 남성의 경우 약 40% 정도가 체중과 무관하게 복부비만에 해당되는데, 원래 남성이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아 쉽게 살이 빠지는 편이지만, 중년 이후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되어 복부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식사 중 과도한 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채소는 많이 섭취하며, 금주하는 것이 중성지방을 낮추는 방법이다. 뱃살을 빼기 위한 운동요법으로는 걷기, 자전거타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운동을 주 3~5회 30~60분 이상 하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통해 복부의 살을 빼는 것은 비교적 쉽다고 말한다. 활동을 늘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면 체내 지방이 감소하는데 내장지방이 다른 부위의 지방보다 더 감소가 잘되기 때문이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강화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 후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뱃살이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복부의 장기 및 복강 내에 축적된 지방인 '내장 지방'이 혈관과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충남의대 가정의학과 김성수 원장의 도움말로 복부비만의 위험성을 알아본다.
◇ 뱃살이 부르는 질환 5가지
1. 당뇨병
복부비만으로 인해 내장지방량이 증가하면 간으로 유리지방산이 많이 전달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되면 간에서 포도당을 많이 만들어 혈당이 증가한다. 또한, 증가된 유리지방산은 근육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억제해 근육 내에서 포도당의 사용이 감소하게 되어 혈당이 상승하게 되고 더 진행되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의 발병률은 정상인보다 5.8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 고혈압
복부비만으로 신장주위 지방량이 증가하고 렙틴 호르몬이 상승하면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 고혈압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면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뇌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 또한 증가한다. 고혈압 발병률은 정상인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 고지혈증
복부비만으로 인해 간에서 초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어서 혈관을 방출하게 되면 고지혈증(이상지혈증)이 발생한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는 위험성이 더욱 증가해 동맥경화성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복부비만인 사람의 고지혈증 발병률은 정상인보다 3.1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4. 발기부전
한림대 춘천병원 비뇨기과 이성호 교수팀은 허리 사이즈가 큰 복부 비만 남성의 발기부전 위험은 정상 남성의 2.9배나 된다고 발표한바 있다.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혈중 지질이 상승하고 혈관이 경화되거나 좁아지는 현상이 생겨 성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체내 지방조직의 양이 많은 경우 지방조직에서 생산되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증가되어 발기부전뿐 아니라 여성형 유방, 남성불임, 함몰 음경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 골다공증
지방이 어느 부위에 많으냐에 따라 뼈의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균관대 연구팀에 따르면 1,694명의 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골밀도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나이와 상관없이 복부비만 지수가 높을수록 골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복강 속 압력이 높아져 척추와 추간판을 자극하게 되는데, 뼈가 밀려 나가거나 부러지면 허리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뱃살 꼭 빼야 하는 사람
↑ 뱃살
특히, 폐경 이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피하지방형' 복부비만보다 남성과 폐경 이후 중년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내장지방형' 복부비만은 정상인보다 성인병 발병 위험이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까지 높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중년 남성의 경우 약 40% 정도가 체중과 무관하게 복부비만에 해당되는데, 원래 남성이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아 쉽게 살이 빠지는 편이지만, 중년 이후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되어 복부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식사 중 과도한 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채소는 많이 섭취하며, 금주하는 것이 중성지방을 낮추는 방법이다. 뱃살을 빼기 위한 운동요법으로는 걷기, 자전거타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숨이 약간 찰 정도의 운동을 주 3~5회 30~60분 이상 하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통해 복부의 살을 빼는 것은 비교적 쉽다고 말한다. 활동을 늘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면 체내 지방이 감소하는데 내장지방이 다른 부위의 지방보다 더 감소가 잘되기 때문이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강화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감량 후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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