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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C.A** 내년 2014년 ***창립 100주년-^^안재웅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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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130회 작성일 2013-06-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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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YMCA창립 내년 100돌생명·평화운동 펼 것”

 
 
 
 
 
              등록 : 2013.06.06
 
 
 
 
 
안재웅 한국YMCA연맹 이사장

안재웅 한국YMCA연맹 이사장

10만명 회원 둔 최대 시민단체
협동조합·복지문제 이끌어왔듯
새 위상 다지는 100돌사업 준비

 
 
 
“한국 근현대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전국 65개 와이엠시에이(YMCA) 10만 회원과 시민사회의 변화·발전 과정을 성찰하고 21세기 새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2014년 4월 창립 100돌을 앞두고 지난달 23일 발족한 ‘한국와이엠시에이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출범 선언문이다.
 
 
안재웅(72·사진) 한국와이엠시에이전국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한승헌 변호사,
 
차경애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연합회 회장,
 
김성표 국제와이즈맨 한국대표,
 
박건주 대학와이엠시에이전국연맹 회장 등
 
 
모두 6명이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100돌 기념사업의 주제는?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입니다.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시아와 지구촌의 정의로운 평화를 만드는 기독교 사회운동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임기를 맡은 안 이사장은 “기독학생회 시절부터 인연을 맺긴 했지만 정통 와이엠시에이맨이 아닌 나를 이사장으로 불러준 것은 100돌 기념사업을 내부 잔치만이 아니라 에큐메니컬 기독교사회운동의 모체로서 한국 시민사회의 위상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남다른 사명감을 밝혔다.
 
 
 
1914년 4월2일 배재학당을 비롯한 9개 학생와이와 황성기독교청년회가 개성에서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로 창립한 와이연맹은
 
 
현재 전국 65개 지회에서 10만명의 회원과 2200명의 활동가, 30여개 대학와이 등을 중심으로 연인원 120만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시민단체로 성장했다.
 
 
 
1855년 파리에서 앙리 뒤낭이 창설한 세계와이연맹의 119개 회원국 중에서도 한국와이는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한 조직으로 꼽힌다.
 
 
“20세기 초 청소년 교육과 물산장려운동 등을 통해 앞선 근대문물을 도입했듯이 와이엠시에이는 늘 한국 사회에 선구적 비전을 제시하고 이끌어 왔습니다. 오늘날 최대 현안인 ‘복지 문제’만 해도 70년대 이미 사업목적으로 삼았고 협동조합과 소비자운동, 시민자치 정치개혁 운동도 가장 먼저 전개했습니다.”
 
 
 
 
 
안 이사장은 100돌 기념사업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소년 디엠제트(DMZ) 평화순례’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 평화 페스티벌’ ‘자전거 국토순례’ 등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청소년 세대를 적극 참여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에서 태어난 그는 1907년 원평교회를 세운 조부와 장로 부친에 이어 2007년 목사 안수를 받아 3대째 예수교 장로회 정통 계보를 잇고 있다.
 
 
60년 숭실대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하면서 기독학생회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오재식 선생과 인연으로 69년 기독학생회연맹(KSCF) 총무를 물려받은 이래 평생을 기독교 사회운동에 헌신해 왔다.
 
 
73년 서울제일교회 대학생부 부장으로서 박형규 목사와 더불어 남산 부활절 연합예배 사건에 연루된 것을 필두로,
 
74년 기독학생회연맹 간사로서 민청학련 사건 때 ‘긴급조치 4호’ 위반 구속,
 
78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 방한 반대 시위 관련 구금,
 
79년 ‘서울와이더블유시에이 위장결혼사건’ 관련 구속 등
 
 
 
그는 70년대 내내 반유신 반독재 운동으로 고초를 겪기도 했다.
 
 
 
80년 세계기독학생회연맹 아시아 총무를 맡아 홍콩으로 떠난 그는
 
 
2005년 아시아교회협의회 총무 임기를 마치고 귀국할 때까지
 
 
 
25년을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다.
 
 
 
 
 
 
“돌이켜보면 한번도 내가 욕심내고 계획한 대로 이뤄진 일은 없었다. 늘 예수께서 예비해놓은 일을 따라왔을 뿐이다. 그것은 언제나 내 능력 이상의 기회이자 소명이었지만 충실히 하면 길이 열리곤 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그 길에서
 
강원용·양우석·오재식·박상증·강문규 선생 같은
 
 
좋은 선배들을 만났고
 
 
 
권호경·김상근 목사와 이재정 신부 같은
 
 
동지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 행복했다는 그는
 
 
“신앙인으로서 신뢰”를 삶의 지표로 꼽았다.
 
 
 
글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사진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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