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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 되찾은 5년... 초대받지 못한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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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6 한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2008-03-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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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전주이씨 선성군파 일죽지파 종중 총무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전 56회 재경회장 최용묵님을 만나서 졸업 30주년 DVD를 전하여 드리며... 이런 저런 덕담을 나누었는데 그 중 동창회 모임에 도움이 될 것을 적어 봅니다...
 
1. 잘되는 동창회
동창회에 열심히 나갔더니 안 풀리던 개인 신상의 문제...  사업, 진급, 보직 관리등 직장 애로 사항, 자녀 교육, 부부간 갈등 해소등 개인의 건강과 신상 문제들이 시원하게 해결이 되는 것은 물론이요 본인의 취미, 여가등 사생활에 도움이 된다면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동창회 모임은 항상 만석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될려면 임원들이 각 동기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동기는 물론 선후배님들의 도움을 청하고...  물론 지게대를 대들보로 쓸 수 없듯이 청을 필요로 하는 잠시 쓰러지거나 실의에 빠진 동기님들은 자격과 능력이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청을 받는 동문들도 열심히 해결 방안을 찾아주고... 그런 동창회라면 공사다망하시더라도 동창회 모임은 참석 1순위가 될 것입니다.
 
지난 잃어버린 10년... 되찾은 앞으로의 5년...  호남에 이어 영남의 잔칫상이고... 충청도...  대전시... 대전고 출신은 초대받지 못한 잔치집이다라고들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들도 우리 나름대로의 잔칫상을 차려야 하겠지요...  이제는 동문이 찾아 오는 것이 부담스럽고...  동문이 청하는 도움이 귀찮은 게 아니고 나도 다음에 청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하여 주어야 하고...  우선적으로 동문을 챙겨 주는...  동문을 만나면 잔치가 벌어지는 동창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려면 회장님을 포함한 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겠지요. 올해의 잔치는 물론 10년후의 잔치까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 돈 써가며 서로 하려는 임원단
동기님들이 잘되게 도와주는 임원이 고마워...  각 동기님들이 어디서 뭘 먹다가 야 이거 맛있는데 우리 동창회 임원한테 한그릇 보내주어야지...  또 오가다가 돈되는 사업이 있다 하는 데 우리 동창회 임원한테 말하여서 우리 동창들은 물론이요 임원이 하게 도와주어야지...  이렇게 되면 임원단이 돈되는 임원단이 되고 서로 돈 써가며 서로 하려는 임원단이 될 것입니다.
 
이번 4월 9일에 일부 지역에서는 동문 단독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동문끼리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다들 훌륭하시고 자격이 충분하신 분들이시지만... 평소..  아니 지금따지는 못했은니  앞으로라도 더욱더 동문에게 도움을 많이 주실 분들이 당선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당선되신 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당연히열심히  일하시겠지만...  지난 10년 되찾은 앞으로 5년 잔치집에 초대를 받지 못하고 굶고 추위에 떨 우리 동문을 위하여 많은 잔치상을 차려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도 선후배님이 출마하신 지역에 아는 분들이 있다면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보시며 후보 동문님의 정책과 비젼을 논하시고...  당선이 된 후에라도 시끄럽지 않게 선거법에 저촉이 안되는 범위에서...  ^^*

많이들 도와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진은 그렇게 할려고 노력하는 3월 20일 고양 파주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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