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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158회 작성일 2013-10-0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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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이는 최강희 감독 찾아가

 

           사죄하고…

 

 

 

 

동국이 센추리클럽 가입시켜 줘야”

 

 

 

등록 : 2013.10.04 08:02수정 : 2013.10.04 17:56
 
 
 
 

홍명보 감독과 허심탄회 인터뷰

“느낌 아니까.”
감독의 입에서 갑자기 <개그콘서트> 이야기가 나오자
주변에서 한바탕 폭소가 터져나왔다.
“요즘 이런 거 모르면 애들과 대화가 안 돼요. <개콘> 열심히 봅니다.”
그는 “감독과 선수 사이 ‘감정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명보(44·사진)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6월 취임 이후 각 신문·방송으로부터 단독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 골머리를 앓았다. 그래서 머리를 썼다. 미디어를 몇몇 팀으로 나누어 허심탄회한 대화 자리를 마련한 것.
2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홍 감독을 만났다.
홍 감독은 우선 대표팀 사령탑 수락까지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걸림돌이 (런던)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이었다.
과연 얘들을 내칠 수 있을까?
얘들 때문에 감독직 수락에 부정적이었다.
러시아 안지 거스 히딩크 감독 밑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으면서 외로웠는데
그때 못하면 언제든지 내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락하게 된 것이다.”
2009년 19살 이하 대표팀 감독 때부터 함께해온
구자철(볼프스부르크),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영권(광저우)
등에 대해선 “대표팀에서 오히려 더 불리하다. 얘들도 못하면 아웃될 수 있다”고 했다.
12일(저녁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브라질 평가전을 위해 호출한 기성용(선덜랜드)에 대해선 민감했다.
“이제 장가도 갔으니 최강희 감독 문제,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 내 문제가 아니다. 최 감독 찾아가 사과하고 죄송하다고 해야 한다. 진정성 있고 정확히 해야 한다. 대표팀에 들어왔으니 기회가 생긴 것이다.”
홍 감독은 런던올림픽과 관련해
“올림픽의 영광은 잊었지만 경험만은 잊지 않았다.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에 유산을 남겨주고 싶은 꿈이 있다”고 했다.
“세계 축구가 많이 변했는데 한국 축구는 실질적으로 모든 면에서 발전되지 않았다. 2002년 월드컵 이후로 그 당시의 유산을 다 잊었다.”
감독으로서는 “경기 전날이 제일 힘들다”고 했다.
“우리 선수들에게 제일 필요한 테마가 뭘까? 자신감이냐, 정신력이냐. 어떤 마음을 가지고 경기에 나가는 게 중요한가? 테마 잡는 것을 가장 민감하게 생각한다.”
그는 “선수들에게는 항상 ‘너희들 생각을 이야기하라’고 주문한다.
처음엔 잘 얘기 못하지만 나중엔 자기 생각을 얘기한다”고 했다.
이동국(전북 현대)에 대해선
“A매치 출장 경험이 99차례다. 한번만 더 하면 100경기인데,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 기회가 없다. 어떻게 해서든 해줘야 한다”고 했다.
국가대표 선수로 2002 한·일월드컵을 함께한 히딩크 감독에 대해선
“선수 심리를 잘 이용하는 지도자”라고 했고,
코치로서 2006 독일월드컵을 함께 치른 딕 아드보카트에 대해선
“아주 섬세하다. ‘저 선수 눈을 봐라. 가족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라’는 식이었다. 어느 지도자가 가질 수 없는 면을 가지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프로축구 쪽의 협조도 당부했다.
“기본적으로 K리그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포지션이라 생각한다. 국가대표팀이 K리그 존중해주는 만큼 K리그도 A매치 존중해줘야 한다.”
홍 감독은 “해외파와 국내파의 갈등에 기성용 문제까지 걸려 벅차다.
그러나 3개월 감독 하면서 변화가 있은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해외파와 국내파의 갈등은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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