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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 西區 議會는 45일간-아직도 감투 싸움박질 중?-전국 망신살 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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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923회 작성일 2014-08-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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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議會는 아직도 감투싸움

 

 

여야, 의장자리 양보 없는 다툼

 

 

의회출범 45일째 원구성도 못해

 
 
대전 서구의회가 주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여야가 자당 후보를 의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낯뜨거운 꼼수를 동원해 임시회가 파행적으로 치닫는 등 의회가 출범한 지 한 달 보름이 넘도록 원 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의원들은 약 340만원의 7월 의정활동비는 챙겨
 
 
염불보다는 잿밥이라는
 
 
또 다른 비난을 사고 있다.

15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3일 제 21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을 포함한 원 구성을 시도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단체로 불참하면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대신 의원 총수를 절반씩 나눠 가진 새누리당·무소속 의원 10명과 새정치연합 의원 10명은 본회의장 안팎에서 고성과 삿대질을 해가며 서로의 주장만 늘어놨다.
 
 
지난달 10일 제 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벌써 10번째 똑같은 꼴불견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오는 19일에도 제 2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 계획이지만 대화조차 단절돼 의회가 제대로 출범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여야가 동수를 이룬 의석 상황에서 의장 자리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의회의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두 당은 지난달 10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후보와 새정치연합 후보가 동수를 이루자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여기에 ‘경쟁 후보가 동수 득표를 할 경우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는 서구의회 운영규칙에 양당은 꼼수까지 동원하고 있다.

나이가 많은 새누리당 후보가 규칙에 따라 당선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새정치연합 후보가 돌연 후보직을 사퇴했다. 보다 나이가 많은 자당 후보를 내기 위한 꼼수였다. 이후 회의가 계속 소집됐지만 자당 후보를 의장으로 인정하라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등원을 거부,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있다.

새누리당이 의장선거를 보이콧하고 있는 것에도 꼼수가 숨어 있다. 서구의회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자당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내세우면 유리하지만, 새정치연합이 거꾸로 의장 후보를 내지않게 되면 사정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의회운영규칙에 따르면 의장이 단수 후보일 경우 의원 과반수(11명)의 동의를 얻어야 당선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력으로 자당 의장을 선출하기 어렵게 된 새누리당 측은 이 때문에 첫 번째 선거 결과의 수용을 고집스럽게 주장하고 있다.

세게일보사측 및 대전=^^임정재 기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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