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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민구 국방장관 및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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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981회 작성일 2014-07-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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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한軍 vs. 한국軍--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 진경호 논설위원
미친개의
 
 
분별없는 전쟁 狂氣.’
 
 
 
지난 22일
북한 노동신문에 실린 논평 제목이다.
‘미친개’란
 
 
민구 신임 국방장관을 이른다.
‘스스로 죽음의 길을 재촉하는 가련한 호전광’
“푼수 없이 날뛰다 상상 못할 무서운 날벼락을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틀 전
 
 
韓민구 장관이 TV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北이 도발하면 도발원점과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단호하게 응징할 것”
이라고 하자 이렇게 북한측이 발끈했다.

그들의 거친 언사야 새삼스러울 게 없지만
이날
 
북한측 논평엔 눈길을 잡아끄는 대목이 하나 있었다.
 
 
한민구
 
 
우리 군대의 불소나기 맛을 톡톡히 보고
 
 
얼이 나가 나떨어진 자’라는 구절이다.
조롱이다.
2010년 11월
북의 연평도 포격 당시 합참의장이던 그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논란,
 
 
장관의 ‘^^연평 콤플렉스’를
 
 
교활하리만치 정확하게 찔렀다.

 
 
 
사실 연평 포격 이후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 서기까지
그는 줄곧 ‘소극 대응’ 논란에 시달렸다.
북이
방사포와 해안포 170여발을 연평도로 쏘아댔건만
우리는 고작 K9자주포 80여발을 응사하는 데 그쳤고,
 
출격한 F15K
 
 
전투기의 공습을 그가 ^^만류했다는 게
논란의 ^^요체다.
공습을 말린 건 미국이라는 설도 있고
우리 군이 도발원점을 찾지 못해서였다는 얘기도 있으나
평생을 군에 바친 그에겐
 
 
역린(逆鱗)인 게 분명해 보인다.


취임 한 달을 앞둔 그를 두고
 
軍 내부에서 우려의 소리가 나온다.
 
 
지나치리만큼 ‘응징’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작전·
기획 능력이 돋보이는 합리형이었건만
‘강골’ 이미지 심기에 부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취임하자마자
연평도를 찾아 ‘응징’을 다짐하고,
보름 뒤
전군지휘관회의에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고,
그제
 
육군미사일사령부에다
 
 
“명령만 내리면 적의 어떤 표적도 타격할 태세를 갖추라”
 
 
고 독려한 걸 보면 ^^썩 틀린 말도 아닌 듯하다.


軍 首長의
굳건한 방위태세 다짐을 탓할 수는 없다.
그러나
ㄱ.북의 소형 무인기가 제 집 안방 드나들듯 날아들고,
ㄴ.전방 초소에선 동료들을 겨눈 총알이 빗발치고,
ㄷ.북한 병사들이 걸핏하면 전방 철책의 귀순벨을 누르고 달아나고,
ㄹ.군 性폭력은 식상한 뉴스가 되고,
ㅁ.예비역 장교들을 통해 군수업체에 군사기밀을 내주는
 
 
 
기강 실종의 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北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먼저 ^^코웃음 칠 지도 모를 일이다.
더욱이
그의 이런 행보가 ‘연평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北처럼 우리 군마저 짖는 개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
전임 장관의 호상(虎相)을 애써 따라갈 이유는 없다.

@+서울신문사측 및 ^^진경호 논설위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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