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역대 우승국가 -최우수 선수 및 득점왕-8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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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563회 작성일 2014-07-16 02:20본문
득점왕은 5경기 6골 로드리게스
입력 2014-07-15 06:40:00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콜롬비아는 비록 8강전에서 브라질에 1-2로 패해 탈락했지만, 로드리게스는 조별리그(3경기)부터 8강전까지 총 5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골을 터뜨리며 6골로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다. 8강 탈락팀에서 득점왕이 나온 것은 1986멕시코월드컵 당시 잉글랜드의 게리 리네커 이후 28년 만이다. 특히 우루과이와의 16강전 전반 27분 터진 감각적인 왼발 발리슛은 보는 이들의 탄성의 자아내게 한 동시에 그의 이름을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로드리게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어느 때보다 각국 골키퍼들의 ‘슈퍼세이브 퍼레이드’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선방왕’으로는 미국의 팀 하워드(35·에버턴)가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신들린 선방 쇼를 펼친 그는 27차례의 슈퍼세이브로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인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28·바이에른 뮌헨), 멕시코의 기예르모 오초아(29·아작시오),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22·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선방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밖에 독일의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와 콜롬비아의 후안 콰드라도(26·피오렌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독일의 필립 람(30·바이에른 뮌헨)은 최다패스(651회)와 최다패스 성공(562회)을 기록하며 우승의 숨은 공신이 됐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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