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발렌타인데이*상술 -安重近 데이*기억-예상못한-*문제점은? > 자유

 

 

 

 

직장인 한모(31)씨는 9일 지인에게서 카카오톡 메시지(사진)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우리가 아는 밸런타인데이가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라며 관련 사실을 기록한 동영상이 링크돼 있었다. 한씨는 “밸런타인데이는 단순히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인 줄로만 알았지 안 의사와 연관되어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앞으로는 2월14일이 되면 초콜릿뿐 아니라 안중근 의사도 떠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이날이 안중근 의사가 한일강제병합(1910년)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라는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잘 드러나지 않았던 안 의사의 역사적 ‘대업’과 관련된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안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인 2012년 2월 무렵부터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전파되던 것이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절정을 이루고 있다. 2년 전 한 네티즌이 인터넷 유튜브에 올린 관련 동영상은 지금까지 6만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안중근은 사형선고를 받은 인물”이라고 말하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에는 최근 동영상 등을 만들겠다며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는 전화가 폭증하고 있다.

동영상뿐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서도 안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 알려지고 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한 관계자는 “역사교과서 등에는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쏜 사실은 나와 있지만 안 의사가 왜 쐈는지, 안 의사가 말한 동양평화는 무엇이었는지 구체적 내용이 없다”며 “안 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오현태 기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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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젠트 & 요피. '2월 14일은 안중근데이'	원문복사 링크복사
[분야] 연예가화제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 2014.02.11. 12:56
신예가수 ‘젠트 & 요피’가 ‘안중근의사의 사형일’를 알리는 개념 글을 올려 화제다. 10일 가수 젠트와 요피는 여러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4일 ‘안중근의사의 사형일’이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편집자 주 : 위키피디아에 기록된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10년 2월 14일 : 오전 10시 30분 뤼순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음 1910년 3월 26일 : 오전 10시 사형 집행. 향년 32세. 참석자: 미조부치 검찰관, 구리하라 감옥장.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2월 14일을 발렌타인데이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그날이 ‘안중근의사의 사형일’이라는 것을 알고 이를 널리 퍼져야한다고 판단 글을 올리게 되었다. 특히 페이스북 인기의 척도인 ‘좋아요’의 개수가 만개가 넘으면 14일 직접 홍대에서 이 사실을 공연과 함께 홍보를 한다고 전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글을 본 네티즌들은 네티즌은 “대박, 개념돌 인증,” “응원해야지! 공연 보러 갈게요,” , “이런 사실을 아는 가수도 있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젠트와 요피는 오는 3월, 최연소 엔터테인먼트 CEO로 화제가 된 이해리의 Kompany93와 2PM의 작곡가로 알려진 전민형의 Add2Music의 첫번째 프로젝트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각자 보이그룹과 연기자로 데뷔를 했던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들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