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송두율의 비극과 韓日 관계 ^^경계인들 분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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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71회 작성일 2014-02-04 00:34본문
우리 한국인에게 경계인 하면 독일의 세계적인 철학자 하바머스의 제자인 송두율 교수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다수 있을 것입니다.
- 송두율 교수
1982 베를린대학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강의
1974 재독 민주사회건설협의회 초대 의장
1973.09 평양방문, 조선노동당
저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그 다음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을 맡고 있는 성균관대학 박사 출신이며 한국인 아내를 둔 후지이 다케시 박사를 들 수 있고
(후지이 다케시 박사는 저 한준구의 몇 달 전 이전 자유게시글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산케이 신문의 서울 지국장을 20년 안팎하고 있는 구로다 가쓰히로 지국장을 들 수 있겠습니다.
북란에 대한 내재적 접근을 학문적으로 분석하였던 송두율교수는?
국정원측의 노력끝에 그가 김일성과 악수한 바 있으며 정치국 후보위원에 가명으로 올린 바 있다는 최고급 정보까지
확보하여 준비없이 귀국한 송두율의 손목과 발목을 잡고 그를 가막소에 넣을 수 있었고 그는 고생하다
영원히 한국땅에서 추방되는 수모을 당할 수 밖에 없던 비운의 경계인이었다고 저는 봅니다.
그가 가막소 몇달 들어가기 전 서강대학에서의 토론회에서 저 한준구는 그의 면전에서
부디, 황석영 작가가 지적했듯이 송두율 교수는 북한 관련 일에 대해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이야기 해 줄 것을
당부했으나 그는 거절하였고 그의 부인도 저를 째려보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최측근이던 박호성 서강대 교수 및 성균관대 여자 어느 교수 갑자기 이름이 안떠오른 데 그 여자 교수-정현백 교수-
그 여자교수도 나와 같은 충언을 나중에 이야기했으리라 사료됩니다.
그리고 그는 가막소 가기 전에 나중에 한밤중에 녹화 방영된 텔레비전 프로그랙에서 연세대 김호기교수도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전한 것으로 저 한준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정치에 둔감한 송두율 교수의 한국에의 경계인으로서의 100% 역할을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합니다.
또 한명의 남북 분단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것이 너무 가슴아픔니다.
*****
- 후지이 다케시 (ふじいたけし | 藤井たけし | Takeshi Fujii) 사학자
- 소속
-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경력
- 2013.03~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그리고 그 다음으로 언급한 후지이 다케시 한테 저 한준구는 직접
한일 관계의 양심적인 경계인이 되어 줄 것을 2번이상 면전에서 요주하였지만 그는 거절하였습니다.
나보고 일본가서 당신이나 하라며 등등으로 말대꾸하며 말입니다. 저은 그에게서 기대를 접었지만 그도 지금쯤은
뭔가 다른 내공을 쌓고 한일 관계의 정확한 경계인이 되려고 노력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 구로다상은?
- 구로다 가쓰히로 (くろだ かつひろ | Kurota Katshiro) 신문인
- 출생
- 1941년 10월 25일 (일본)
산케이 서울지국 국장
1989~ 교도통신사 서울지국 국장 사이트 블로그
독도 관련 최고 전문가중의 한 분인 86세의 최서면 박사 특강에서 자리르 같이한 그에게
최박사님처럼 fact에 입각해서 생방송 라디오 중에서 그리고 각종 토론회에서 이야기 해야지
근거도 희박한 내용으로 한국인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지 말것을 면전에서 두번정도 주장한 바도 있습니다.
그는 양심있는 경계인으로 전향할 사람이 절대 아닌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이런 자가
서울에서 설쳐대는데 한국측은 뭘하고 방치하는 지 참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귀화한 도쿄대학 출신의 지식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그는 진정한 경계인으로서 사실에 입각한 독도 수호의 국보급 귀화 일본출신 한국인 입니다.
- 호사카 유지 (ほさかゆうじ | Hosaka Yuji) 교수
- 출생
- 1956년 (일본)
도쿄대학 금속공학 학사 경력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2011.02 국회도서관 홍보대사
2008.09~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
일본에서 한국인 여성 출신으로 한국을 지극히 왜곡하고 있다는 오선화 그녀의 경우는 저의 이전글에서
몇 번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그녀는 잘못하고 있는 양심 불량의 경계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 고젠카 (오선화) 교수
- 출생
- 1956년 (대한민국 제주도)
- 소속
- 다쿠쇼쿠대학교 (교수)
- 학력
- 도쿄외국어대학교 대학원
- 경력
- 일본 다쿠쇼쿠대학교 국제개발학부 교수
한일 문화 협회 이사
2000.04 일본 다쿠쇼쿠대학교 일본 문화 연구소 객원 교수
다음 아래의 도고 교수는?
조상은 한국인인 심정적 경계인임에 틀림없다고 봅니다.
하여튼 그의 양심적인 경계인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랄 따름입니다.
- [2014 신년기획 ] "한일 양국 정상 임기동안 대화의 문 닫으면 이후세대가 부...
- 한국일보 4면 2013.12.31 (화) 오후 8:41
- 도고 가즈히코(東鄕和彦) 교수. ■ 요동치는 동북아 전문가 인터뷰 <1> 도고 가즈히코 교토산업대 교수 아베 야스쿠니 참배 유감 일본, 한·중·러 포위망을 자초 국제사회 납득시킬 수 있는 '전쟁 책임' 담화 발표해야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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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사회 수그러들지 않는 아베 비판
- 한겨레 8면2단 2013.12.29 (일)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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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 칼럼/배극인]안 의사와 동양평화
- 동아일보 A34면2단 2013.12.23 (월) 오전 3:05
- [동아일보] 일본 외무성 조약국장 출신인 도고 가즈히코(東鄕和彦) 교토산업대 세계문제연구소장에게서 갑작스레 연락이 온 것은 이달 초였다. 안중근 의사에 대해 할 얘기가 있으니 꼭 좀 만나자는 내용이었다.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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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정권, 전후 민주주의 부정… 미·일관계에 역사갈등 위험성”
- 경향신문 8면2단 2013.07.29 (월) 오후 11:13
- ㆍ도고 가즈히코 전 일본 외무성 조약국장 “전후체제에서 벗어나자는 아베 정권의 역사인식은 중국, 한국뿐 아니라 미·일관계에서도 가장 심각한 위험요인입니다. ” 일본 외무성 조약국장을 지낸 외교전문가 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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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2012.09.05 (수) 오후 4:12
- 일본 외무성 조약국장을 지낸 도고 가즈히코(東鄕和彦) 교토산업대 세계문제연구소 소장은 5일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일본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는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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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1월 6일]
A급 전범 손자가 본 한일관계
@@++한창만 한국일보 도쿄특파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입력시간 : 2014.01.05
도고 가즈히코(東鄕和彦) 교토산업대 교수의 인터뷰를 실었다.
도고 교수를 인터뷰한 이유는?
남다른 개인 가족사에 이끌린 점도 없지 않다.
도고 교수는?
태평양전쟁 패전으로 도쿄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기소됐다 옥사한
도고 시게노리(東鄕茂德ㆍ한국명 박무덕) 前 외무장관의 손자이다.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의 후손인 도고 집안은?
시게노리가 다섯 살 되던 1882년
300년 가까이 사용해온 박씨 성을 버리고
도고라는 姓으로 바꿨다.
이런 경위를 거쳐 도고 시게노리로 바뀌었다.
도쿄제국대를 졸업하고 외무성에 들어간 시게노리는?
태평양 전쟁을 주도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내각에 의해
1941년 외무 장관으로 발탁됐다.
입각 초기 그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조선인 후손이라는 신분적 한계에 부딪혀
팽창하는 일본의 군국주의에 맞서지 못했고, A급 전범이라는 멍에를 뒤집어 쓰게 됐다.
도고 교수 역시
외교관 출신으로는 드물게 네덜란드 대사로 재직중
미국으로 망명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
러시아와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4개섬 반환 교섭을 둘러싸고
2개섬을 우선 반환하는 단계적 교섭론을 주장한 것이 화근이 돼
우익들의 공격을 받은 것이 배경이었다.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배경으로 둔 도고 교수는?
여타 일본인과는 달리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각에서
동북아 정세를 읽어 나가는 식견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사례는?
일본 총리들에게
개인적으로는 애착이 갈 터이다.
하지만 그는?
일본내에서 조차
A급 전범의 자리매김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로 인한 외교적 파장이 크다면
정치인들이 참배를 중단하는 것이 옳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이런 차원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야스쿠니 방문은?
득보다 실이 큰 외교적 실패로 규정짓기도 했다.
한일 양국이 모두 불편해할 수 있는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독도문제를 두고 한일간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수만 명의 한국 젊은이들이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지만,
과연 일본인중 몇 명이 독도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일관계를 보다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양보를 요구하기도 했다.
도고 교수는
세계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것이라면서도
도고 교수는?
올 상반기 대법원 판결을 앞둔 일제 강제 징용 배상문제가
향후 한일관계 악영향의 최악의 시나리오로 규정,
극단적인 상황이 이뤄지기 전에 양국 정부가 나서 해결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고 교수의 발언은
한국 정부나 시민단체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도 있을 것이고 완벽한 해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쯤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꼬일 대로 꼬인 한일관계를 회복하는 실마리를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도고 교수의 생각을 곱씹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국일보의 한창만 도쿄특파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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