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 시각에서 본 從北(종북)문제 및 종북 映畵 놀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636회 작성일 2013-11-28 23:04본문
[권석천의 시시각각]
그렇다면 나도
'종북(從北)'일까?
[중앙일보] 입력 2013.11.27
권석천
논설위원
논설위원
여기도 종북, 저기도 종북. 이 유령을 잡을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다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
한 판사 출신 법조인의
설명이다.
“어떤 집단을 가리키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정치적 구호에 가까운 셈이지요.
그래서 더더욱 신중하게 쓸 필요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확대해서 사용하면 여론재판과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거든요.”
대표적인 예가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이다.
검찰 공소장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지시·강조 말씀을 통해 ‘종북좌파 척결’을
오·남용했다고 제시하고 있다.
“종북좌파들이 한 40여 명이 여의도로 진출했는데….”(2012년 4월 20일)
“국책사업 등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면 종북좌파들의 현혹에 넘어갈
수 있으므로….”(같은 해 6월 15일)
심리전단 직원들이 야당 후보와 정부 정책에 관한 댓글을 달고 트윗을 전송한 것도
‘종북’ 프레임에 따른 활동이었다.
그 프레임을 잘못 확장하면 정부 입장에 동조하는 언행 말고는 모든 것이 종북으로
분류될 위험이 있다.
진짜 종북세력은 어떻게 하느냐고?
③번 유형에 해당하는 이들이 범죄를 저지를 때 실정법으로
처벌하면 된다.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처럼 법정에서 유·무죄를 가리는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생경하고 철없는 말들을 종북으로 뭉뚱그리는 게 아니다.
중앙일보 권석천 논설위원
**********************************
- [2030 세상보기/11월 28일] 사라진 동시
- 상영관의 '종북놀이' 영화
- 한국일보 30면4단 19시간전
- 재 상영 레퍼토리, 종북몰이가 시작됐습니다. 시대 저편으로 사라진 동시상영관에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그들은 수세에 몰리면 사람들이 추위에 움츠러들 때 종북이나 빨갱이로 몰곤 했지요.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은...
-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기사 보기 이 언론사 내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