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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16회 작성일 2013-11-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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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겨울 철새족',

 

 

독일은 '오마 엑스포트',

 

 

 

 

 

일본은 '실버 일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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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1.11 05:30 | 수정 : 2013.11.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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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0클럽' 국가 주민들의 해외 노후생활 백태

‘40-80클럽’을 아시나요? ‘40-80클럽’은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가 넘고, 인구는 8000만명이 넘는 강대국을 일컫는 용어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나라는 미국, 독일, 일본 세 나라 밖에 없다. 이 국가들은 높은 고령화율(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이는 또 다른 공통점도 있다. 미국, 독일, 일본의 고령화율은 2010년 기준 각각 13.1%, 20.8%, 23%다. 한국의 경우 11%였다.
부유한 미·독·일 중산층 노인들은 어떻게 노후를 보낼까. 이들은 20여년 전부터 은퇴 뒤 인생 2막을 동유럽, 동남아사아, 중남미 등 주변 개발도상국에서 시작하고 있다. 본국보다 저렴한 물가 덕에 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하고, 기후가 온화해 노후 생활에 알맞기 때문이다. 선진국 주변 국가들도 여유있는 은퇴 노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비자 프로그램, 노인 시설 등 편의를 경쟁적으로 제공한다.

美, 노년을 타국에서 즐기는 은퇴자 100만 이상…‘겨울 철새족’도 가세

미국의 경우, 정부에 본국 대신 외국 주소를 등록한 은퇴자는 40만명에 이른다. 연금혜택을 유지하기 추운 겨울철만 외국에서 보내는 ‘겨울 철새족’까지 합치면 노년을 타국에서 즐기는 은퇴자는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 은퇴 노부부가 멕시코 해변을 걷고 있다. 따뜻한 기후와 싼 물가덕에 멕시코는 미국 은퇴 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퇴 이민지로 꼽힌다./멕시코투데이
한 은퇴 노부부가 멕시코 해변을 걷고 있다. 따뜻한 기후와 싼 물가덕에 멕시코는 미국 은퇴 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은퇴 이민지로 꼽힌다./멕시코투데이
미 은퇴자들은 따뜻하고 물가가 싼 중남미 국가를 선호한다.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느긋한 문화도 매력으로 꼽힌다. 멕시코의 경우 현재 거주 중인 미국인 100만명 중 30만명 가량이 만 60세 이상이다. 특히 의료 및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있는 대도시나 기후가 좋은 해안 도시들이 인기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멕시코 제2도시 과달라하라에만 미국인 은퇴자 5만여명이 몰려산다.

중남미행을 택한 은퇴자 대부분은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과 외국 방문 경험을 갖춘 ‘중산층’이다. 미 텍사스대 선일 박사는 은퇴 이민에 관한 논문에서 “멕시코를 택한 노인들의 은퇴 전 연 수입 중간값은 대략 5만~5만6000달러(약 5335만~5975만원), 은퇴 뒤에는 약 2만1000~2만6000달러(약 2240만~2774만원)”라며 “월간 지출 중간값은 900~1500달러(약 96만~약 16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연간 지출 1만800~1만8000달러(약 1152만~1920만원)를 연금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셈이다.

현지 사회 정착도 성공적이다. 선일 박사가 멕시코 거주 미국 노인 16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중 66.5%가 멕시코 지역사회에서 봉사 등 활동을 하고 있었다. 또 48%는 다른 미국인 거주자들과 매일, 45.9%가 매주 교류한다고 답했다.

獨 ‘오마 엑스포트(할머니 수출)’ 유행…물가 저렴한 동유럽 요양소行

독일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다. 독일에서는 최근 높은 인건비 등으로 요양비용이 많이 들자, 노인들을 물가가 저렴한 동유럽 요양원에 입주시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독일 언론들은 이를 ‘오마 엑스포트(할머니 수출이라는 뜻의 독일어)’라고 부른다.
지난 4월 폴란드에 위치한 한 노인요양소에서 독일 국적의 연금생활자 소냐 미스쿨린(왼쪽)씨가 요양원을 찾은 딸 일로나 폰 할덴반크(오른쪽)씨와 함께 94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블룸버그
지난 4월 폴란드에 위치한 한 노인요양소에서 독일 국적의 연금생활자 소냐 미스쿨린(왼쪽)씨가 요양원을 찾은 딸 일로나 폰 할덴반크(오른쪽)씨와 함께 94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블룸버그
독일 정부는 치매나 중풍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정부에서 다달이 1550유로(약 225만원)씩 장기요양보험을 지급한다. 하지만 독일 한 달 평균 요양서비스 비용 3250유로(약 472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그 동안 독일복지시장에 외국의 저렴한 노동력이 투입돼 가격을 낮춰왔으나, 한계에 부딪혔다”며 “비싼 가격탓에 독일 내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40만명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동유럽의 요양시설은 독일에 비해 비용이 1/3 수준이다. 폴란드의 경우 요양시설 한달 이용 비용은 1200유로(약 174만원)에 불과하다. 독일정부가 해외 요양시설에 다달이 1인당 700유로(약 102만원)씩 지불하는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여윳돈이 남는다. 블룸버그 통신은 “동유럽의 인건비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오히려 ‘환자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노인과 그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독일 사회정치자문그룹 VdK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준 독일 연금생활자 중 7146명은 헝가리, 3000명 이상이 체코, 600여명이 슬로바키아의 요양원에서 생활 중이다. 독일여론조사기관 TNS엠니드가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독일인 5명 중 1명이 해외 요양원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유럽 요양원들도 ‘독일식’ 개·보수를 하면서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독일어 구사 간호사, 독일어 안내가 나오는 웹사이트, 승강기, 응급시스템을 비롯해 부엌 냉장고부터 찻숟가락까지 모두 독일 브랜드로 들여오고 있다. 식사에도 독일 전통 룰라데(야채 절임을 고기로 감싼 전통 음식)가 나오고 평면TV에서는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방송이 계속 나온다.

日 중산층 노인…물가 1/3 수준인 말레이시아로 몰려

일본 노인의 특징은 ‘장수’와 ‘부(富)’로 요약된다. 일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12년 일본 여성의 평균 수명이 86.41세, 남성은 79.94세다. 고령부부·무직 세대의 월평균 연금 수입은 21만 엔(약 227만원) 수준이다. 가구당 부채를 제외한 평균 금융자산도 60대 2093만 엔(약 2억2700만원), 70대 2145만 엔(약 2억3266만원)에 달한다.
지난 2011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은퇴 이민 설명회에 노인 780명이 참석해 이민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말레이시아 관광청
지난 2011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은퇴 이민 설명회에 노인 780명이 참석해 이민 프로그램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말레이시아 관광청
1990년대 중반까지 은퇴 노인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해외 장기 이주를 떠났다. 버블 경기 덕분에 선진국에서도 풍족하게 지낼 수 있었다. 하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2000년대 초부터는 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한 동남아시아가 인기를 끌고있다. 일본 해외체류자 지원기관인 ‘롱스테이 재단’은 “일본 노년층의 해외 이주 희망지는 말레이시아, 하와이, 태국, 호주, 캐나다 순”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50대 부부의 월 평균 생활비가 25만 엔(약 271만 원)이다. 국내에서 연금만으론 은퇴 전 ‘삶의 질’을 유지하기가 빠듯한 셈이다. 하지만 물가가 일본의 1/3 수준인 동남아시아에서는 가능하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방 3개, 면적 100㎡ 주택을 월 임대료가 6만 엔(약 65만원)에 빌릴 수 있다.
‘실버 특수’를 누리기 위해 동남아시아 각 국가들도 일본 노인 유치전에 나섰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은 ‘은퇴자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천만원을 자국 은행에 일정 기간 예치하면 장기체류비자를 준다. 일본인 밀집 거주지역에는 일본계 슈퍼마켓·병원 등이 들어서 ‘일본인 타운’이 형성돼있다.

미국은 '겨울 철새족', 독일은 '오마 엑스포트', 일본은 '실버 일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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