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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에티켓!-肝질환 연간 2만명 死亡--지방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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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822회 작성일 2013-10-1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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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줄날줄] 공무원 에티켓/정기홍 논설위원 서울신문 31면4단 2013.07.01 (월) 오전 2:06 서울과 세종시 간을 운행하는 공무원 출퇴근버스 안에서의 에티켓을 두고 말이 많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한다든가, 코를 골고 자는 등 예의범절을 벗어난 행위로 옆좌석 동료의 넋두리가 여간 아니란다....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기사 보기 이 언론사 내 검색
 
 

술 안 먹는데 지방간? …

 

복부 비만이면 위험신호

 

 
[중앙일보] 입력 2013.10.14 00:01 / 수정 2013.10.14 00:01

 

 

20일 '간의 날' 맞아 알아본 간 건강

 

 

 

고지방·고탄수화물·과음과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지방간이 현대인의 간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현대인의 간 건강이 비틀거린다. 국내에서 만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2만 명을 넘어섰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최문석 교수(대한간학회 홍보이사)는 “그동안 간암·간경화 같은 간 질환의 주원인은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과도한 음주였다”며
 
“최근에는 고지방 식단과 운동부족으로 지방간 환자까지 는다”고 말했다.
 
 
20일은 대한간학회에서 지정한 ‘간의 날’이다.
 
간의 날을 맞아 ‘간 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현대인의 간 건강을 짚어본다.

#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은주(가명·여·32·서울 서초구)씨는 최근 받은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지방간이 발견됐다. 검은 음영으로 보여야 할 간에 지방이 껴 하얗게 보였다. 강씨는 술도 거의 마시지 않고, B형 간염 예방접종도 맞아서 간 건강에 문제가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158㎝에 50㎏으로 날씬하다. 다만 운동은 전혀 안 하고 고지혈증이 있다. 온종일 책상에 앉아 일을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땐 도넛·과자 같은 달고 기름진 음식을 입에 달고 산다.

지방 낀 간, 만성질환에 악영향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최근 급증하는 질환은 비알코올 지방간이다. 최문석 교수는 “B형·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간 질환은 예방접종과 치료제 개발로 앞으로는 환자 수가 줄 것”이라며 “반면 비만과 관련한 질환이 늘면서 생기는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자는 급격히 는다”고 예상했다.

간 건강에 취약한 중년 남성뿐 아니라 어린이와 20~30대 젊은층, 중년 여성도 더 이상 간 건강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간에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두 가지다. 술을 많이 마셔 간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제대로 활성화하지 못하는 게 널리 알려진 알코올 지방간이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너무 많은 지방이 한꺼번에 체내에 들어와 간이 과부하 상태가 되면서 지방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생긴다.
 
 
대한간학회가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은 비알코올 지방간이 있었다.

비알코올 지방간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간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뿐 아니라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같은 성인병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는
 
“지방간은 건강을 위협하는 적신호”라며 “간염·간경변 같은 간 건강 악화와 동시에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을 갖기 쉽다”고 말했다.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를 5년 동안 추적 관찰했더니 정상간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고혈압·지질이상·비만 같은 만성질환 발생률이 3배까지 올라갔다는 연구도 있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합병증도 더 많다.

뚱뚱한 사람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 노출되는 건 아니다.
 
조용균 교수는 “우리나라 비알코올 지방간의 특징은 정상체중에서도 지방간이 많다는 것”이라며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 생기는 복부 비만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비알코올 지방간, 식습관 조절·운동으로 예방

지방간은 어린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정기 교수팀이 6~13세 비만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간 조직을 검사했다.
 
 
그 결과, 80명 모두 지방간이 있었고, 3분의 2 이상에서는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앞으로 비알코올 지방간 때문에 발생할 사회적 비용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우려하는 이유다.
 
조용균 교수는 “어릴 때부터 지방간이 있는 아이는 간 질환과 성인질환에 더 많이 노출된다”며 “이미 익숙해진 생활습관 전반을 바꾸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중년 여성도 고위험군이다. 폐경이 오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해 지방간이 늘어난다.

 비알코올 지방간은 생활습관병이다. 식습관 변화와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조용균 교수는
 
 
“간경화까지 악화하지 않은 비알코올 지방간이라면 고지방·고탄수화물·고단당류를 피하는 식사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만큼 질병이 생겨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비알코올 지방간도 마찬가지다. 간이 위치한 오른쪽 상복부가 뻐근하거나 피로감이 심해지는 증상이 간혹 있을 뿐이다.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간기능이 나쁜 것으로 나와 우연히 알게 된다.

당뇨병이나 비만이 있는 사람은 불편한 증상이 없어도 간기능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최문석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높게 나온 사람 중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는 간 조직검사를 받아보고 간염·간경화 등으로 상태가 악화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이민영 기자
사진=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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