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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지수걸 교수 *이명희 비판 단독 인터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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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527회 작성일 2013-10-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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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지수걸 교수!
 
 
“교학사 교과서,
 
 
현행 한국사 교육과정과 충돌·배치”
 
송현숙 기자 song@kyunghyang.com
ㆍ“민족사 외면 대한민국만 강조… 참담하다” 공개 비판
ㆍ이명희 “공주대에 명예로운 사건” 퇴진 요구에 반박

공주대 역사교육학과 지수걸 교수(학과장)가 친일·독재 미화와 표절·오류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참담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 학과 교수이자 교학사 교과서 저자인 이명희 교수는 자신의 퇴진을 요구한 공주대 동문들에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공주대에 장기적으로 명예로운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지 교수는 2일 한국역사연구회 홈페이지에 ‘교학사 고등학교 한국사 바로 보기’라는 장문의 글(33쪽)을 올려 이 교수와 교학사 교과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

지수걸 교수(왼쪽)·이명희 교수
지 교수는 “교육과정과 집필기준이 있기 때문에 기존 교과서와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별 걱정을 하지 않았으나 교학사 교과서를 다 읽어본 뒤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 지경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입시철에 학과 게시판이 폐쇄되고 학과와 관련한 야유와 험담이 난무하는 등 학과 꼴이 말이 아니다. (공주대에서) 근현대사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는 이명희 교수가 아니라 나”라며 “현장에서 한국사를 가르치고 계신 교사분들이 교과서를 선정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올린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 교수는 교학사 교과서가 현행 한국사 교육과정과 충돌·배치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과서 서술의 취지가 녹아 있는 머리말에서 교학사 필자들은 우리나라, 우리 민족, 민족사라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이를 의도적으로 피하기 위해 일부러 대한민국 국민 혹은 한국인이라는 용어와 별개로 ‘대한민국 시민’이라는 신조어를 창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고교 한국사 교육과정은 ‘한국사의 정체성(교과 성격)’을 분명히 ‘민족사’라 규정하고 있다”며 “이것은 한국사에서의 우리나라란 대한민국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세운 고조선·고구려 등도 우리나라이고 조국이라는 개념인데, 교학사 교과서는 대한민국만을 강조해 교육과정에 전면 반기를 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 교수는 “현행 교육과정은 그간에 있었던 국가 민족사의 ‘성취’ 못지않게 그 ‘한계’에 대한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이해’를 강조하고 있지만(사회과 교육과정 69쪽) 교학사 교과서는 너무나도 성취 중심, 그것도 이승만·박정희 등 몇 명에 치중한 성취 중심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며 “교학사 교과서는 한국사에 대한 주체적이고도 비판적인 이해를, 거꾸로 ‘대한민국이나 헌법에 대한 부정 혹은 정면 도전’이라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학사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필연론’들이 문제를 왜곡하고 희석시킨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식민지화 필연론을 위해 ‘협력주의’ ‘융합주의’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 자 누구냐는 입장의 ‘총체적 친일론’을 앞세우고, 분단 및 단정 수립 필연론을 위해선 이승만이나 박정희 정권의 독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론’을 동원했다는 설명이다. 교학사 교과서의 ‘개발독재 필연론’ ‘성장그늘 필연론’ ‘양극화 필연론’ 등도 그 연장선에서 지적했다.

이명희 교수는 이날 동문들에게 보낸 답글에서 “다수 동문들이 저의 가슴에 비수를 들이대는 상황에 접해 가슴 아프고 저를 다시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며 “교학사 교과서의 목표는 ‘학생에게 좋은 교과서’ ‘국민이 사랑하는 교과서’ ”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민중사관에 입각해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적으로 기술하기 원하는 세력이 고의적으로 저를 지목해 공격하고 있다”며 “결코 공주대 역사교육과에 불명예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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