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주사 조차 없는^^ C형 간염-간경화 간암 예방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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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883회 작성일 2013-08-06 03:16본문
@++예방주사도 없는 C형 간염, 어떻게 예방할까?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한국 인구의 1%가 넘는 약 60만명이 앓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표본감시기관의 C형 간염 보고 수는 10년 사이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조기발견과 전염예방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C형 간염은 B형 간염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간염 인식조사에 따르면 C형 간염이라는 병명을 들어 본 응답자는 45%로, B형 간염의 86.6%보다 매우 낮았다. 젊을수록 더 몰라 20대에서는 29%만이 C형 간염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의 특성 때문에 다른 만성간염과 마찬가지로 C형 간염도 심해지기 전까지는 감염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피로, 열감,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개 증상이 없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표본감시기관의 C형 간염 보고 수는 10년 사이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조기발견과 전염예방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C형 간염은 B형 간염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간염 인식조사에 따르면 C형 간염이라는 병명을 들어 본 응답자는 45%로, B형 간염의 86.6%보다 매우 낮았다. 젊을수록 더 몰라 20대에서는 29%만이 C형 간염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의 특성 때문에 다른 만성간염과 마찬가지로 C형 간염도 심해지기 전까지는 감염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피로, 열감,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개 증상이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C형 간염 환자는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20~30년이 지나서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의 이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C형 간염은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환자의 70% 정도에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는데, C형 간염이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20~30%나 된다.
C형 간염은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환자의 70% 정도에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는데, C형 간염이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20~30%나 된다.
더구나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다.
생활 속에서 감염 경로를 피하고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C형 간염은 혈액 등 체액을 통해 전염된다. 과거 수혈 등이 C형 간염의
주요 원인이었으나, 요즘에는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비위생적인 불법 침술뿐 아니라, 소독되지 않은 기구류를 이용한 다양한 시술(네일아트나
반영구화장, 귀뚫기 시술) 등도 잠재적인 감염 경로로 꼽히고 있다.
특히 C형 간염이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침술, 네일아트나 반영구화장, 귀뚫기 시술, 손톱깎이 돌려쓰기 등 C형 간염의 잠재적 전파경로를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88%나 됐다. 이런 생활습관을 흔히 경험하는 이들은 가급적 도구의 위생상태 및 상처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 기간이 정해진 C형 간염 치료제가 나와 있고,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 때문에 치료제에 대한 반응도 잘 나타나 C형 간염은 빨리 발견만 하면 성공적인 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C형 간염은 국가 검진이나 다수의 일반 기본 건강검진에서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현재로서 C형 간염에 가장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길은 건강검진을 받을 때 스스로 C형 간염 검진신청을 하는 것이다.
C형 간염 감염 여부에 대한 기본 검사는 혈액 채취와 분석을 통해 이뤄지므로 건강검진을 받을 때 검사 추가를 요청하면 된다. 또는 각 병원 내과, 보건소 및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따로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장정원 |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특히 C형 간염이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침술, 네일아트나 반영구화장, 귀뚫기 시술, 손톱깎이 돌려쓰기 등 C형 간염의 잠재적 전파경로를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 88%나 됐다. 이런 생활습관을 흔히 경험하는 이들은 가급적 도구의 위생상태 및 상처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 기간이 정해진 C형 간염 치료제가 나와 있고,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 때문에 치료제에 대한 반응도 잘 나타나 C형 간염은 빨리 발견만 하면 성공적인 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C형 간염은 국가 검진이나 다수의 일반 기본 건강검진에서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현재로서 C형 간염에 가장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길은 건강검진을 받을 때 스스로 C형 간염 검진신청을 하는 것이다.
C형 간염 감염 여부에 대한 기본 검사는 혈액 채취와 분석을 통해 이뤄지므로 건강검진을 받을 때 검사 추가를 요청하면 된다. 또는 각 병원 내과, 보건소 및 건강검진센터 등에서 따로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장정원 |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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