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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門의 初,中,高 자녀 or, 손자 손녀들 이것 *중독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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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3 한준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370회 작성일 2013-07-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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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보다 스마트폰”

   

 

 

               청소년 6명중 1명 중독

 
 
 
기사입력 2013-07-04
 
 
 
 
 
 
 
여성가족부, 초중고 172만명 조사
 
 


고등학교 1학년 홍영진(가명·16) 군은 자칭 타칭 ‘스마트폰 중독자’다. 매일 아침 스마트폰 알람을 들으며 일어나고 잠들기 전까지 모바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즐긴다. 특히 화장실 안에서 그리고 길 걸어가며 즐기는 폰 게임은 홍 군 일상의 가장 큰 낙(樂)이다.

홍 군이 이토록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다소 충격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요즘 스마트폰만 있으면 세상에 못 하는 게 없잖아요. 솔직히 가족이나 친구 없이는 살아도 이젠 이것 없이는 못 살 것 같아요.”

청소년 6명 중 1명이 홍 군처럼 스마트폰 중독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역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여성가족부가 5, 6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71만986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진단’을 실시한 결과 24만249명(18.0%)이 스마트폰 중독 상태였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하거나 집착증이 나타나는 ‘주의군’이 20만1200명, 스마트폰이 없으면 잠을 못 이루거나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위험군’이 3만9049명이었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정부가 전수 조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초등학교 4학년 1만372명 △중학교 1학년 10만2602명 △고등학교 1학년 12만7275명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숫자가 크게 늘어났다.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도 10만5152명(6.4%)으로 2012년 인터넷 중독으로 집계된 6만8044명에 비해 3만7108명(54.5%)이나 증가했다. 인터넷 중독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주의군에 속하는 학생이 지난해의 1.8배로 늘어난 때문이었다.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오히려 5474명 줄었다.

여성부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됨에 따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98곳, 치료협력병원 179곳과 연계해 상담과 기숙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가벼운 인터넷 중독 증세를 보이는 청소년이 늘었기 때문에 학교마다 중독 전담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기숙사 형태의 상설 인터넷중독 치유학교를 설립해 내년부터 중독학생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기로 했다.

김성벽 여성부 청소년매체환경과장은 “이번 조사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특히 방학 때 중독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올여름 자녀들에게 건강한 디지털기기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가정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놀이와 학업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시기가 온 만큼 디지털 소비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서울대 교수(교육학과)는 “스마트폰을 말 그대로 스마트(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하루빨리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와 대학, 기업 등이 함께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서둘러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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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설]

스마트폰 중독,

父母가 먼저 스마트하게 對應해야

기사입력 2013-07-04
청소년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갈등을 겪지 않는 가정이 거의 없다. 식사 도중 부모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거나 잔다고 속이고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아이들도 많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초4, 중1, 고1 청소년 1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全數) 진단’ 결과가 매우 걱정스럽다. 스마트폰에 대한 내성(耐性)과 금단현상을 보이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무려 24만여 명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군(10만5000여 명)의 배가 넘었다. 3개 학년을 조사한 것이 이 정도이니 초중고생 전체를 감안하면 중독 위험군은 100만 명에 가까울 것이다. 아이들의 심성을 병들게 하는 스마트폰 중독을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이유다.

스마트폰은 기기 값만 100만 원에 가깝지만 “스마트폰이 없으면 왕따 당한다”는 자녀의 성화에 부모가 당해낼 재간이 없다. 실제로 청소년기에 휴대전화가 없어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받지 못하거나 또래 만남에 끼지 못할 경우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밤늦게 학원에 있는 자녀가 걱정이 돼 휴대전화를 사주는 부모도 많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21.4%에 불과하던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2년 64.5%로 1년 만에 3배가 됐다.

청소년기 스마트폰 중독이 가져오는 폐해는 학습 부진, 시력과 체력 저하, 집중력과 수면 감소, 과도한 통신요금, 전자파 노출 등 여러 가지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간관계의 갈등이다.
게임 중독이 많은 인터넷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채팅이 주로 문제를 일으킨다.
스마트폰 이용을 막으려는 부모와의 갈등, 채팅을 통한 또래 간 갈등이 주는 상처는 매우 심각하다.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프로그램은 소문과 험담, 따돌림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집단욕설(‘떼카’)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는 사건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채팅방을 통해 금품을 요구하거나 협박하는 사례도 늘어나 스마트폰이 학교 안 폭력을 학교 밖 폭력으로 확장하는 도구가 됐다는 지적도 있다.

스마트폰은 학교에서도 골칫거리다.
대체로 교사가 수업 중 휴대전화를 걷어 보관하는데 분실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최근에는 수거한 휴대전화 30대가 분실돼 교사가 차를 팔아 변상한 사건도 있었다. 교사가 원활한 수업을 위해 잠시 수거한 휴대전화를 분실했다고 해서 자기 돈으로 배상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한국 말고는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외면하고 살아갈 수 없다면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학교나 사회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스마트한 대응이 제일 효과적이다.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정하고, 올바로 사용토록 가족이 독려해야 한다. 가족끼리의 대화 시간을 늘리고 함께할 수 있는 일도 찾아야 한다.
문제가 심각할 경우 자녀와 직접 부딪치기보다는 전문 상담기관을 찾는 게 좋다.
학교는 휴대전화 소지 등교 금지, 인성교육 강화 등 보다 근본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휴대전화만 스마트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도 스마트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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