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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근(87회, 전 총동창회 부회장) 'Amore a Parigi' 출간

작성일 25-08-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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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87 이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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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던

87회 이승근 입니다.


2005년 대전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시를 쓰기 시작하였는데,

어느덧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대전고등학교는 저에게 참 뜻깊은 곳입니다.

58회 아버지가 재학중이실 때

대전과학고등학교 교장직을 끝으로 퇴직하신 류영운 외할아버지께서도

대전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셨기에,

대전고등학교가 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뜻깊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셨던 선후배님들께

대전고등학교에서 썼었던 시 몇 편이 담긴 책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구입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119025 



Amore a Parigi 상세 이미지 

책 소개

《Amore a Parigi》는 시인으로 20년간 활동해 온 저자 Seungkeun Rhee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문 로맨스 소설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시 세계를 집대성한 대표 시들과 함께, 파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인연을 통해 삶과 사랑, 그리고 선택의 의미를 되짚는 감성적인 서사를 담고 있다. 잔잔한 시구처럼 흐르는 소설의 문장은 독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며, 사랑의 본질에 대해 섬세하게 사유하게 만든다. 삶의 갈림길에서 마주한 우연과 필연, 그리고 진정한 인연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따뜻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Amore a Parigi》는 시인 Seungkeun Rhee의 문학 인생을 기념하며 출간된 작품집으로, 시와 소설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구성이다. 2005년부터 20년에 걸쳐 써 내려간 시들 중 일부를 선별해 수록했으며, 이번 책에서는 처음으로 국문 로맨스 소설도 함께 공개된다. 시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사랑과 이별, 삶의 희로애락이 시편마다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마치 한 편의 서정시처럼 구성된 소설은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소설 《Amore a Parigi》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 자칫 잘못될 수도 있었던 한 남자의 삶이 파리라는 낯선 도시에서의 만남을 통해 다시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실연과 사기, 좌절 속에 무작정 떠난 파리에서의 일상은 우연한 인연과 마주치며 전환점을 맞는다. 서로의 고단함과 아픔을 조금씩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감정의 섬세한 결을 따라 펼쳐지고, 마침내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로 나아간다.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삶의 복잡한 교차점에서 마주치는 선택과 책임, 그리고 관계의 본질을 묻는다. 독자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다층적이고도 인간적인지에 대해 새삼스레 되새기게 된다. 일상에서 스쳐 지나간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한 번의 마주침이 얼마나 인생을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인상적이다.

《Amore a Parigi》는 시적 감수성과 극적인 서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삶에 지친 독자들에게는 위로가, 사랑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공감과 설렘이 될 것이다. 문학과 현실, 로맨스와 서정의 경계에서 빛나는 이 이야기는, 한 편의 아름다운 시처럼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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