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화- 전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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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49 박재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320회 작성일 2007-05-15 17:30본문
박재화 시인의 새 시집『전갈의 노래』(리토피아 간)가 나왔다.
『都市의 말』, 『우리 깊은 세상』에 이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표제시 「전갈의 노래」, 「도피안사를 찾다」, 「아득한 그대」, 「술집에 들어서는 사내」, 「본디 하나였을」 등 60 여편의 시를 묶고 있다.
시인이 자서에서 밝힌 시의 소박한 윤리의식이 눈길을 끈다.
<시인은 먼저 우리말과 우리 얼의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더러 국적불명의 언어와 수사학을 만나는데, 우리의 진정한 삶이 빠진 노래란 있을 수 없으며, 있다면 그것은 소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는다>
표제시 「전갈의 노래」, 「도피안사를 찾다」, 「아득한 그대」, 「술집에 들어서는 사내」, 「본디 하나였을」 등 60 여편의 시를 묶고 있다.
시인이 자서에서 밝힌 시의 소박한 윤리의식이 눈길을 끈다.
<시인은 먼저 우리말과 우리 얼의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더러 국적불명의 언어와 수사학을 만나는데, 우리의 진정한 삶이 빠진 노래란 있을 수 없으며, 있다면 그것은 소음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는다>
고, 시인은 단언하고 있다.
----정진규(현대시학 2004년10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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