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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후보 사전선거 혐의로 검찰고발

작성일 06-05-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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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66 손정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3,20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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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후보 사전선거 혐의로 검찰 고발



국민중심당이 열린우리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가 사전선거를 모의한 혐의를 포착,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유광운 중심당 남충희 후보 선대본부장은 15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염 후보가 대전시장 재직 당시인 지난 1월 20일부터 1박 2일간 제주도 내 모 호텔에서 대전시체육회 가맹단체장 제주연찬회를 빙자, 사전선거운동을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유 본부장은 "당시 연찬회에는 염 후보를 비롯해 전 모 대전체육가맹단체협의회의장 및 회장단, 대전시 문화체육국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등과 기무사 직원으로 보이는 1인 등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찬회에서 전 의장은 염 시장의 건승과 참석해주신 대전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등의 우회적 지지발언을 했고, 염 후보는 시장 재임시 치적을 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 문화체육국장도 이날 염 시장님을 모시고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2009년 대전전국체전을 선출직으로서 모범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금년 5월에 적극 밀어줘야 하지 않겠는가? 등을 말하며, 공개 지지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국가기관이 (선거에) 개입한 것이고, 염 후보가 현직 시장직을 이용해 공무원을 동원한 불법, 관권 선거 및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비난했다.

유 본부장은 염 후보와 참석자들을 검찰에 고발키로 하고, 이날 오후 4시 대전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검찰의 정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당시 연찬회를 주관한 대전시체육회 정광태 역도연맹 회장은 "(나는)당시 행사에서 사회를 담당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 염 후보는 2009 년 전국체전 준비를 잘 해보자라는 격려사가 있었을 뿐,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기무사 직원은 과거 대전에 근무한 경험으로 모 협회장과 인사차 방문한 것"이라며 "염 후보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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