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고공비행, 박성효[52회]-염 8%대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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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66 손정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473회 작성일 2006-05-04 19:17본문
한나라 고공비행, 박성효[52회]-염 8%대로 좁혀져
【서울=뉴시스】
대전시장선거는 한나라당 지지도가 40%대를 넘는 등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후보로는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대전시민 1104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6%인 448명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 2월과 3월 실시한 1차 여론조사(34.4%)와 2차 조사(38.3%)보다 각각 6.2%, 2.3%가 증가한 40.6%를 기록, 열린우리당(22.4%)과 두 배 가까이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20대 38.1%, 30대 30.1%, 40대 43.2%, 50대 47.7%, 60대 이상 52.6% 등 전 연령층에서 30~40%의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에서는 50%를 넘는 높은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22.4%의 지지도를 기록, 지난 1차 조사(1차조사 25.2%)와 2차 조사(25.9%)보다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25.4% 30대 26.8%, 40대 22.4%, 50대 11.4%, 60대 이상 19.7% 등의 지지를 받아 20~40대에서의 지지가 비교적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차 조사에서 각각 8.7%, 11.3%를 기록한 국민중심당은 이번 조사에서 12.2%의 지지를 받아 소폭 상승했으며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각각 6.3%, 3.9%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역별로는 대덕구(34.2%)를 제외한 4개구에서 한나라당이 평균 40% 이상의 지지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후보별 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40.0%를 얻어 31.9%의 지지율을 기록한 한나라당 박성효 전 부시장보다 8.1%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2차 여론조사 결과에서 기록한 염 후보(33.6%)와 박 후보(24.0%)간의 격차보다 1.5%가 더 좁혀진 것이어서 선거기간이 다가올수록 더욱 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31지방선거 투표 참여 여부와 관련, 응답자의 59.7%(반드시 31.1%, 가급적 28.6%)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으며, 32.6%가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50대(35.6%)와 60대 이상(46.7%)에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아, 장년층과 노년층의 정치 외면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연령별 표본은 20대가 268명으로 24.3%, 30대가 276명 25.0%, 40대 259명 23.5%, 50대 149명 13.5%, 60대 이상이 152명 13.8%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544명으로 49.3%, 여성이 560명 50.7%였다.
지역별로는 동구 15.4%, 중구 21.7%, 서구 38.9%, 유성구 9.6%, 대덕구 14.3% 등으로 채집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3%포인트다.
우세영기자 sywoo@newsis.com
기사등록 일시: 2006-05-04 09:47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서울=뉴시스】
대전시장선거는 한나라당 지지도가 40%대를 넘는 등 고공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후보로는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피플(www.thepeople.co.kr)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동안 대전시민 1104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6%인 448명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 2월과 3월 실시한 1차 여론조사(34.4%)와 2차 조사(38.3%)보다 각각 6.2%, 2.3%가 증가한 40.6%를 기록, 열린우리당(22.4%)과 두 배 가까이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20대 38.1%, 30대 30.1%, 40대 43.2%, 50대 47.7%, 60대 이상 52.6% 등 전 연령층에서 30~40%의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에서는 50%를 넘는 높은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여당인 열린우리당은 22.4%의 지지도를 기록, 지난 1차 조사(1차조사 25.2%)와 2차 조사(25.9%)보다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 25.4% 30대 26.8%, 40대 22.4%, 50대 11.4%, 60대 이상 19.7% 등의 지지를 받아 20~40대에서의 지지가 비교적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차 조사에서 각각 8.7%, 11.3%를 기록한 국민중심당은 이번 조사에서 12.2%의 지지를 받아 소폭 상승했으며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각각 6.3%, 3.9%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역별로는 대덕구(34.2%)를 제외한 4개구에서 한나라당이 평균 40% 이상의 지지도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후보별 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40.0%를 얻어 31.9%의 지지율을 기록한 한나라당 박성효 전 부시장보다 8.1%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2차 여론조사 결과에서 기록한 염 후보(33.6%)와 박 후보(24.0%)간의 격차보다 1.5%가 더 좁혀진 것이어서 선거기간이 다가올수록 더욱 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5.31지방선거 투표 참여 여부와 관련, 응답자의 59.7%(반드시 31.1%, 가급적 28.6%)가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으며, 32.6%가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특히 50대(35.6%)와 60대 이상(46.7%)에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아, 장년층과 노년층의 정치 외면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연령별 표본은 20대가 268명으로 24.3%, 30대가 276명 25.0%, 40대 259명 23.5%, 50대 149명 13.5%, 60대 이상이 152명 13.8%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544명으로 49.3%, 여성이 560명 50.7%였다.
지역별로는 동구 15.4%, 중구 21.7%, 서구 38.9%, 유성구 9.6%, 대덕구 14.3% 등으로 채집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3%포인트다.
우세영기자 sywoo@newsis.com
기사등록 일시: 2006-05-04 09:47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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