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성생활 가장 중요” 김재성동문 (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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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4,098회 작성일 2004-12-01 15:21본문
김재성 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회장(52·비뇨기과 전문의)<사진>이 1일 제 17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활동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김회장은 지난 2002년 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회장을 맡은 이후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대전시와 충남지역의 에이즈예방 교육 및 홍보에 힘써왔다.
에이즈예방협회 강사들과 함께 2년간 군부대를 비롯 교도소, 대학, 민방위교육 등에서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성병 및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대다수 남성들이 콘돔사용을 기피하고 있는 점을 감안,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보건소 등에서 성병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해 콘돔 배부시 성감을 높일 수 있는 1회용 젤을 함께 배부하도록 했다.
김회장은 현재 대한비뇨기과 대전·충청회장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일문일답
-수상소감은.
▲ 열악한 여건속에서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일하다 보니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에이즈감염자가 점점 더 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여성보다는 남성 에이즈 감염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 동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크게 늘고 있어 이에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에이즈감염자수는 3000명 안팎이나 전국적으로 1만명을 넘을 경우 관리의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 건전한 성생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또한 낯선 이성과 성접촉시 콘돔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에이즈검사에 대한 거부감도 없애야 한다. 요즘에는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에이즈검사를 받고 전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宋延淳 기자>
(대전일보 뉴스)
김회장은 지난 2002년 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회장을 맡은 이후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대전시와 충남지역의 에이즈예방 교육 및 홍보에 힘써왔다.
에이즈예방협회 강사들과 함께 2년간 군부대를 비롯 교도소, 대학, 민방위교육 등에서 2만여명을 대상으로 성병 및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대다수 남성들이 콘돔사용을 기피하고 있는 점을 감안,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보건소 등에서 성병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해 콘돔 배부시 성감을 높일 수 있는 1회용 젤을 함께 배부하도록 했다.
김회장은 현재 대한비뇨기과 대전·충청회장을 비롯,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일 오후 2시 서울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일문일답
-수상소감은.
▲ 열악한 여건속에서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일하다 보니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에이즈감염자가 점점 더 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여성보다는 남성 에이즈 감염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최근에는 남성 동성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크게 늘고 있어 이에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에이즈감염자수는 3000명 안팎이나 전국적으로 1만명을 넘을 경우 관리의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 건전한 성생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또한 낯선 이성과 성접촉시 콘돔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에이즈검사에 대한 거부감도 없애야 한다. 요즘에는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에이즈검사를 받고 전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宋延淳 기자>
(대전일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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