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포수 강인권 (70회)"이젠 내가 안방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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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362회 작성일 2004-08-03 13:16본문
두산 안방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
만년 백업포수 강인권(32)이 서서히 안방마님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미 시즌 초반부터 에이스 박명환의 전담포수로 명성을 떨쳐온 강인권이 후반기 들어 더욱 중용되고 있다.
두산은 최근 9경기 가운데 강인원을 5경기에,홍성흔을 4경기에 각각 선발로 기용했다.
강인권은 홍성흔이 선발로 출전한 2경기에서도 후반 교체투입됐다.
또 선발로 출전한 5경기에서 4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남은 시즌 동안 강인권을 조금 더 자주 선발포수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퍼가 퇴출된 두산 선발진이 전병두-정재훈-노경은 등 신인급의 젊은 투수들로 채워짐에 따라 강인권의 노련하고 안정된 리드가 더욱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박명환을 투수부문 트리플크라운 후보로 만들며 최고의 킹메이커로 떠오른 강인권이 이제 1위 수성의 길잡이 역할까지 해줘야 할 시점이다.
/함용일 yogi@sportstoday.co.kr
만년 백업포수 강인권(32)이 서서히 안방마님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미 시즌 초반부터 에이스 박명환의 전담포수로 명성을 떨쳐온 강인권이 후반기 들어 더욱 중용되고 있다.
두산은 최근 9경기 가운데 강인원을 5경기에,홍성흔을 4경기에 각각 선발로 기용했다.
강인권은 홍성흔이 선발로 출전한 2경기에서도 후반 교체투입됐다.
또 선발로 출전한 5경기에서 4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남은 시즌 동안 강인권을 조금 더 자주 선발포수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퍼가 퇴출된 두산 선발진이 전병두-정재훈-노경은 등 신인급의 젊은 투수들로 채워짐에 따라 강인권의 노련하고 안정된 리드가 더욱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박명환을 투수부문 트리플크라운 후보로 만들며 최고의 킹메이커로 떠오른 강인권이 이제 1위 수성의 길잡이 역할까지 해줘야 할 시점이다.
/함용일 yog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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