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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사장 박해춘씨 내정 (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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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4,040회 작성일 2004-02-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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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위탁경영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은 16일 LG카드 신임사장에 박해춘 서울보증보험 사장(56)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17일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박사장을 정식 추천하고 오는 3월15일 임시주주총회을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산은은 박사장의 풍부한 금융업 경험과 부실기관이었던 서울보증보험을 정상화시킨 위기관리 능력이 인정돼 LG카드 사장으로 내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사장은 서울보증보험 업무를 정리하고 다음주부터 곧바로 LG카드 업무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춘 사장 누구인가=박사장은 48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연세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75년 국제화재에 입사, 보험업으로 금융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안국화재 이사와 삼성화재 기획 및 마케팅 담당이사, 강북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98년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사단법인인 한국보험계리인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박사장은 외환위기로 부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던 서울보증보험을 정상화시켜 구조조정의 귀재로 통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이 위기에 빠진 LG카드를 정상화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헌재 인맥’ 뜬다=98년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삼성화재 상무였던 박사장을 서울보증보험 사장으로 끌어왔다. 파산위기에 몰렸던 서울보증보험을 책임지고 회생시키라는 ‘명령’과 함께였다. 이후 박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의 경영을 정상화시켜 이위원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대표적인 ‘이헌재 인맥’으로 뽑히는 박사장이 LG카드 사장에 선임됨에 따라 금융권에서 이헌재 인맥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때를 맞춰 이헌재 인맥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도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언론에 자주 모습을 비추고 있다. 더구나 기업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우리은행장 등 금융기관장 인선이 남아있어 이들의 행보는 이제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이에따라 당장 인선이 시급한 기업은행장이 누가 임명될지 주목된다. 금융계 관계자는 “박해춘 사장의 내정으로 이헌재 인맥이 실제 금융권에서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했다”며 “이제 자의든 타의든 이헌재 인맥은 금융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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