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책 내…이계형 산자부 무역조사실장 (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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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을석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258회 작성일 2002-04-26 09:42본문
산업자원부에서 25년동안 각종 정책을 담당해온 공직자가 그동안 생활속에서 느꼈던 경제상식을 책으로 펴냈다. 이계형 산업자원부 무역조사실장이 쓴 ‘101가지 경제메모’에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경제에 관한 생각들이 녹아들어 있다. 이실장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평소 메모를 해왔던 내용들을 모아 책으로 역어봤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한단계 도약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오면서 나름대로 이런식의 해법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제안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책 제목을 101가지 경제메모로 정한 것도 거창한 주제가 아니라 생활주변에서 접하는 여러가지 문화?사회 현상 뿐아니라 갖가지 사소한 경제상식까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 전개되는 시장상황은 어떤 상품도 명품화되지 않고서는 유지하기 어렵고 상품이 상품으로 되기 위해서는 예술적 문화적 요소가 그 속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책을 쓴 진짜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했다. 노석철기자 sch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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