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 100년사, 「디지털 아카이브」구축 사업 추진
작성일 24-11-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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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 100년사, 「디지털 아카이브」구축 사업 추진
- 대능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보균), 대전고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 4천8백만원 후원 -
대전고등학교는 대능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보균(51회))의 후원으로 대전고의 발자취와 기록들을 학생, 동문 및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고 디지털 아카이브’구축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대전고등학교 디지털 아카이브’구축 사업은 대전고등학교의 발자취와 기록인 학교 문집, 졸업앨범, 유물 등을 데이터화하고 디지털 전시실을 조성하여 전시하는 사업으로써, 대능장학문화재단 김보균 이사장(㈜켐트로닉스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첫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김보균 이사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2017년 조성된 ‘대전고 역사관’이 관람 형태의 진열식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열람과 내용 확인이 곤란한 것에 대해 개선을 모색해 왔으며, 이사장 취임 후 윤장순 교장 및 대능장학문화재단 이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보화 시대의 기조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기록물 전시관인 ‘대전고 디지털 아카이브’구축 사업비 4천8백만원을 대전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습니다.
대전고등학교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예산을 고려하여 1단계 데이터 디지털화, 2단계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전시실 구축으로 구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현재 1단계 사업인 데이터 디지털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디지털화는 졸업앨범, 문집 등 서지형 자료를 스캔하고 트로피 등 유물은 3D 및 고화질 촬영으로 원본의 훼손 없이 자료를 데이터화 하는 과정입니다. 더불어 학교 보존 기록물의 정밀한 조사와 목록화로 체계적 자료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록물을 재정리하고 있습니다. 대전고는 올해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추후 예산 확보시 2단계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전시실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업의 최종 단계인 2단계에서는 디지털화 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된 전시실에서 화상으로 구현하는 사업입니다. 디지털 아카이브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 역사, 졸업앨범 등 과거 자료와 현재의 교육목표 및 미래의 학교 비전 등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학생 및 동문은 물론 지역사를 연구하는 학예 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대전고등학교 윤장순 교장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대전고 100년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대전고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함께한 대능인으로써 자부심을 높여 인격과 가치를 고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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