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총동창회」, 일대일결연 감사패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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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전고 행정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139회 작성일 2023-11-30 10:15본문
대전고등학교는 11월 23일 일대일결연장학 장기 후원 동문을 초청하여 대전고재경총동창회의 ‘2023년 일대일결연 감사패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 행사’를 학생과 교직원 및 대전고총동창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하였습니다.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전고재경총동창회만의 특화사업인 일대일결연장학사업은 대전고재경총동창회 18, 19대 회장을 역임하신 34회 故송자 前재경동창회장님이 모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실력있는 대능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21년 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한 동문은 305명에 이르며, 누적 기탁금은 올해 지원되는 1억7천만원을 포함하여 총 32억 4,820만원으로 전국 그 어떤 명문고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전고등학교는 후원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받은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고자 매년 연말 ‘일대일결연장학식 및 배려와 나눔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지난 20여년 간 일대일결연장학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낌없는 후배 사랑을 보여주신 장기 후원 동문을 초청해 학생과 교직원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패의 주인공은 대전고 출신으로 본연의 자리에서 학교와 지역을 빛내며 20회 이상 꾸준한 후원을 보내주셨던 목이균 동문(48회, 현미마을 회장), 김보균 동문(51회, ㈜컴트로닉스 회장), 고길석 동문(52회, ㈜진영코리아 대표이사), 정영재 동문(54회, ㈜이노보솔루션 대표이사), 김경수 동문(58회, 패컴코리아(주) 대표이사)으로 장기 후원자님들을 대표하여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학교와 학생들은 긴세월 묵묵히 사랑을 베풀어 주신 동문 선배님들께 감사패와 꽃다발을 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전했으며, 참석 동문님들께서는 후원을 시작한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결연하는 학생에게 직업 결연장학증서를 수여하고 따스한 손을 맞잡으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행사 이후 후원 동문 선배님들은 대전고 교장선생님 등 학교 관계자와 대전고의 100년 역사를 담은 역사관과 다목적체육관 등 학교를 견학하였으며, 특히 일대일결연장학금으로 운영되는 학생 기숙 공간인 한모생활관과 최근 새롭게 구축한 여름마루 등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마음껏 소통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감회를 새로이 하였습니다.
20년 간의 장기 후원 동문이자 재경총동창회 회장이신 김경수 회장님은 ‘20년 이상 긴 시간 동안 한번도 만나지 못한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지만 송자 선배님의 작은 뜻에서 발현된 일대일결연사업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또한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작은 뜻이 나무가 되고 숲이 되어 그 안에서 대전고의 인재가 이 세상을 밝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열매가 맺어지는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대전고 학생이 된 것이 선택받은 일인 것처럼 앞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가며 후배들과 주위에 나눔을 함께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대전고등학교 윤장순 교장선생님은 ‘100년이 넘는 시간을 걸어온 힘도,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희망과 용기도 동문님들의 관심과 후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동문들께서 이루어 놓은 전통을 기반으로 후배들이 미래 사회를 책임질 현명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운영하겠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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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계상님의 댓글
이계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장한 일이며 길이 빛날 대고의 역사에 한페이지를 장식할 일이다 감사하다
좋은 인재가 많이 나타나길 고대한다 이런 혜택을 받은 자들이 또다른 후배들을에게 베푸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장하고 장하다 축복의 존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