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大)능]의 명칭(名稱)에 대(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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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4,297회 작성일 2020-09-22 14:32본문
[대(大)능]의 명칭(名稱)에 대(對)하여
김영집(13회)(金永執)
우리 학교(學校)의 표지(標識)는 정오각형(正五角形)의 능에다 『高』자(字)를 중앙(中央)에 넣은 것이다. 오각형(五角形)의 능은 대고(大高)의 『大』자(字)를 표현(表現)하는 것이며 이것은 즉(卽) 『大능』이라 할 것이다. 원만(圓滿)]한 인격(人格)은 규각(圭角)이 없는 인간(人間)이라한다. 소인(小人)은 너무나 규각(圭角)이 많고 또 그 규각(圭角)이 적고 날카롭다. 그러나 수련도중(修練途中)에 있는 우리 학도(學徒)는 규각(圭角)없음을 기(期)할수는 불능(不能)한 것이고 그렇다면 큰 규각(圭角)을 택(擇)한다 공문제자중(공(孔門弟子中)안자(顔子)증 자(子)같은 분은 제외(除外)하고 기타고제(其他高弟)들은 각기각기(各己各己)의 소장소단(所長所短)을 가진 대규각(大圭角)의 소유자(所有者)이다. 『大능』은 대규각(大圭角)을 의미(意味)한다.
오개(五個)의『大능』은 동시(同時)에 오개(五個)의 이상(理想)을 표현(表現)한다. 대고학도(大高學徒)의 이상(理想)! 향학열(向學熱)에 불타는 청년학도(靑年學徒)의 이상(理想)은 진선미(眞善美)일 것이요 진선미(眞善美)에 도달(到達)하는 과정(過程)에 있어서는 순결(純潔)과 용기(勇氣)가 필요(必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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