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회장 심대평(沈大平) (38회) 인사말
작성일 05-05-01 10:27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6,737회 댓글 0건본문
지속적인 모교 발전의 대계 실천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로 푸르러가는 신록위로 영롱한 햇살이 여울지는 5월을 맞아 「2005년도 정기총회 및 모교방문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토) 오후5시부터 모교에서 개최됩니다.
금년은 모교가 열린지 꼭 8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번 행사가 3만3천 대능인의 응집된 모습과 모교발전의 대계를 세우고, 동문 선후배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과 대능가족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능인들은 지난 한 해에도 동문가족 등반대회와 연말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하여 ‘우리도 한번 뭉칠 수 있다’는 참여하는 동창회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우리 후배 재학생들이 밤낮없이 학업에 열중하여 2005학년도 입시에서 수석합격생 배출등, 가시적으로 학력이 신장되고 있는 듯하여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이는 송윤현 교장 선생님의 인성교육과 수월성교육의 조화를 통한 참교육 정신의 지도력 아래 교사와 교직원 그리고 후배 재학생들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애정어린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따라서 이번 총회는 졸업생들만의 행사가 아닌 모교선생님과 교직원, 재학생이 뜻을 같이하는 축제한마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대능인 여러분!
이처럼 모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아 우리는 다소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교 학력신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젊은 후배들의 활력과 선후배간에 정이 흐르는 명문 전통을 바탕으로 참여 확대의 전통을 확립하는 동창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5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모교 방문의 날을 통하여 전국 각지의 동문들이 추억의 대고 동산에서 우의를 새롭게 다지고 원대한 꿈이 서렸던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우리 모교가 깊고 푸른 천년 강물처럼 영원 무궁한 발전을 이루기를 축원합시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신록과 화초가 어우러진 모교에서 즉석 사진촬영, 생맥주 정원까페, 유명연예인 공연, 그리고 무엇보다도 동문이면서 친구이기도 한 소중한 사람들과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무거운 일상의 집을 잠시 벗어 놓읍시다.
끝으로, 동문 여러분의 건승하심과 가정가정마다 행운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05. 5.
대전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 심 대 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