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의 미학을 실천하는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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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동창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248회 작성일 2006-10-09 16:38추가1 | 2006-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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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지난 6월, 자랑스러운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외람스럽게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된 41회 김각영입니다.
그동안 전국 제일의 명문학교로서 빛나는 명예와 전통을 물려주신 선배 동문들께 충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국가와 민족의 동량으로 한국사회 중추로서 모교의 명문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후배 동문들께 깊은 사랑과 감동의 박수를 드립니다.
특히 우리나라 행정에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제시하셨으며 한모 동문 역사의 큰산이요, 거목이신 전임 심대평 회장님의 뒤를 이어 총동창회장직을 맡고 보니 감내하기 어려운 영광이며,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재경 동창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훌륭한 동문들의 활약상을 접할 때마다 한모인으로서 뿌듯한 자긍심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제 스스로가 그 명예와 전통을 더욱 승화하여 동문 여러분 가슴가슴에 모교 사랑의 열정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총동창회장으로서 각오를 한층 더하게 됩니다.
저는 모교의 품을 떠난 후 법조계에 투신하여 검찰총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한시도 한모 동문이라는 긍지를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법조계에서 영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도 빛나는 모교의 후광과 동문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긍지와 명예의 한모 동문 여러분.
동창회장직을 맡은 후 동문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동문들이 가지고있는 탁월한 능력과 출중한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과 분야를 불문하고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우리동문의 힘은 실로 현재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해도 조금도 지나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여러모로 부덕한 제게 동창회장이라는 명예로운 자리를 맡겨주신 동문 여러분의 지엄하신 명이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문 한분 한분이 지니고 계신 탁월한 능력을 총동창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대동단결의 거대한 파도로 만들어야 하는 일이 제가 성심을 다해야 할 화두라고 판단합니다.
모교를 사랑하고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동문 여러분!
제가 동창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꼭 이루고 싶고,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다짐하는 몇 가지 소망과 포부를 동문 여러분앞에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째가‘‘빛나는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일에 신명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심대평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수많은 업적과 훌륭한 전통의 맥을 계승하여 한모인의 정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전고등학교의 명성과 위상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진정 하나로 뭉치는 동창회’’를 기필코 실현하겠습니다.
동문회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동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연구하고 실현하는 일에 주력할것입니다. 진정으로 생명력 있는 동창회,하나로 뭉쳐 활력있게 움직이는 동창회,그리하여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동창회, 그 힘이 동문 개개인의 긍지와 자부심
으로 이어지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는‘‘명문 대전고 부흥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모교 대전고 영광의 부활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전폭적인 지원에 성심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총동창회의 기별,지역별, 직능별, 기관별 모임 등 소규모 동문모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 함으로써 명문 대전고의 영광을 재현하는 기본 에너지로 삼고자합니다.
우리 모교를 다시 전국 최고의 명문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동창회 기금, 장학기금의 확충이 급선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동창회 특성상 다양한 사업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동문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만이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명문 대전고의 부흥기를 이루고 전국 제일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문 여러분들의 깊은 공감대와 뜨거운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회장인 저는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습니다.
내년 2007년은 우리 3만4천 동문의 영광이며 자부심인 ‘‘모교가 역사를 시작한 지 9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동문 모두가 90주년 잔치의 주인인 것입니다. 저 역시 총동창회장이기에 앞서 개교 90주년 행사 주인의 한 사람으로서 또 다른 주인이신 동문 여러분의 불꽃같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모교의 90년 역사는 곧 우리나라 현대사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오늘날에도 우리 동문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역사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과 명예를 기념하는 개교 90주년 행사는 비단 우리 동문들만의 잔치가 아닙니다.개교 90주년 기념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의 잔치 한마당이 되어야 하는 동시에 동문 여러분 자신이 그날의 주인공인 것입니다. 모교 90년 역사의 주인공이신 동문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참여와 지원이 있을 때만이 우리 대전고등학교의 새로운 부흥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동문 여러분의 강력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10월 22일 공주 산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동문가족 등반대회에도 동문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모교 90년 역사의 주인공이신 동문 여러분!
오늘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득 가을 하늘을 올려 보았습니다. 그 눈부신 가을 하늘에서 까까머리 학창시절의 추억을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같은 창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어린 후배들을 떠올리며 선배로서 마땅히 걸어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논어(論語)의 공자 말씀 가운데‘후생가외(後生可畏)’란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후배 혹은 제자가 선배나 스승보다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공자의 이 말씀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후배들에 대한 깊은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모교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영광스러운 총동창회장직의 임기에 정념을 다할 것입니다. 능력을 가리기에 앞서 정성과 근면함으로 최선을 다하여 전통과 명예의 90년 역사에 ‘이룸’ 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의 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함 많은 저로 하여금 영광스럽고 막중한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진심으로 따뜻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선배님과 동기, 후배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모교의 명예와 대전고등학교의 긍지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의 열정과 성원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6월, 자랑스러운 대전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외람스럽게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된 41회 김각영입니다.
그동안 전국 제일의 명문학교로서 빛나는 명예와 전통을 물려주신 선배 동문들께 충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국가와 민족의 동량으로 한국사회 중추로서 모교의 명문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후배 동문들께 깊은 사랑과 감동의 박수를 드립니다.
특히 우리나라 행정에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제시하셨으며 한모 동문 역사의 큰산이요, 거목이신 전임 심대평 회장님의 뒤를 이어 총동창회장직을 맡고 보니 감내하기 어려운 영광이며,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재경 동창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훌륭한 동문들의 활약상을 접할 때마다 한모인으로서 뿌듯한 자긍심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제 스스로가 그 명예와 전통을 더욱 승화하여 동문 여러분 가슴가슴에 모교 사랑의 열정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총동창회장으로서 각오를 한층 더하게 됩니다.
저는 모교의 품을 떠난 후 법조계에 투신하여 검찰총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한시도 한모 동문이라는 긍지를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동안 법조계에서 영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도 빛나는 모교의 후광과 동문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긍지와 명예의 한모 동문 여러분.
동창회장직을 맡은 후 동문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동문들이 가지고있는 탁월한 능력과 출중한 경쟁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과 분야를 불문하고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우리동문의 힘은 실로 현재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해도 조금도 지나치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여러모로 부덕한 제게 동창회장이라는 명예로운 자리를 맡겨주신 동문 여러분의 지엄하신 명이 바로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문 한분 한분이 지니고 계신 탁월한 능력을 총동창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대동단결의 거대한 파도로 만들어야 하는 일이 제가 성심을 다해야 할 화두라고 판단합니다.
모교를 사랑하고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동문 여러분!
제가 동창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꼭 이루고 싶고,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다짐하는 몇 가지 소망과 포부를 동문 여러분앞에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첫째가‘‘빛나는 전통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일에 신명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심대평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수많은 업적과 훌륭한 전통의 맥을 계승하여 한모인의 정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전고등학교의 명성과 위상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진정 하나로 뭉치는 동창회’’를 기필코 실현하겠습니다.
동문회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동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연구하고 실현하는 일에 주력할것입니다. 진정으로 생명력 있는 동창회,하나로 뭉쳐 활력있게 움직이는 동창회,그리하여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동창회, 그 힘이 동문 개개인의 긍지와 자부심
으로 이어지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는‘‘명문 대전고 부흥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모교 대전고 영광의 부활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전폭적인 지원에 성심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총동창회의 기별,지역별, 직능별, 기관별 모임 등 소규모 동문모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 함으로써 명문 대전고의 영광을 재현하는 기본 에너지로 삼고자합니다.
우리 모교를 다시 전국 최고의 명문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동창회 기금, 장학기금의 확충이 급선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동창회 특성상 다양한 사업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동문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만이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명문 대전고의 부흥기를 이루고 전국 제일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문 여러분들의 깊은 공감대와 뜨거운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회장인 저는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 뛰겠습니다.
내년 2007년은 우리 3만4천 동문의 영광이며 자부심인 ‘‘모교가 역사를 시작한 지 9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동문 모두가 90주년 잔치의 주인인 것입니다. 저 역시 총동창회장이기에 앞서 개교 90주년 행사 주인의 한 사람으로서 또 다른 주인이신 동문 여러분의 불꽃같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모교의 90년 역사는 곧 우리나라 현대사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오늘날에도 우리 동문들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역사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과 명예를 기념하는 개교 90주년 행사는 비단 우리 동문들만의 잔치가 아닙니다.개교 90주년 기념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의 잔치 한마당이 되어야 하는 동시에 동문 여러분 자신이 그날의 주인공인 것입니다. 모교 90년 역사의 주인공이신 동문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참여와 지원이 있을 때만이 우리 대전고등학교의 새로운 부흥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동문 여러분의 강력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10월 22일 공주 산림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동문가족 등반대회에도 동문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모교 90년 역사의 주인공이신 동문 여러분!
오늘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득 가을 하늘을 올려 보았습니다. 그 눈부신 가을 하늘에서 까까머리 학창시절의 추억을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같은 창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어린 후배들을 떠올리며 선배로서 마땅히 걸어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논어(論語)의 공자 말씀 가운데‘후생가외(後生可畏)’란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후배 혹은 제자가 선배나 스승보다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공자의 이 말씀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후배들에 대한 깊은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모교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영광스러운 총동창회장직의 임기에 정념을 다할 것입니다. 능력을 가리기에 앞서 정성과 근면함으로 최선을 다하여 전통과 명예의 90년 역사에 ‘이룸’ 을 실현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의 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함 많은 저로 하여금 영광스럽고 막중한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진심으로 따뜻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선배님과 동기, 후배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모교의 명예와 대전고등학교의 긍지를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의 열정과 성원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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